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19일 여주시 가남읍사무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거리가 먼데다 바쁜 농사일로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과 인터넷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령의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지난 7월 이천시 부발읍을 시작으로 양평군 양평읍, 여주시 능서면·가남읍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진행했다.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국유재산 이용에 관심이 높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국유재산 이용 방법 ▲국유재산 대부(임대) 및 매각 절차 ▲국유재산 활용방안 등을 안내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대부 신청서를 접수받아 처리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원금 1천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갚지 못한 장기 소액 연체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도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해 지역 어르신들이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캠코 방문이 어려워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확대 및 정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싼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열흘간 전통시장(37곳)과 인근 대형마트(37곳)를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 비교조사를 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4만3천614원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형마트는 평균 31만252원으로 전통시장보다 6만6천638원(21.5%)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7개 전체 조사품목 중 23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특히 전통시장 품목별 비율차를 보면 채소(43.8%), 육류(23.0%) 수산물(20.7%) 등 순으로 가격우위를 보였다. 추석 제수용품 중 가격비중이 높은 쇠고기, 돼지고기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싸다. 쇠고기(탕국용·600g)의 경우 전통시장은 2만5천803원으로 대형마트(3만7천304원)보다 30.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적용 쇠고기(1kg)의 경우 전통시장이 4만1천773원이지만 대형마트는 5만2천103원으로 19.8% 우위를 보였다. 돼지고기(다짐육·600g)도 전통시장이 6천993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GM), 쌍용차, 르노삼성 등 완성차 5개사는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엔진,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점점검과 함께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 및 교환을 해준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17∼21일 5일간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천400여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같은 기간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개 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블루핸즈 입고 고객 중 현대차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이카스토리’ 가입 고객에게 수리공임 1만원 할인 혜택, 워셔액 무상제공 쿠폰 증정 등의 혜택도 준다. 한국GM은 19∼21일 3일간 쉐보레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석 당일을 제외한 명절 기간에는 종합상황실(080-3000-5000)을 운영해 긴급출동 및 차량견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쌍용차도 19∼21일 전국 33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해준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해외 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47개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50~70%까지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4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 밖의 인증도 기타 인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금년도 마지막 사업 모집임으로 규격인증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수출중소기업은 이번 기회를 꼭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국세청은 종교단체가 종교인소득을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간단히 신고할 수 있는 ‘종교인소득 신고 전산시스템’을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종교단체가 종교인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신고할 때 별도 회계 프로그램 없이 간단하게 연말 정산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각종 공제금액만 홈택스에 입력하면 연말 정산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연말 정산을 하지 않는 종교단체는 지급명세서만 작성해 제출할 수도 있다. 신고가 끝나면 종교인별로 원천징수 영수증도 출력할 수 있다. 정부는 2015년 기타소득 항목에 ‘종교인소득’을 추가해 종교인에게 2018년 1월 1일부터 세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소득세법을 개정했다. 종교인은 과세 소득을 근로소득이나 기타소득 중 하나를 선택해 신고할 수 있다. 근로소득은 상대적으로 신고 절차가 복잡한 반면 공제 혜택이 큰 장점이 있지만, 기타소득은 신고 절차가 간편하다. 단, 종교인 소득 중 개인에게 지급되는 종교활동비는 비과세 항목으로 신고 대상이다. 국세청은 종교인이 과세 소득을 기타소득이나 근로소득으로 신고했을 때 각각의 예상 세액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종교인소득
수원세관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오던 HELP DESK(헬프데스크)에 성실납세 지원팀을 추가해 3개 분야 지원팀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수입업체는 수입물품에 대한 정확한 과세가격, 세율 등을 세관에 신고해야 하지만 그동안 착오로 잘못 신고해 가산세와 함께 추징되는 사례가 빈번하자 선량한 피해 방지와 성실 납세자 보호를 위해 이같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수원세관은 설명했다. 성실남세 지원팀은 경기남부지역 수출입업체와 관세사를 대상으로 품목분류 오류 사례, 과세가격 신고오류 사례, 납세관련 쟁송사례 등 납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업체 스스로 위험관리를 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수출입업체와 관세사 간담회 등을 정례화해 민관소통을 활성화하는 등 성실신고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보정제도 활성화, 납세관련 개정 법령 즉시 안내 등 납세협력 프로그램을 확산해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지원한다. 수원세관 HELP DESK는 ▲성실납세 지원팀 ▲중소기업 HELP DESK ▲FTA HELP DESK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중소기업 HELP DESK는 수입부가가치세 납부유례제도, 휴면 관세환급금 안내, AEO인증 컨설팅 등 중소기업에게 실질
지난 13일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세부사항 혼선으로 막혔던 대출이 오늘부터 일부 개시됐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이날부터 1억원 이하 생활안정자금 대출과 무주택 세대 9억원 이하 주택 구매자금 대출을 취급하기로 했다. 시중은행 두 곳은 이미 오전부터 생활안정자금 대출 등을 개시했다. A은행은 현재 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과 무주택자의 9억원 이하 주택담보 대출 접수와 전산 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은 대출 접수를 제한 중이다. 다주택자 추가약정서가 은행권 공통으로 만들어지지 않아서다. 국토교통부와 매매계약 체결을 실시간 반영할 수 있는 전산 준비 작업도 필요하다. 1억원을 초과하는 생활안정자금 대출도 어렵다. A은행 관계자는 “1억원을 초과하는 생활안정자금은 여신심사위원회를 거쳐야 하는데 아직 내부 규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B은행은 전날 밤 은행연합회에서 전달받은 특약 문구를 추가해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하고 있다. 전산 등록도 이뤄지고 있다. B은행 관계자는 “추가약정서가 나오지 않아서 대출 취급을 주저하는 은행도 있다”면서도 “생활안정자금은 특약 문구만 넣으면 돼서 대출을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삼성전자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에어페어 2018-미세먼지 및 공기산업 박람회’(이하 에어페어 2018)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해 20일까지 진행되는 ‘에어페어 2018’은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공기 질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한국 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교육부 등이 후원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120개가량 업체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집·사무실·학교 등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각 공간에 따라 미세먼지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제안한다. ‘삼성 큐브’는 침실과 거실, 자녀방으로 구성된 가정에서 공간과 상황에 따라 분리·결합하는 방식으로 배치하고, 3방향 입체·인공지능 청정 기능을 살린 ‘블루스카이 7000’과 ‘무풍에어컨’ 등은 거실에 배치할 수 있다. 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아기방에는 청정가습 기능이 더해진 ‘블루스카이 6000’을 설치하고 공간에 따라 설…
국세청은 변칙적인 방법으로 탈세한 혐의가 있는 고소득 사업자와 개인유사법인 203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민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민생침해 관련 사업자가 대다수 조사 대상이다. 조사 대상은 검찰·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수집한 과세자료와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 등을 토대로 압축했다. 현장 수집 정보와 탈세 제보도 조사 대상 선정에 활용됐다. 이번 조사는 조사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등 주변인의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과정에서 차명계좌 사용, 이중장부 작성, 증빙 서류의 파기·조작 등의 정황이 확인되면 즉시 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에는 가맹점 개설 비용을 차명계좌로 송금하도록 하고 사주가 세운 특수관계법인에 이익을 몰아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폭언·협박을 동원해 불법 추심한 이자를 차명계좌로 받은 불법 대부업자, 계약 연장을 미끼로 월세를 대폭 올린 ‘갑질’ 부동산 임대업자도 있었다. 한 고액학원의 스타 강사는 학원비를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로 받아 은닉한 뒤 탈루 소득으로 고가 아파트를 사들이기도 했다. 실제 일하지 않는 친인척을 직원으로 명부에 올린 부동산 개발업자,
입주가 임박한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권 가격이 수억원씩 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지방 아파트는 웃돈이 거의 없거나 심지어 분양가보다 떨어지는 등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를 앞둔 ‘광교아이파크’ 전용 84㎡도 분양가 5억8천460만원 대비 평균 3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난 8월 전용면적 84㎡가 8억990만원에 거래되며 2015년 분양가 5억3천990만원보다 3억원가량 올랐다. 같은 해 분양한 현재 이 두 아파트 호가는 10억원 안팎이다. 대조적으로 지방은 웃돈은커녕 마이너스가 된 단지도 적지 않았다.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된 충남 천안 ‘e편한세상두정4차’는 현재 시세가 2억500만∼2억5천500만원 선으로 분양가 2억2천311만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역시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된 충남 천안 ‘천안시티자이’도 분양가 수준이거나 그보다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지역 간 온도 차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다음 달에는 전국에서 3만4천581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만7천798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지역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