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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중 여중부 5㎞ 단체전 3연패 진건중 남중부 ‘2년 만에 우승기’

경기도 단축마라톤대회

광명 철산중이 3·1절 기념 제32회 경기도 3㎞·5㎞·10㎞ 대회에서 3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철산중은 지난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단축마라톤을 겸해 열린 대회 여자중등부 5㎞ 단체전에서 상위 4명의 기록을 합산한 결과 1시간22분03초로 남양주 진건중(1시간25분36초)과 경기체중(1시간30분20초)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2011년 오산에서 열린 제30회 대회 부별 단체전 우승 이후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5㎞ 단체전에서는 남양주 진건중이 1시간11분16초로 지난해 우승팀 광주 경안중(1시간12분21초)과 부천 계남중(1시간12분36초)을 꺾고 2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았다.

남초부 3㎞ 단체전에서는 남양주 덕소초가 34분05초로 광명 서면초(35분13초)와 안성 내혜홀초(37분13초)를 제치고 지난 1990년 제9회 대회 우승 이후 23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여초부 3㎞ 단체전에서는 남양주 진건초가 37분44초로 덕소초(40분22초)와 용인 서룡초(40분31초)를 꺾고 지난 2005년 제24회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패권을 안았다.

또 남녀고등부 단체전에서는 단일 출전한 경기체고가 3시간25분13초와 4시간02분36초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우승을 달성했다.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박예진(진건중)이 18분22초로 대회 2연패를 차지했고 여초부에서는 주한별(진건초)이 11분51초의 대회신기록(종전 11분56초)으로 우승했으며 남초부 유윤재(과천 문원초·10분55초)와 남중부 한가람(경기체중·16분51초), 남녀고등부 이정국(32분35초)과 김영지(38분18초·이상 경기체고)도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초등부 주한별, 중등부 한가람, 고등부 이정국은 각각 부별 우수선수로 선정됐고 덕소초 윤선아 코치와 철산중 김유미 코치, 경기체고 조진생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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