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기 전에는 해당 업체가 금융위원회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됐는지는 물론이고 대출 이용 조건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5일 대부업체 이용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10계명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금융위원회에 등록한 대부업자는 1천404개로 지속해서 늘고 있으며, 대부 이용자 수도 250만명, 대부잔액은 16조5천억원에 이른다. 금감원은 대부업체를 이용하기 전 가장 먼저 새희망홀씨와 같은 서민정책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지, 해당 업체가 금융위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업체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http://fine.fss.or.kr)에서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 메뉴에 들어가거나 서민금융통합콜센터(국번없이1397)로 전화하면 서민정책 금융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대출 이용 조건을 보고 법정 최고금리(24.0%)를 지키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출 받을 때 내는 사례금이나 할인금, 수수료, 공제금, 연체이자 등 대부업자가 받는 것은 모두 이자에 해당한다. 대출이자율은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할 수 없고, 초과분이 있으면 반환 청구할 수 있다. 파인에서…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15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도내 영농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학습단체장, 농촌진흥공무원 등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격려했다.<사진>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보급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이상 저온으로 과수, 인삼 등에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는데 농산물 기술지도에 만전을 기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농기원 방문은 라 청장이 취임 후 처음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신품종 개발 및 경쟁력 강화, 첨단농업기술 융복합 미래농업 등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라 청장은 이어 용인시에서 6차산업을 실천하는 청년농업인 김일중씨가 운영하는 쭝이랑 딸기 체험농장과 용인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농업인과 현장 지도공무원을 격려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콩의 생산과 이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콩연구회와 가공업체 등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조석구 경기도콩연구회 부회장, 김동윤 농업법인 성호 대표, 홍진이 잔다리마을공동체 대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 신품종 콩 생산 및 이용확대에 관한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연풍, 강풍, 녹풍 등 32t을 가공업체인 성호와 잔다리마을공동체에 공급하게 된다. 이 두 업체는 연천과 포천, 양주, 파주 등지에 총 20㏊의 재배단지를 조성, 경기도 콩을 계약 재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개발한 콩 신품종의 안정적 공급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것으로 생산농가는 우수 종자 공급과 안정적 소득확보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농기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농기원에서는 우량종자공급과 기술지원, 경기도콩연구회는 고품질 콩 생산과 공급, 가공업체는 다양한 콩 가공품의 생산유통을 담당하게 된다”면서 “다자간 협약으로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기업이라는 의혹을 받는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에 국세청이 거액의 탈루 추징 세액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계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다스를 상대로 한 특별 세무조사를 마치고 법인세 등 약 400억원 추징세액을 통보했다. 시가 700억원 상당의 다스 본사와 공장 등 부동산도 가압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월 탈세, 차명계좌 관리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다스 본사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청 국제조사과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스는 경주의 본사, 서울 공장·연구소 외에도 해외 곳곳에 다수 법인을 두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경인지방통계청은 평택시와 공동으로 제1회 평택시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될 이번 조사는 지역경제 상황과 변화 방향을 측정하고 지역 간 비교를 통해 지역경제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경인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통계청이 추진 중인 지역통계 표준메뉴얼사업의 시범조사로 선정됐으며 작성과정과 그 결과를 토대로 경제지표조사의 최적화된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또 지자체 공통으로 활용할 표준화된 조사항목을 개발, 평택시 경제지표조사에서 처음 적용할 계획이다. 평택시 경제지표조사는 평택시에 있는 1천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인력 및 경영, 업종 현황 및 전망 등 사업활동 여건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 예정이며 평택시는 이를 지역 일자리 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인지방통계청은 경제지표조사의 표준작성기법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중소기업업중앙회는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인 워라밸 향상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30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포럼은 고장 난 소상인의 워라밸 시계를 고칠 열쇠인 ‘사회안전망’이 무엇인지 논의해 워라밸 향상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박찬임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자영업자 문제와 사회적 보호 방안’을 주제로 자영업자 사회보험 가입실태를 분석하고 저소득 지위를 벗어나기 어려운 ‘한계형 자영업자’에 대한 사회적 보호 방안으로 산재보험 적용, 저소득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제안한다. 이어서 김근주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소상인 일·생활균형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주철기자 jc38@
2017년 금융사고 발생현황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금융사고 금액이 1년 전보다 7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2013년 이후 매년 발생한 대형 금융사고가 지난해에는 잠잠했던 덕분이다. 15일 금감원이 발표한 ‘2017년 금융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에 보고된 금융사고 금액은 총 1천156억원으로 전년 대비 6천945억원(85.7%) 감소했다. 건수로도 총 152건으로 19건(11.1%) 줄었다. 이처럼 금융사고 금액이 많이 줄어든 것은 거의 매년 있던 대형 대출 사기 사건이 지난해에는 없었던 덕분이다. 2013년에는 국민은행 동경지점 부당대출(3천786억원) 사건이 있었고, 2014년에는 KT ENS 대출 사기(2천684억원), 2015년에는 모뉴엘 대출 사기(3천184억원) 사건이 발생했다. 2016년에도 모뉴엘 대출 사기(3천70억원) 사건이 이어졌고 육류담보 대출 사기(3천868억원)도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2016년에 발생한 육류담보 대출 사기(555억원) 사건의 여파가 이어진 것 외에는 대형 금융사고가 없어 사고 금액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발생 규모별로 보면 사고 금액이 10억원 미만인 소액 금융사고(130건·85.5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여왕의 귀환’을 컨셉으로 해 오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31일간 펼쳐진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지난 1985년 국내 최초 꽃 축제로 시작했으며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 및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70여개 꽃 축제의 효시가 됐다. 33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장미축제 메인 무대인 약 2만㎡ 규모의 장미원이 7개월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선보인다.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 오른쪽에는 약 5m 높이의 3층 전망대가 새롭게 마련돼 장미원 전경은 물론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높은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장미원의 4개 테마가든도 올해 장미축제와 함께 새로워졌다. 빅토리아가든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12종의 장미 신품종은 물론 골든셀러브레이션(영국), 퀸엘리자베스(미국) 등 7개국의 대표 장미 70여종을 특별 전시하고, 비너스가든에서는 피스, 피에르 드 롱사르 등 세계장미협회 선정 명예의 전당에 오른 장미 13품종과 장미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우수 장미품종 35종이 선보인다. 또 미로가든은 과일, 차, 몰약 등 장미 향기 특화 존으로 꾸며졌으며, 큐피드가든은 빨간색 계열의 로맨틱한 장미 품종
통신사와 포털 등 플랫폼 업체들이 앞다퉈 어린이용 서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 세대를 공략하고, 충성도 높은 미래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키즈 콘텐츠에 AI(인공지능), 증강현실(AR) 등 신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다. KT는 이달 초 AI스피커 ‘기가지니’에 소리동화, 오디오북 등 어린이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고,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대상의 양방향 놀이학습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어린이용 미니폰에 AI플랫폼 ‘누구’를 탑재했고, 네이버는 유아용 단어학습 콘텐츠 ‘파파고 키즈’와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적용한 키즈폰 ‘아키’를 출시했다.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와 크리에이터 모시기 경쟁도 치열하다. KT는 최근 선보인 어린이용 패키지 서비스 ‘키즈랜드’를 통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핑크퐁’ ‘뽀로로’ 전용 무료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 중 인기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를 주제로 한 AR콘텐츠도 선보인다. 카카오는 이달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에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잠뜰’ 등이 자녀의 이름을 부르며 칭찬해주는 기능을 추
정부가 소비자 물가를 잡겠다고 했지만, 콜라와 즉석밥, 설탕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대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이용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콜라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9% 오르는 등 일부 품목의 상승 폭이 컸다고 14일 밝혔다. 콜라에 이어 즉석밥(8.1%), 설탕(6.8%), 어묵(5.8%) 등의 가격이 많이 올랐고 두부(-33.2%), 냉동만두(-12.7%), 햄(-4.7%), 맛살(-3.0%)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즉석밥, 밀가루, 시리얼, 라면, 국수 등 곡물 가공품과 설탕, 간장, 참기름 등 조미료류 가격이 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이들 품목 가격은 3월과 비교해서도 상승 폭이 컸다. 30개 품목 가운데 한 달 만에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카레로 4.3%나 뛰었다. 또 편의점 등에서 많이 팔리는 컵라면(2.2%), 시리얼(2.0%) 등 15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하락 품목은 국수(-3.8%), 커피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