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41·KB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8개월만에 찾아온 톱10 기회를 잡지 못했다. 양용은은 4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코스(파70)에서 열린 혼다클래식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트리플보기 1개, 보기 4개에 발목이 잡혔다. 3라운드까지 공동 7위에 올라 우승까지도 바라봤던 양용은은 합계 이븐파 280타를 쳐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마이클 톰슨(미국)은 합계 9언더파 271타를 쳐 제프 오길비(호주·7언더파 273타)를 따돌리고 생애 처음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양용은은 2011년 8월 바클레이스 대회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뒤 18개월 동안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양용은은 변화무쌍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서도 3번(파5)과 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5번홀(파3)에서 티샷을 홀 3m에 이내에 떨어뜨린 뒤 3퍼트를 저질러 보기를 적어냈다. 이 실수가 나온 뒤 양용은은 6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그린 옆 벙커에 빠뜨려 다시 1타를 잃고 상승세가 꺾였다. 12번홀(파4)에서는 7m짜리 버디 퍼트를 넣었지만 13번과 14번홀(이상 파4
한국 최강 대 세계 최강과의 대결을 가상한 평가 분석 자료가 나와 상대적인 비교가 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2012년 경주마 능력평가’에서 세계 최강마에 대항할 한국 경주마 1인자로 137포인트를 얻은 서울경마공원의 ‘터프윈(6세·미국·거)’을 선정했다. 부경의 ‘프린스킹덤(5세·미국·거)’과 ‘당대불패(6세·국·수)’는 135포인트로 공동 랭킹 2위에 올랐다. 이 평가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터프윈’은 세계 랭킹 1위 ‘프랑켈’(5세·영국·수)과 1천800m 가상 대결을 펼칠 경우 103.2m의 차로 패할 것이란 결과를 내놨다. 시간계산으론 ‘프랑켈’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 약 7.2초 후에 ‘터프윈’이 결승선에 닿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용병이라 할 수 있는 외산마를 제외한 국산마 부문의 국제 수준과의 능력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국산마 부문 랭킹 1위 ‘당대불패’는 ‘프랑켈(Frankel)’과 동일 거리에서 맞대결을 펼칠 경우 약 108m(7.5초) 차로 크게 뒤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2년 연속 세계 최고마 자리에 등극한 ‘프랑켈’은 통산 14전 전승의 경이로운 기록으로 지난 해 현역에서 은퇴했고 20세기 가장 완벽한 경주마란 찬사를 받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3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9위인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는 4일 독일 뮐하임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마진-탕진화(중국)에 2-1(11-21 21-14 21-13)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조별리그에서 ‘고의 패배’ 사건에 휘말려 국가대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정경은-김하나는 지난 1월 24일 징계가 해제되며 태극마크를 되찾았다. 이후 처음으로 나선 국제대회에서 의미 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둘은 올해 초 징계가 풀리기 전에는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국가대표가 아닌 각 팀 선수 자격으로 출전, 4강까지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를 꺾고 결승에 오른 정경은-김하나는 마진-탕진화에게 첫 세트를 11-21로 허무하게 내줬다. 그러나 2세트 들어 스매싱이 살아나면서 6-6 이후 리드를 잡으며 21-14로 승리를 거뒀고, 3세트까지 기세를 이어가 역전승을 완성했다. 혼합복식 결승전에서는 신백철-장예나(이상 김천시청)가 안데르스 크리스티안센-율리 호우만(덴마크)을 2-1(21-19 19-21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5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거점체력관리센터에서 ‘2013 국민체력 100 개소식’을 연다. 국민체력 100 사업은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으로 국민의 체육 활동 참여를 증진시키는 ‘100세 시대 국민체력관리 프로젝트’다. 지난해 전국 4개 지점의 거점 체력관리센터에서 시행됐고 올해는 전국 14개소로 확대 시행한다. 올해 성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14년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2015년에는 장애인까지 포함할 계획이다. 거점체력관리센터 이용은 ‘국민체력 100’ 인터넷 홈페이지(http://nfa.sports.re.kr)에서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 사업팀(02-970-9666/9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축구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1골1도움을 기록한 서정진의 활약에 힘입어 도내 라이벌 성남 일화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라운드 성남과 경기에서 서정진의 선제골과 조동건의 결승골을 앞세워 황의조가 한 골을 만회한 데 그친 성남을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서정원 감독 취임 이후 첫 승을 신고했고 올 시즌 안익수 감독을 새 사령탑에 앉힌 성남은 첫 패배를 떠안았다. 수원의 오른쪽 날개인 서정진은 전반 9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7분 조동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고 기대를 모았던 북한 대표팀 스트라이커 정대세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성남의 수비를 흔들며 동료들에게 공격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은 전반 초반 성남의 거센 공세를 ‘거미손’ 정성룡의 선방으로 막아낸 뒤 전반 9분 찾아온 득점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홍순학이 앞쪽으로 찔러준 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한 골에어리어 부근까지 침투한 서정진이 오른발 슈팅으로 성남의 골문을 가르며 자신의 시즌…
광명 철산중이 3·1절 기념 제32회 경기도 3㎞·5㎞·10㎞ 대회에서 3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철산중은 지난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단축마라톤을 겸해 열린 대회 여자중등부 5㎞ 단체전에서 상위 4명의 기록을 합산한 결과 1시간22분03초로 남양주 진건중(1시간25분36초)과 경기체중(1시간30분20초)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2011년 오산에서 열린 제30회 대회 부별 단체전 우승 이후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5㎞ 단체전에서는 남양주 진건중이 1시간11분16초로 지난해 우승팀 광주 경안중(1시간12분21초)과 부천 계남중(1시간12분36초)을 꺾고 2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았다. 남초부 3㎞ 단체전에서는 남양주 덕소초가 34분05초로 광명 서면초(35분13초)와 안성 내혜홀초(37분13초)를 제치고 지난 1990년 제9회 대회 우승 이후 23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여초부 3㎞ 단체전에서는 남양주 진건초가 37분44초로 덕소초(40분22초)와 용인 서룡초(40분31초)를 꺾고 지난 2005년 제24회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패권을 안았다. 또 남녀고등부 단체전에서는 단일 출전한 경기체고가 3시간25분13초와 4
“올해 첫 공식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이 대회 종합우승 4연패, 5연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일 부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인근 5㎞ 구간을 순환해 달리는 3·1절 기념 제32회 경기도 3㎞·5㎞·10㎞ 대회 겸 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단축마라톤에서 여자중등부 5㎞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한 광명 철산중학교(교장 최우식) 육상팀의 소감. 지난 1985년 창단한 철산중 육상팀은 단거리와 중·장거리, 경보 등 트랙 종목은 물론 투척, 도약 등 필드 종목까지 전 분야에 걸쳐 13명의 육상 꿈나무를 길러내고 있는 도내 육상 명문교다. 이번 대회에도 모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유미 코치의 지도 아래 주장 박승지를 비롯한 정세현, 한지민, 조예슬, 김수정(이상 3학년), 강예지, 황봄이, 김다영, 이선화, 김한빈(이상 2학년), 김사랑, 이홍흔, 손채연(이상 1학년) 등 13명 전원이 여중부 5㎞ 경기에 출전해 3년 연속 종합우승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비록 여중부 5㎞ 개인전 우승은 놓쳤지만 정세현이 3위에 올랐으며 3연패를 이끈 김유미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는 영예를 함께 얻었다. 특
연천고가 제6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여자고등부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연천고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간 전남 강진군 일원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에서 개인도로 1구간-개인도로 2구간-크리테리움 경기 등 총 3개 구간을 합산한 단체종합에서 15시간02분43초로 전남미용고(15시간06분46초)와 대전체고(15시간06분10초)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올 시즌 첫 전국대회를 종합우승으로 장식한 연천고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사이클 여고부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여고부 개인종합에서는 연천고 김유진이 4시간58분49초로 박지은(전남 나주공고·4시간59분21초)과 유하나(전남미용고·5시간00분06초)를 꺾고 종합 1위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밖에 남고부 단체종합과 개인종합에서는 가평고(13시간54분19초)와 김황희(가평고·4시간37분34초)가 각각 종합 2위에 올랐고 여일반 연천군청(18시간50분41초)고 이주미(연천군청·6시간07분24초)는 각각 단체종합 2위와 개인종합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고부 최지혜(연
화성 IBK기업은행이 창단 2년 만에 여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기업은행은 지난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수원 현대건설을 3-0(25-17 25-16 25-19)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22승5패, 승점 65점으로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기존팀보다 늦게 출범한 신생팀이 창단 2년 만에 정규리그를 우승하기는 국내 4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농구·배구)를 통틀어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은 탄탄한 수비로 현대건설의 공격을 막아낸 뒤 알레시아 리귤릭(28점)의 한 방과 레프트 박정아의 패기 넘치는 터치 아웃 득점(11점)으로 현대건설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낙승을 거뒀다. 한편 인천 대한항공은 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네맥 마틴(19점)과 곽승석(14점)의 활약으로 구미 LIG손해보험을 3-0(25-23 25-18 25-19)으로 완파하고 15승12패, 승점 46점으로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이 걸린 3위를 지켰다.
‘한국 여자 스키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배민주(평택여고)가 고교 진학 후 열린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민주는 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첫 날 크로스컨트리 여자고등부 클래식 5㎞에서 15분18초2로 학교 선배인 박정은(15분55초3)과 김은지(강원 상지대관령고·16분03초8)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여중부 1인자의 자리를 지켰던 배민주는 고교 진학 후 열린 첫 국내대회에서도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밖에 여대부 클래식 5㎞에서는 지난달 열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은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던 남슬기(한국체대)가 15분03초2로 유자영(한국체대·15분26초9)과 이영애(강릉원주대·15분56초5)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클래식 5㎞에서는 엄다영(평택 세교중)이 16분49초6으로 제상미(15분31초7)와 이의진(15분54초1·이상 강원 도암중)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