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 12연패를 위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우승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관계자와 이기택 부시장을 포함한 포천시 관계자, 오대근 시군체육회협의회 총무 및 각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전국동계체전에서 경기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다짐대회 참석자들은 전국동계체전 도 선수단의 강화 훈련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올해 임명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소개와 동계체전 종합우승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이번 동계체전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의 전초전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초석인 만큼 반드시 경기도가 종합우승 12연패를 달성해야 한다”며 “소속 시·군 선수들의 참가여부를 떠나 경기도라는 소속감을 갖고 전방위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민족 대명절인 올해 설 연휴에도 풍성하고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진다. 설 스포츠 경기의 ‘백미’이자 올해 첫 ‘장사’를 가리는 201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7일 태백급(80㎏이하)의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닷새간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진다.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부터 한라급 체중 규정을 105㎏ 이하에서 110㎏ 이하로 완화하는 대신 백두급 규정은 160㎏ 이하에서 150㎏ 이하로 강화, ‘덩치 씨름’을 지양했다. 또 연장전 경기를 시행해 경기의 박진감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 도 소속 선수로는 태백급(80㎏이하) 문준식(경기대)과 금강급(90㎏이하) 이승호(수원시청), 한라급 조준희(안산시청)를 비롯한 경기대, 수원시청, 안산시청, 양평군청, 광주시청, 용인백옥쌀 등 총 6개 팀에서 40명의 선수가 4개 체급 황금빛 장사복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다툼이 치열한 남자프로농구에서는 5위 고양 오리온스와 상승세의 4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9일 오후 4시 고양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3위 인천 전자랜드는 같은날 오후 2시 강원 원주체육관에서 원주 동부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춘천 우리은행의
한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올해 첫 A매치에서 ‘강호’ 크로아티아에 대패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평가전에서4골이나 허용하며 0-4로 맥없이 졌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10월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0-1로 패한 이후 지난해 11월 호주와의 친선 평가전(1-2 패)에 이어 세 차례 연속 A매치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한국이 A매치에서 3연패한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독일과의 준결승전(0-1 패)과 터키와의 3~4위전(2-3 패)부터 같은 해 11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2-3 패)까지 세 경기를 내리 진 이후 11년만이다. 한국은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2-2 무승부)까지 합치면 최근 4경기에서 무승(1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원톱에 놓고 손흥민(함부르크)과 이청용(볼턴)을 좌우 날개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워 공격진을 꾸린 한국은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신형민(알자지라)을 중원에 배치하고 왼쪽부터 최재수(수원)-이정수(알사드)-곽태휘(알샤
임승현(성남 낙생초)이 제25회 통일배 전국알파인스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임승현은 7일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회전 여자초등 5,6학년부에서 48초84의 기록으로 오현주(강원 둔내초·51초18)와 유효빈(서울 여의도초·51초79)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임승현은 전날 대회전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남중부 회전에서는 이한희(용인 서원중)가 1, 2차 시기 합계 1분47초54로 양현규(강원 도암중·1분53초05)와 양동혁(부산 신도중·1분57초58)에 크게 앞선 기록으로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전날 대회전에서 우승한 이한희는 이날 1차 시기에서 51초00으로 김성준(과천중·56초69)과 양현규(56초78)를 꺾은 뒤 2차 시기에 56초54로 양현규(56초27)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종합기록에서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회전에서는 이경희(구리 인찬중)가 1차 시기 1분00초25, 2차 시가 58초77을 기록하며 합계 1분59초02로 최보빈(울산 성안중·2분12초19)과 이은솔(대구 대진중·2분16초21)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회전에서는 유조성(용인 성복고)이 1, 2차 시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쳐 동메달 수여가 보류된 박종우(23·부산)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억울함을 호소한다. 대한체육회는 6일 “박종우가 외국인 국제 변호사, 대한축구협회 고문 변호사, 체육회 관계자 등과 함께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징계위원회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태국에서 팀 전지훈련을 치르는 박종우는 9일 스위스 로잔으로 이동, 11일 열리는 IOC 징계위원회에 참석해 ‘독도 세리머니’가 사전에 계획되지 않고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임을 설득하기로 했다. 또 추가 해명서도 제출할 예정이다.박종우와 동행하는 국제변호사는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하고 다년간 국제법률분쟁 관련 업무에 종사한 베테랑이라는 게 체육회의 설명이다. 박종우는 지난해 8월 일본과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 종료 후 관중석에서 전해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종이를 들고 그라운드를 돌았다. 박종우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종이를 들고 뛰는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IOC는 곧바로 박종우에게 동메달 수여식에 참석하지 말라는 통보를 내렸다. 이어 메달 지급을 보류한 뒤 국제축구연맹(FI
‘코리안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가 미국 골프기자협회(GWAA)에서 주는 자선 대상인 찰리 바틀렛 상의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7일 발표했다. GWAA 초대 회장의 이름을 따 1971년에 제정된 이 상을 아시아 선수가 받은 것은 최경주가 처음이다. 최경주는 2007년 최경주재단을 세워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섰다. 최경주는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이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2000년 PGA 투어 진출 이후 이런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마스터스 대회 기간인 4월에 대회 장소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다. 2002년 5월 컴팩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맛본 최경주는 2005년 10월 PGA 투어 크라이슬러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뒤 9만 달러(약 1억원)를 미국 한인 교회에 기부했다. 2009년에도 미국 허리케인 피해자를 돕기 위해 역시 9만 달러를 내놨다. 또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에는 미국 남동부 토네이도 피해자들을 위해 20만 달러를 쾌척했다. 일본에 지진 해일 피해가 컸을 때도 최경주는 10만 달러를 모아 성금에 보탰다.…
2012~2013 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 트리플크라운이 풍년을 맞고 있다. 트리플크라운은 한국배구연맹(KOVO)이 2005년 프로 출범에 발맞춰 선수들의 사기를 올리고 팬들의 흥미를 유도하고자 만든 로컬 시상 규정이다. 농구의 ‘트리플더블’(한 경기에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각 10개 이상)을 빌려 선수가 한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후위공격, 블로킹 각 3개 이상 기록하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상금 100만원을 준다. 종반 라운드에 접어든 6일까지 이번 시즌에만 남자부에서 9개, 여자부에서 7개의 트리플크라운이 작성됐다. 슬로바키아 출신 오른손 공격수 네맥 마틴(인천 대한항공)과 미국에서 온 니콜 포셋(성남 도로공사)이 이번 시즌 트리플크라운 4개, 3개를 달성하고 남녀 1위에 올라 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한 시즌 역대 최다 기록인 11개(2011~2012 시즌·남자부), 8개(2008~2009 시즌·여자부)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트리플크라운을 이루려면 경기 내내 백어택을 퍼부을 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블로킹 높이를 갖춰야 한다. 그보다도 상대팀의 기를 확 꺾을 수 있는 강력한 서브를 갖춰야 한다. 트리플크라운의 영
한국 여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 대항전인 2013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첫 경기에서 중국에 패했다. 한국은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1차전(2단1복식) 중국과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1단식에 나선 이소라(389위·원주여고)가 왕창(186위)에게 0-2(3-6 3-6)로 졌고 2단식의 한성희(296위·산업은행) 역시 저우이먀오(154위)에게 0-2(3-6 2-6)로 패했다. 승부가 정해진 상황에서 치러진 복식에서만 류미(인천시청)-강서경(강원도청)이 탕하오천-왕창을 2-1(7-5 4-6 7-5)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는 7개 나라가 출전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결승에 올라 우승팀이 월드 2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반대로 각 조 최하위 팀끼리 맞대결에서 패한 나라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된다. 한국은 중국, 대만,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B조에 속했다. 한국은 7일 대만과 2차전을 치른다. 대만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첫 경기에서 1-2로 졌다.
서울경마공원이 설 연휴를 맞아 8~10일 3일간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 또 공원 내 자전거, 인라인 등 편의용품 대여와 어린이승마장 등 놀이시설도 8~12일까지 운영을 중단하지만 가족나들이객을 위해 주로 내 가족공원은 설 연휴 내내 무료로 개방한다.
연천군 생활체육회에 몸담은 지 어느덧 8년입니다. 선수생활 은퇴 후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생활체육 지도자의 첫걸음을 시작하여 2년 근무하고, 연천군 생활체육회에 몸담고 오늘까지 8년을 지내다보니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습니다. 지난날들을 회상하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2005년 연천군 생활체육회에 몸담은 첫해, 저는 배드민턴 종목을 지역 주민에게 홍보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제 생각은 얼마 가지 않아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지역적 특성 때문입니다. 연천군은 인구 3만이 채 안 되는 소규모 도시이자 전형적인 농촌도시이면서 군사도시라는 지역적인 특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실내 스포츠인 배드민턴을 하기에는 시설 등 인프라 또한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선지 열심히 지도해도 몇 해 동안 동호인 수는 늘어나지 않은 채 10~20명 선에서 늘 맴돌았습니다. 그마저도 연말이 되면 줄어들기 일쑤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제 노력과 비교하면 시골 사람들이라 주민의 참여도가 너무 저조하다다고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일쑤였고, 지도자의 길을 포기할까 심각하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개척해 나가기에는 제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