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90조원에 육박하며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압도적인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60% 가까이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2위 업체의 8배 수준에 달한 동시에 다른 ‘톱 10’ 기업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돼 ‘대한민국 대표 기업’의 입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브랜드 평가 전문 유력 컨설팅업체인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최근 발표한 ‘2018년 한국 브랜드 가치 50대 기업’(The 50 most valuable South Korean brands 2018)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현대차와 LG전자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88조8천억원으로, 지난해(56조5천억원)보다 무려 57%나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랜드 등급도 지난해 ‘AAA’에서 올해는 ‘AAA+’로,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다.2위인 현대차 브랜드 가치(11조3천억원)의 거의 8배, 3위 LG전자(8조원)의 11배 수준에 달한 것이다. 2∼10위 업체의 브랜드 가치를 모두 합친 것(59조8천억원)보다도 훨씬 많았다. ‘톱 1
지난 7월 경기지역 수출 증가폭과 함께 흑자폭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자 수 증가폭은 한 달 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0일 발표한 ‘최근의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경기지역 수출(+22.5%→24.3%)은 기계류 등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한 달 전보다 확대됐다. 같은 기간 수입(-8.9%→-0.2%)은 전자전기제품 등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축소됐다. 도내 수출입차는 한 달 전 17억2천만달러에서 21억8천만달러로 흑자 폭이 확대됐다. 고용 부문에서 도내 취업자 수는 6만5천명이 증가해 한 달 전 증가 폭(13만7천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3만1천명→-2만9천명)의 감소 폭이 줄어들고 건설업(+4만7천명→+7만1천명) 등의 증가 폭이 확대됐다. 하지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천명→-9만1천명)이 한 달 전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고 도소매·음식숙박업(+3만4천명→+1만5천명)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12만6천명→+7만4천명) 증가 폭이 줄고 비임금근로자(+1만2천명→9천명)는 한 달 전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이
올해 추석 선물로는 한우와 굴비, 사과·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만원대 이하 실속 선물세트를 많이 찾았지만 10만원 이상 고가 선물세트의 판매량과 평균 단가도 높아지는 등 추석 선물이 양극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마트는 추석 선물 예약판매 기간인 지난달 2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가량 예약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작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금액대별로는 청탁금지법 개정 영향으로 5만∼10만원대 선물세트 판매가 지난해보다 109% 늘면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올해 설부터 선물 금액 상한선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라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 역시 판매가 65% 늘었으며 이 금액대 선물의 평균 단가도 뛰었다. 10만원 이상 선물세트의 평균 단가는 19만3천792원으로 지난해 평균 단가(17만2천613원)보다 12%(2만1천179원) 올라갔다. 반면 5만원 이하 저가 선물세트 판매 증가율은 45%로 전체 평균(50%)을 밑돌았다. 가격대별 인기 상품으로는 5만∼10만원대에서 스팸·조미료 선물세트인 ‘CJ 레드라벨2호’가 9천300여개 팔려 1위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 선인장을 만날 수 있는 ‘제15회 선인장페스티벌’이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도심 한 가운데서 만날 수 있는 선인장페스티벌을 오는 11~27일까지 7일간 서울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인장페스티벌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선인장의 화려한 외출, 도심 속 힐링여행’ 이라는 주제로 특이하고 아름다운 선인장과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주요 볼거리로는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과 신기술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아름다운 선인장 다육식물 모둠화분과 공예작품 ▲다육식물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에케베리아 컬렉션 ▲선인장을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 ▲선인장일러스트 작품 등이 있다. 알록달록한 비모란 선인장과 다양한 다육식물을 이용한 선인장 정원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이색적인 포토존들도 마련돼 있다. 그리고 농가에서 생산한 선인장 다육식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되며 주말 오후 2∼4시에는 ‘다육식물 공예화분 만들기’ 유료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 선인장페스티벌
한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는 진단에 대해 기업의 94%가 동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52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우리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에 대해 94.3%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4.1%, ‘동의하지 않는다’는 1.6%에 불과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동의한다는 응답이 88.9%였으나 300인 미만 기업에선 95.8%로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 이런 진단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악화됐다’(17.9%), ‘악화됐다’(43.1%) 등 전체적으로 악화됐다고 응답한 비중이 61.0%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슷하다’는 35.7%였고, ‘개선됐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이들이 지급할 평균 상여금 액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70.2%로, 지난해(72.1%)보다 1.9%포인트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국내 100대 상장기업이 올해 비정규직인 기간제 직원을 줄이고 정규직 직원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재벌닷컴이 별도 매출 기준 100대 상장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간제 직원은 작년 말 4만2천588명에서 올해 6월 말 3만7천453명으로 5천135명(12.1%) 줄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비정규 직원을 줄인 곳은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SK하이닉스, 기아차, 포스코, 에쓰오일, LG이노텍, KT 등 51개사로 절반을 넘었다. 기업별로는 LG이노텍의 기간제 직원이 작년 말 4천83명에서 올해 6월 말 1천450명으로 2천633명 감소했고 GS리테일(1천769명), 대림산업(310명), KT(281명), 대한항공(230명), 대우건설(207명) 등도 많이 줄인 편이다. 특히 작년 말 48명의 기간제 직원을 뒀던 이마트는 6월 말 현재는 기간제 직원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요 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76명을 줄였고 한국전력은 114명, 현대차는 12명, SK하이닉스는 10명을 각각 줄였다. 이처럼 비정규직이 준 것과는 달리 100대 상장사의 정규직 직원은 같은 기간 80만3천147명에서 81만1천761명으로 8천614명 증가
최근 허위매물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희망 수준으로 집값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정황을 포착한 정부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국내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역대 최대치로 치솟았는데, 정부는 허위매물보다는 집값 담합을 위한 악의적인 거짓신고가 많다고 보고 부동산중개업자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가 있는지 가려낼 방침이다. 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등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는 KISO로부터 지난달을 중심으로 최근 접수된 부동산 허위매물 등 신고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급증한 허위매물 신고 중에는 집값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키기 위한 목적의 허위신고가 많을 수 있다고 보고 신고가 많은 단지를 중심으로 중개업자에 대한 업무방해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KISO의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인터넷에 올라온 부동산 매물 중 허위매물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시정 조치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달 허위매물 신고건수는 2만1천824건에 달했다. 이는 작년 8월 3천773건의 5.8배에 달하는 것이다. 특히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6월 5천544건, 7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1리 동문경로당을 찾아가 장수사진 촬영과 돋보기를 증정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강화지사와 합동으로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본부는 또 농촌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4일 동안 화성시 남양읍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4가구를 찾아가 ‘농어촌 집 고쳐주기’ 활동도 진행한다. 한기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행복한 지짓상,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추석을 앞두고 이상 폭염과 폭우 탓에 채솟값이 급등한 데 이어 과일 가격까지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도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기준으로 1년 전보다 5~7%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전망 자료에 따르면 추석 성수기 사과(홍로 5㎏) 가격은 전년동기(2만7천500원)보다 높은 3만5천~3만8천 원으로 예상된다. 배(신고 7.5㎏)는 지난해(1만8천 원)보다 높은 2만7천~3만 원으로 전망된다. 단감(서촌조생 10㎏)은 지난해(1만7천200원)보다 높은 3만5천~3만8천 원으로 관측된다. 포도는 캠벨얼리(5㎏)의 9월 가격이 지난해(1만5천400원)보다 비싼 1만7천~1만9천 원으로 예상된다. 거봉(상품 2㎏) 9월 가격은 지난해(1만200원)보다 높은 1만1천~1만3천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숭아(엘버트 4.5㎏) 역시 9월 가격이 지난해(1만9천 원)보다 오른 2만5천~2만8천 원에 달할 전망이다. 감귤(하우스온주 1㎏)만 9월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한 4천900원 안팎으로 예상될 뿐 나머지 품목 모두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과일 가격 상승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 부진 탓으로 분석
최근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여행수요가 줄면서 경영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는 중소여행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6일 ‘더좋은여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 더 좋은 여행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대내외적인 경영악화로 법인파산 신청을 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유선상 연락 또는 방문은 불가하니 문의할 내용이 있는 고객분들은 이메일로 문의 내용을 보내주시면 법무 회사를 통해 법률적인 절차 및 문의사항에 대해 답변 드릴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더좋은여행은 2016년 설립돼 다수의 홈쇼핑과 위메프 등 유명 유통업체들에서 동남아·인도, 중국,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판매해 왔다. 더좋은여행은 지난달 부도가 났으니 환불해준다고 고객들에게 알렸으나 이를 지키지 않고 최근까지도 여행상품을 계속 판매해 불만을 샀다. 더좋은여행 홈페이지에는 ‘부도가 났는데 왜 아직 여행 상품을 파느냐’, ‘8월 말까지 환불해주기로 해놓고 파업했다고 연락을 안 받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등 항의글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e온누리여행사’ 또한 자사 홈페이지와 고객에게 “경영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