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원시 체육은 경기도체육대회의 종합우승 8연패 달성과 경기도의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11연패에 큰 기여를 했던 의미있는 해라고 평가합니다. 무엇보다 수원시 장애인체육인의 염원인 수원시장애인체육회의 창립이 가장 뜻깊었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엘리트 체육과 꿈나무 체육, 더불어 장애인 체육까지 짜임새있게 운영되는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원시체육회·수원시장애인체육회 이내응 사무국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2013년은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공식적으로 활동하게 될 원년인 만큼 기존 엘리트 체육과 함께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지난 1일 수영의 조원상과 양궁의 이화숙 등 2명의 선수를 중심으로 도내 최초의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인 수원시장애인체육회팀이 창단됐다”며 “비록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이를 통해 도내 타 시·군에도 장애인직장운동부에 창단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장애인직장운동부 창단과 더불어 오는 7~8월 제10회 한국 스페셜올림픽의 수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 증대와 인프라 확보에 큰 의미를
성남 청솔중이 2013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배 춘계전국여자중고 경산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청솔중은 28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삼천포여중와의 결승에서 혼자 23점을 몰아넣고 16리바운드를 걷어올리며 ‘더블더블’을 기록한 박지수의 활약에 힘입어 53-28로 대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청솔중은 올해로 6회쨰를 맞는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또 지난해 지난해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블록슛 1위에 오른 유망주 박지수는 중등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청솔중은 1쿼터에 박지수의 연이은 골밑슛에 나윤정(10점·5리바운드), 이은주(4점·7리바운드)의 득점포가 가세하며 나영민(11점)의 3점포로 맞선 삼천포여중에 12-5로 앞섰다. 2쿼터에도 공수 리바운드를 장악한 박지수의 연속된 골밑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린 청솔중은 강력한 수비로 상대 득점을 4점으로 묶어 전반을 27-9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 기세가 오른 청솔중은 3쿼터에도 상대 득점을 4점으로 막아내며 나윤정의 미들슛과 박지수의 골밑슛에 이은주, 조세영, 차지현 등의 득점포까지 가동되면서 43-11로 쿼터를 마
국민생활체육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가 지난 4일부터 매주 3회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운영한 ‘겨울방학특강 제4회 장애인청소년배드민턴교실’이 28일 성료됐다. 시배드민턴연합회가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와 함께 주최·주관한 이번 배드민턴교실은 방학 기간 동안 관내 지적장애 청소년에게 배드민턴을 통한 자신감과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0명의 지적 장애 청소년은 시배드민턴 동호인들과 함께 매주 3차례(월·수·금요일)에 걸쳐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씩 1대1 맞춤 지도를 배우며 교감을 나눴다. 장월옥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그 어느해보다 장애 학생들과 청소년 자원봉사단의 열성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속에 따뜻하고 화목한 분위기 아래 수업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부모회와 함게 장애인-비장애인이 동반자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스타 축제를 끝낸 프로농구가 30일부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치열한 순위 싸움을 재개한다. 더욱이 지난 25일 대거 전역한 ‘불사조’ 상무 출신 선수들의 원 소속팀 복귀와 정규리그가 4라운드가 끝나는 다음달 1일까지의 트레이드 마감 시한의 임박이 어떠한 변수로 작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현재 21승13패로 선두 서울 SK(28승7패)와 2위 울산 모비스(24승11패)를 추격하고 있는 3위 인천 전자랜드는 ‘돌파의 달인’ 정영삼이 복귀한다. 다음달 2일 이후 출전이 가능한 정영삼은 아직 허리부상으로 인해 빠른 투입이 어려울 전망이지만 정규리그가 후반기 장기레이스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살림꾼 가드’ 정영삼의 가세는 전자랜드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원주 동부(16승19패), 창원 LG(15승20패), 서울 삼성(13승22패) 등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경쟁을 펼칠 상대팀들도 주력 선수들이 복귀하는 점이 부담이다. 또 하나의 변수는 트레이드 마감이다. 정규리그가 4라운드가 끝나는 2월1일까지만 트레이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마감 시한 이전에 일부 구단 사이에 선수 교환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 성적을 내야 하는 구단
수원 영생고가 올 시즌 첫 전국대회인 2013 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지역 라이벌 화성 송산고를 꺾고 남자고등부 준결승에 올랐다. 영생고는 28일 전남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닷새째 남고부 6강전에서 강한 서브와 블로킹 득점을 앞세워 송산고를 세트스코어 3-1(25-18 25-17 19-25 25-22)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500m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또 1천m에서는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쾌속 질주를 거듭하며 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28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대회 두번째 날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99만에 결승선을 통과, 티스예 오네마(네덜란드·37초06)와 왕베이싱(중국·37초23)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전날 37초28의 기록으로 2위에 올라 올 시즌 처음으로 이 종목 1위를 놓친 이상화는 이날 기록을 끌어올리며 정상을 탈환했다. 2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 당시 작성한 세계 신기록(36초80)을 깨지는 못했으나 통산 세 번째로 36초대를 달리며 물오른 컨디션을 자랑했다. 이상화는 첫 100m를 10초40만에 통과, 전날과 마찬가지로 초반 레이스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중반 이후 가속도를 붙이면서 좋은 기록을 작성하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이상화는 이어진 1천m 2차 레이스에서는 1분14초19만에 결승선을 통과, 전날 자신이 작성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의 ‘해결사’ 손흥민(21)이 시즌 7호골을 터뜨리고 도움도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2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2~2013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3분 균형을 맞추는 골을 넣었다. 지난해 11월17일 마인츠와의 12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골로 팀의 1-0 승리를 이끈 이후 7경기 만에 나온 올 시즌 7호골이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5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올 시즌에는 벌써 이를 넘어서 두 자리 수 득점까지 넘보게 됐다. 손흥민은 동점골에 이어 후반 1분에는 데니스 아오고의 역전골을 돕는 등 이날 팀에서 나온 3골에 모두 관여하며 3-2로 승리하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함부르크는 승점 3점을 획득, 리그 9위(승점 28·골득실 -2)에 자리했다. 굵은 빗줄기 속에 열린 ‘북독일 더비’에서 함부르크는 초반 패스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고전했고 전반 9분 브레멘의 아사니 루키미아에게 선제 헤딩골을 허용했다. 전반 중반에 접어들며 함부르크가 점차 공격의 활력을 찾아가자 손흥민이 불을 붙였다. 전반…
절대강자인 문세영 기수의 마카오 진출로 생긴 공백을 틈타 조인권, 서승운, 조경호 등 3인방 기수들이 서울경마공원의 새로운 1인자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다승왕 2위 조인권(27)은 새해 첫 주부터 문세영의 부재를 기다렸다는 듯 4승을 거머쥐며 1위 자리에 올랐고 지난 주말에도 4승을 수확하며 총 10승 2회 3회로 선두자리를 꿰찼다. 데뷔 5년 차인 조 기수는 작년 한 해 ‘플리트보이’로 문화일보배 대상경주 우승컵을 거머쥔 데 이어 역대 최단기간 통산 200승을 기록, 문세영 자리를 위협할 차세대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의 감독 격인 김호 조교사는 “조 기수는 한번 실수하면 심리적으로 흔들려 다음 레이스에까지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다.”며 “그런 부분만 보강한다면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수습기수 딱지를 떼고 올 시즌 첫 정식기수로 활동한 서승운은 벌써 8승을 올리며 다승 랭킹 3위에 올라섰다. 독창적이면서도 뛰어난 감각의 기승술로 이십대 중반의 문세영 이상이란 평가를 받고 있고 올 시즌 서울경마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최고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세영과 10년째 라이벌 구도를 유지하고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발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왼손 계투 박희수(30)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비를 위해 일찍 대만으로 출국한다. WBC 대표팀의 양상문 투수코치는 “박희수와 함께 30일 먼저 대만으로 떠나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박희수는 현지에서 연습 중인 성균관대 팀의 훈련 장소에 머물며 몸을 만든다. 원래 대표팀은 내달 11일 소집해 12일 대만으로 떠나 합동 훈련을 시작하지만, 박희수는 이보다 일찍 대만으로 들어가 양 코치와 1대1 훈련에 돌입한다. 박희수만 ‘특별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미국 애너하임에서 재활 캠프에 참가하는 동안 체성분 테스트를 한 결과 기준치에 미달했기 때문이다. 원래 24일 SK의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던 박희수는 25일 전격 귀국했다. 이만수 SK 감독의 방침에 따르면 불합격한 선수들은 인천에서 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WBC의 주축 불펜으로 활약해야 하는 사정을 고려해 SK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협조를 구해 따뜻한 곳에서 따로 훈련하도록 했다. 추운 인천에서는 이른 시일 안에 대회에 나설 만큼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SK 민경삼 단장은 “훈련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