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17일 농협 청과사업국과 공동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흑토마토 보급 확대를 위한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성남에 있는 하나로마트 성남점(성남유통센터)에서 시작된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 청과사업국과 국내 최고 육종기술을 보유 중인 농우바이오에서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고품질 국산 흑토마토 신품종 블랙체인지 토마토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그 밖에 기능성 오렌지 대추 토마토 ‘티와이시스펜 토마토’, 고당도 대추방울 토마토 ‘하이큐 토마토’ 등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토마토 품종도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블랙체인지 토마토는 기존 국내 토마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외국산 흑토마토 대비 식감이 아삭하고 맛이 좋으며 단단하기가 강해 생식과 샐러드용 뿐 아니라 조리용으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일반 완숙토마토 대비 고유 기능성 성분이 많이 함유된 건강 토마토로 루틴 20배, 쿼세틴 11배, 배타카로틴이 2배 이상 함유돼 있다. 농우바이오은 앞으로도 농협 청과사업국과 함께 지역 하나로마트와…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이상기후 피해 복구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안성시 양성면 일대에서 풍년농사 지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허식 부회장과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박선영 안성시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 과수농가에서 배 적과 작업을 돕거나 양파 재배농가에서 양파밭 제초작업을 거드는 등 이상 기후로 내린 우박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부족한 일손을 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우박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일손을 도우려고 왔다”며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협도 우박 피해 극복 및 풍년 농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1분기에 사상 최대 인원이 출국하면서 해외 카드사용 금액도 5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 자료를 보면 올 1∼3월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신용+체크+직불) 금액은 50억7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다. 이는 전분기 대비 11.4%, 작년 동기대비 26.0% 많다. 한은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 등으로 이 기간 전분기보다 8.2% 많은 743만명이 출국하면서 카드 사용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원화 강세도 영향을 줬다. 내국인 해외 카드 사용금액은 작년 1분기부터 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종가 기준)을 적용해보면 원화로 5조4천억원이 넘는 규모다. 증가율은 8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2010년 1분기(11.4%) 이래 처음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2010년 4분기(29.3%) 이래 최고다. 당시엔 글로벌 금융위기 기저효과가 있었다. 사용 카드 수는 1천643만8천장으로 전분기 대비 12.4% 늘었다. 카드 1장당 사용금액은 308달러로 전분기 대비 0.9% 줄었지만 작년 동기보다 1.5% 늘었다. 카드 종류별로 신용카드가 33
경인통계청 ‘1분기 경제동향’ 반도체 등 전자부품 등의 수출 호황으로 경기지역 경제동향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띈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도 광공업생산과 취업자 수에서 경기지역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분기 수도권 경제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광공업생산은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4.7% 증가했다. 제조업과 전기업, 가스업 등이 모두 호조를 보였다. 제조업에서는 자동차·트레일러(-8.8%), 금속가공제품(-7.5%) 등은 부진했지만 기계·장비(34.6%), 화학물질·제품(7.5%) 등에서 호조를 보여 전년 동분기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인천지역 광공업생산도 제조업, 전기·가스업 등의 호조 속에 전년 동분기 대비 12.5% 성장했다. 취업자 수도 늘었다. 경기지역은 건설업(13.3%)과 전기·운수·통신·금융(7.6%), 광제조업(4.5%) 등에서의 고용 호조로 인해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2.4% 증가했다. 인천지역 취업자 수도 사업·개인·공공서비스(10.2%), 광제조업(3%) 등의 호조 속에 전년 동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경기지역 1분기 수출액은 모두 332억6천만 달러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신장질환용 저칼륨 채소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신선한 야채에는 칼륨 성분이 많지만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신장질환자 혹은 만성 신장질환자가 많은 양의 칼륨을 섭취하면 체내에 축적돼 부정맥과 심장 마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상업용 식물공장 활성화를 통해 칼륨 함유량이 적으면서 신선도가 높은 기능성 채소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농기원은 이 과정에서 잎브로콜리 배양액 성분 및 투입 시기를 조절했을 때 최고 76%까지 칼륨 함량이 감소된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부터 파주시 신촌동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알가팜텍 식물공장에서 대량생산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농기원은 이날 파주 ㈜알가팜텍 식물공장에서 신장질환자용 저칼륨 채소 생산연구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현장 평가회에서는 저칼륨 채소 생육 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기능성 채소 생산의 적정성과 식물공장 운영 활성화에 대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식물공장은 식물 생장에 적합한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어 연중 계획된 생산량을 수확할 수 있으며 토양이 아닌 인공양분으로 만든 양액만으로 고기능성 식물도 재배가 가
아이스크림도 계절별로 잘 팔리는 제품 유형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한여름이 포함된 3분기에는 바(32.7%), 콘(18.4%), 짜먹는 펜슬(18.0%) 타입 순으로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겨울이 포함된 4분기에는 바(28.6%), 떠먹는 홈(23.4%), 콘(19.9%) 타입 순이었다. 바 타입이 여름과 겨울로 가장 잘 팔렸으며, 홈 타입 아이스크림은 상대적으로 유지방 함량이 높고 부드러운 맛으로 추운 계절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스크림이 가장 많이 팔리는 유통 채널은 일반식품점(35%), 편의점(34%)으로, 전체 7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는 독립 슈퍼마켓 15%, 체인 슈퍼마켓 11%, 할인점 4% 등 순이었다. aT는 “아이스크림을 할인점 등에서 미리 사다 놓고 먹기보다는 먹고 싶을 때 가까운 편의점이나 일반식품점 등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지난해 10월 40㎏ 벼 한 가마를 5만원에 팔았는데 지금은 6만원이 넘어섰다.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쌀값이 올라 기분이 좋다.” 1만3천여평의 논에서 벼를 재배하는 화성시 서신면 매화2리 김지규(57) 이장의 말이다. 평택시 현덕면 인광1리 전직 이장 이종한(51)씨도 “지난해 5월 12만5천원 하던 80㎏짜리 쌀 한 가마 가격이 지금 16만5천원 정도로 올랐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째 떨어졌던 쌀값이 최근 크게 오르면서 농민들의 얼굴에 다소 웃음꽃이 피고 있다. 농민들은 대북 쌀 지원 재개 등이 이뤄져 쌀값이 좀 더 오르거나 최소한 지금보다 떨어지지는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자료를 보면 한동안 내려가던 쌀 가격이 지난해 5월부터 계속 오르고 있다. 80㎏짜리 쌀 한 가마의 산지 평균 가격은 2010년 5월 13만4천400원에서 2013년 9월 17만5천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쌀값은 하락세로 돌아서 2015년 6월 15만9천원, 2016년 7월 14만2천원에 이어 지난해 5월에는 12만7천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던 쌀값이 지난해 6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같은 해 12월 15만5천원을 기록했다가 최근에는 17만5천원으로 올
삼성전자와 미국 애플이 디자인 특허 침해의 손해배상액을 놓고 다시 법정에서 맞붙었다. 애플은 삼성전자에 10억 달러의 손해배상액을 요구하는 입장이고, 삼성전자는 배상액 산정 기준을 새로 정해야 한다면 이를 2천800만 달러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지법 새너제이 지원은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시비를 가릴 심리 공판에 착수, 양측 법정 대리인들의 변론을 청취했다. 이번 재판은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기 6개월 전인 2014년 4월에 삼성전자를 상대로 시작한 1차 소송의 연장선에 있는 법정공방이다. 특허 침해 여부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가 물어야 할 손해배상액을 재산정하는 것이 쟁점이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 3건을 침해한 점은 1심과 2심에서 확정된 바 있다. 검은 사각형에 둥근 모서리(D677), 액정화면의 테두리(D087), 애플리케이션 배열(D305) 등 디자인 특허 3건을 침해했다는 애플 측의 주장이 인정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수용해 2016년 말 애플에 배상액 5억4천800만 달러를 우선 지급했다. 이 중 디자인 특허 관련 배상액은 해당 특허를 적
논·밭 등서 잡초 619종 확인 166종 외래종… 10년새 66종↑ 방제 정보 거의없어 ‘속수무책’ 제초제 듣지않는 잡초도 14종 발생면적 5년전보다 3배 증가 농진청, 방제정보 책자 보급 농사훼방꾼 ‘외래잡초’와 제초제도 듣지 않는 ‘악성잡초’가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경기도농업기술원·충남대 등과 함께 2013∼2015년 국내 논·밭·과수원 등을 들여다본 결과 619종의 잡초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외래 잡초는 166종으로 27%를 차지했다. 이는 10년 전인 2003~2005년 조사 때보다 66종 늘어났다. 농진청은 재배 작물과 재배법이 다양화된 데다가 제초 인력이 부족하고 기후 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국내에는 외래 잡초의 식물학적 특성이나 방제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으며, 외국 정보도 국내 상황에 적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외래 잡초 166종 중 국내 분포, 경제적 피해, 확산 능력, 외국 사례 등을 기준으로 50종을 ‘
2017년 금융사고 발생현황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금융사고 금액이 1년 전보다 7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2013년 이후 매년 발생한 대형 금융사고가 지난해에는 잠잠했던 덕분이다. 15일 금감원이 발표한 ‘2017년 금융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에 보고된 금융사고 금액은 총 1천156억원으로 전년 대비 6천945억원(85.7%) 감소했다. 건수로도 총 152건으로 19건(11.1%) 줄었다. 이처럼 금융사고 금액이 많이 줄어든 것은 거의 매년 있던 대형 대출 사기 사건이 지난해에는 없었던 덕분이다. 2013년에는 국민은행 동경지점 부당대출(3천786억원) 사건이 있었고, 2014년에는 KT ENS 대출 사기(2천684억원), 2015년에는 모뉴엘 대출 사기(3천184억원) 사건이 발생했다. 2016년에도 모뉴엘 대출 사기(3천70억원) 사건이 이어졌고 육류담보 대출 사기(3천868억원)도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2016년에 발생한 육류담보 대출 사기(555억원) 사건의 여파가 이어진 것 외에는 대형 금융사고가 없어 사고 금액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발생 규모별로 보면 사고 금액이 10억원 미만인 소액 금융사고(130건·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