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는 지난 8일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과 지역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과정 연계 박물관 교육, 유적지 체험학습 및 실학 교육 활성화 등에 관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산동에 위치한 다산한강초는 학교명과 지명의 유래인‘다산’정신을 탐구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조안면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인물인 ‘정약용’을 바로 알고 실학 정신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널리 알리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산한강초 1층과 2층에는 대표적인 실학자인‘다산 정약용’과 ‘담헌 홍대용’과 관련된 이동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당대 실학자이자 과학자였던 두 인물에 대해 탐구하며 교과와 연계된 심화 학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유적지를 견학하며 박물관 교육, 실학 관련 문화체험 등을 이어갈 예정이며,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기획하고 있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
남양주도시공사 호평체육문화센터가 옥상텃밭을 무료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여가 활동 제공과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수확하는 텃밭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남양주도시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해온 옥상텃밭 사업은 도심에서 흙을 만질 기회가 적은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로 분양하는 텃밭은 호평체육문화센터(남양주시 늘을2로 67) 옥상정원에 조성해 놓은 상자형 텃밭(약 2.8㎡) 27개로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가구당 1개 텃밭이 분양 가능하다. 단 작년(2022년) 분양자는 제외 된다. 분양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로, 온라인 접수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분양도 함께 진행 된다.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6일과 7일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및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호평체육문화센터 이와함께 4월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9강좌 13개반을 확대 개설한다. 신규 시니어 프로그램은 스피닝, 기구 필라테스, TRX 등 강도를 낮춘 전문 기구운동과 요가,…
남양주 평내체육문화시설 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8일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연면적 1만800㎡ (약 3200평) 규모의 평내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으며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남겨두고 있어 올해 안에 착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행복하고 건강한 남양주를 위한 문화체육 공약’으로 평내체육문화시설의 설립을 공약하고 추진해 왔다. 실내수영장과 문화교실 등을 포함한 평내체육문화시설은 지난 2017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마치며 본궤도에 오른 듯했으나 설계변경으로 착공이 늦어지고 공사비도 당초 230억원에서 390억원 규모로 증가하며 재심사가 불가피해졌다. 2019년 ‘조건부 통과’를 받았던 해당 사업은 2022년 10월 재심사에서 실시설계와 사업규모 검토, 세부운영 프로그램 필요 등 지적사항과 함께 ‘반려’대상으로 분류되며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고 조 의원실은 설명했다. 이에 평내동 주민지차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단체와 주민들은 추진이 불투명해진 사업에 우려를 표하며 조속한 추진을 요구해 왔다. 조 의원은 남양주시에 설계보완과 세부운영계획 등
롯데건설이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 동, 전용면적 34~101㎡, 총 118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79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34㎡ 68세대 △46㎡ 56세대 △59㎡ A∙B∙C 264세대 △82㎡A∙B 205세대 △101㎡B 86세대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공급 물량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도보권 내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위치해 있으며, 구리역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내년(2024년) 개통 시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이 역을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이 수월하며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는 경춘로, 아차산로 등의 도로도 인접해 차량 이용 시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하나로마트, 구리전통시장, CGV 등의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으며, 한양대학교 구
남양주시 와부읍 국지도 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는 국·지도 86호선 와부 구간(와부읍 월문사거리~화도읍 차산리) 8.7Km의 4차로 확장과 국토교통부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하도록 중앙 부처, 경기도, 남양주시 등에 정식 건의하기 위한 주민 켐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지도 86호선 확장 추진의 중요성을 거듭 알리고 연대 서명으로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마련돼 와부읍 26개 단체, 200명의 회원들이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덕소역, 도심역, 와부체육문화센터, 신한은행 덕소지점 등 4곳에서 시민들과 교감하며 국지도 86호선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추진위는 와부읍 기관·단체 회원 25명과 월문리 이장 6명, 총 31명으로 구성돼, 국지도 86호선 와부 구간의 4차로 확장과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양래 위원장은 “국지도 86호선은 도로 선형이 매우 좁고,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은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도로로 확장과 시설 개량이 절실한 상태”라면서, “국지도 86호선 확장 추진을 위해서는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민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
어린이들의 장난감 대여나 교환,기부 등을 외에도 수리와 나눔, 재활용을 하도록 하는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장난감 관련 기관과 업체간의 업무 협약이 체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장난감 도구를 유통판매하는 중견 업체인 장난감발전소와 장난감 대여는 물론 수거와 수리를 통해 나눔과 재활용을 하도록하는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 장난감도서관은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여 사업이나 고쳐 쓰기, 기부등의 사업을 추가 진행하면서, 가정에서 발행하는 못쓰는 장난감은 장난감병원을 통해 수리를 함으로써 재활용의 효과를 거두도록 했다. 즉, 장난감발전소의 재능기부를 연계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장난감 수리를 하고, 못쓰는 장난감을 수거해 수리하고 이를 필요한 시설에 나눠주고, 못쓰는 폐자료는 재료로 활용하는 등 폐품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절약 운동을 병행해 진행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장난감 도서관 별내점을 시작으로 다산점, 진접점, 호 평점 순서로 격월 1회, 2·4주 목요일에 지역 순회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장난감발전소 박성원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음 개선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의 간담회가 열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지역의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해빙기 안전진단을 강조하고 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다산동에 소재하는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 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응 철저 △소음 발생 및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 민원 저감방안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등으로 참석자들은 쾌적한 다산동을 구현하기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건설업체를 통해 발생하는 환경·안전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환경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안전보건 법에 따른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 및 안전 진단 체크리스트의 제공 및 사용을 강조했다. 노정훈 센터장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간담회를 실시해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저감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환경 민원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 복지환경위원회 김영실 위원장 및 위원들이 지난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통합방문요양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6명의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송옥화 회장 등 통합방문요양협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재가복지사업 운영상에 나타난 미비점에 대해 통합방문요양협회 임원진과 토의하고 개선·보완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김영실 위원장 및 복지환경위원들은“향후 통합방문요양협회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복지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시 어르신들 모두가 따뜻하고 존중받는 노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과 취수장의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먹는물과 관련된 상수도 시설장인 화도정수장과 도곡정수장 그리고 도곡취수장은 건축물 노후화로 생산시설의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5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6월까지 이들 정수장 및 취수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수돗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탈수동, 여과지동, 약품투약실, 송수펌프동 등의 건축물 보수 사업을 진행해 정수장 위생관리를 개선하기로 했다. 주요 시설 개선으로는 건물 외벽 도색 및 크랙보수를 통해 미관을 해치고 떨어진 도장막이 정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옥상방수 시설개선을 통하여 누수의 위험을 제거하는 등 노후 시설물의 위생관리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또, 추후 창호, 방충망개선 및 출입문 이중화설치 등 시설개선을 통해 이물질 유입을 완전 차단하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환경개선으로 먹는물 생산시설의 환경개선은 물론,직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 관리와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올해 응급 상황 시 즉시 심폐 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17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 처치 및 심폐 소생술 교육’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7일 어린이집 보육 교사 등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인 및 소아 심폐 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응급 처치 내용과 즉시 심폐 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 와 심폐 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 심폐 소생술 교육장에서 약 5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는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에, 일반 시민은 매월 2 회 이상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일반 시민 대상 교육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교육이 운영돼 평일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5월부터 6~8월 교육(2차) 참여자를 모집해 심폐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