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해외원조의 플랫폼 기관인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가 인천대, 인천시와 함께 1일부터 한 달 동안 가천대 길병원 갤러리에서 ‘한국의 전염병 분야 해외원조 사진전’을 개최한다. 협력센터는 그간 한국의 해외봉사활동,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원조사업 등에 관한 사진전을 열어 왔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전염병에 대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전염병을 주제로 잡았다. 센터에 따르면 한국의 무상원조기관인 KOICA는 2010년 이래 매년 해외원조 중 약 15%를 보건분야에 해오고 있다. 그 중 전염병 분야로는 그간 30여 개 개도국에서 결핵, 말라리아, 수인성 질환, 기생충감염 등 50여 개 사업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 총회 연설을 통해 한국이 1억 달러를 원조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수십 개 국가에 진단키트와 방역물품 등을 전달했다. 사진전에는 정부 프로젝트, 민간 개발원조단체의 사업, 해외봉사단 활동, 외국인 초청연수, 인도적 지원, 혁신기술 활용사업 등 한국이 그동안 개도국에서 해온 다양한 형태의 전염병 지원사업에 관한 사진 26점이 전시
부평구는 개학을 맞은 부평지역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7월 말까지 학교 방역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지역 지방정부 가운데 학교 방역을 지원하는 것은 부평구가 처음이다. 부평구 내 학교는 총 87곳이다. 초등학교 42개 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소독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45개 교는 민간에 위탁한 소독업체가 진행한다. 학교 소독은 교실을 비롯해 강당, 급식실, 방과후교실, 화장실, 복도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이뤄지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업 종료 후 실시한다. 이밖에도 구는 지역 아동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23곳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재가노인시설 17곳에도 방역소독을 마쳤다. 차준택 구청장은 “개학 이후 학부모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학교와의 방역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1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마을의 모든 활동에 대한 사업 제안과 계획, 시행 등 전 과정을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구에는 인천시 지원 마을공동체 17개 단체와 구 지원 37개 단체를 포함해 총 54개의 공동체가 활동 중이다. 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 마을 만들기 기초조사와 사업 등을 분석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시와 구 마을 만들기사업 공모 등 지역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센터는 업무 연계성과 효율적 인력운영을 위해 구청 안에 위치하며, 총무과 지역공동체팀과의 연계를 통한 구 직영체제로 운영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소식 등 별도의 행사는 치르지 않는다. 이강호 구청장은 “우리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발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구의 마을공동체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개항기 인천의 면면을 화폭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인천시는 30일 제물포구락부에서 ‘김광성 화백의 제물포시대전’을 개막, 두 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항기 인천에 대한 자료는 기록물로 흑백사진과 텍스트가 주류를 이어온 데 반해 이번 전시는 1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수묵화의 깊고 옅음의 미학적 정취를 듬뿍 담아 기록이 아닌 그 시대의 기억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광성 화백은 ‘최고’와 ‘최초’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개항장의 근대 풍경과 당대 서민들의 생활, 손때 묻은 물상들을 붓과 한지만을 활용, 재구성해 화폭에 담았다. 올 1월부터 제물포구락부 운영을 맡아온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 카툰캠퍼스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119년 된 석벽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는 1층을 전시회 및 음악, 영상감상실로 새단장했다. 부산 출신인 김광성 화백은 1988년 잡지 만화광장에 ‘자갈치 아지매’로 만화계에 데뷔한 뒤 인천에서도 30년 동안 활동했으며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로마 이야기’ 등 다수의 단행본을 내고 서울 및 파리 등에서도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는 ‘DID VR 전시’, ‘1883년~19
남자친구 직장동료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한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이서윤 판사)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A(37·여)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고소내용이 허위라는 사실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을 하고도 강제추행으로 B씨를 고소해 무고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후 3시 35분쯤 시흥시 한 업체에서 남자친구의 직장동료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자신의 지인과 사이가 좋지 않은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팔뚝으로 가슴을 쳤다"고 주장했지만 B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이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와 B씨는 당시 서로 마주 보고 1m 간격으로 지나갔을 뿐 둘 사이에 신체 접촉은 없었다. [ 경기신문 = 이재경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미추홀참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30일부터 인터넷·모바일 등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한 수질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미 시는 지난 2월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수장 4곳(부평, 남동, 공촌, 수산)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의 수질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부터 31개 배수지까지 공개대상을 확대한다. 공개하는 수질정보는 시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탁도, 잔류염소, 수도이온농도(pH) 3개 항목으로 먹는물 수질기준의 탁도는 0.5NTU 이하, 잔류염소는 4㎎/ℓ 이하(정수장 수질 관리기준 0.1~4㎎/ℓ)이며 수소이온농도(pH)는 5.8~8.5이다. 또 배수지에서 관말까지 26개의 배수관말 수질정보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안전부가 다음달 신설되고 전문분야 인력 배치, 수질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 향상 등 본격적인 수질케어시스템이 가동하는 올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방향타를 잃고 장기간 표류해온 인천로봇랜드의 정상화 길이 열렸다. 인천시는 산업자원부와의 협의를 통해 29일 인천로봇랜드 조성실행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07년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13년 간 표류한 인천로봇랜드를 AI, IoT, 5G 등 4차 산업혁명 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대 ‘로봇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2012년 승인된 당초 계획은 주차장을 포함한 테마파크 면적이 57%, 도로와 공원 등 비수익 부지가 83%였다. 이에 시는 수익부지 배치 개선을 통한 사업성 확보를 위해 2018년 11월 주거와 산업용지를 포함하는 조성실행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가 경남로봇랜드와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주거용지 도입에 난색을 표하면서 사실상 답보상태에 빠졌었다. 그러자 시는 올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로봇랜드 등 관계기관과 주거용지를 축소하고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 놀이시설 위주가 아닌 미래 로봇산업 기술체험 공간의 장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에 대해 지속적인 설득을 진행했다. 그리고 마침내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시가 제출한 변경 사업계
미국 일리노이주 오크브룩에 본부를 둔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올해 ‘라이온스 인도주의상’ 수상자로 이길여(사진) 가천대학교 총장을 선정하고 29일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당초 세계 각국의 라이온스회원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 총장은 상금 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 전액을 출연해 가천대 길병원과 국제라이온스협회 공동으로 ‘가천-국제라이온스협회 의료봉사단’을 설립하고, 세계 각국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국내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이른둥이 치료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 라이온스 인도주의상은 라이온스협회가 뛰어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자가 인도주의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상금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라이온스클럽이 후보자를 추천하고, 국제회장과 국제재단 이사장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상은 테레사 수녀(1986),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1996),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2008), 데니스 무퀘게(2019) 등이 받았으며, 이 총장은 47번째 수상자다. 국제라이온스는 195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길여 총장이 가천대 길
국제로타리 3690지구 남동로타리클럽은 7월 1일 회장 취임을 기념해 받은 쌀 1천200㎏을 남동구와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부했다. 남동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장 취임을 기념해 꽃 대신 쌀 화환을 받았다.
두산로보틱스㈜가 최근 이현순 ㈜두산 부회장, 곽상철 두산로보틱스 대표, 민원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로봇 기증식을 열었다. 이현순 두산 부회장은 “학생들이 협동 로봇을 통해 새로운 산업의 발전을 느끼고, 기술을 배우며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