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오는 10월 23∼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인 박기출 싱가포르 PG홀딩스그룹 회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장은 전 세계 한상(韓商)을 대표하며, 대회 홍보는 물론 프로그램 구성과 행사 주관 기관과의 유대 관계 등 대회 전반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재단은 박 회장 선임에 대해 “74개국 146개 도시에 지회를 둔 최대 규모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를 4년째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을 안정화시켰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올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2001년 PG홀딩스그룹을 창업해 말레이시아와 러시아 등지에서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며 연간 3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아시아 대표 한상이다. /연합뉴스
쌍용자동차는 3년 연속 소형 SUV 1위 티볼리 아머의 스마트한 주행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티볼리 아머에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스마트하이빔(HBA)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등으로 구성된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이 적용돼 운전자와 승객을 스마트하게 지켜 준다. ‘티볼리 아머 스마트 드라이빙 시승 이벤트’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5일까지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매주 10팀, 총 50개 팀을 대상으로 2박 3일(1차 Family Day 한정 4박 5일)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고객 전원에게는 유류교환권(5만원)을 지급하고, 시승 후 출고하면 10만원 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시승후기를 작성해 티볼리 아머의 매력을 알리는 고객들에게는 6월 30일까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후기를 등록하는 고객 전원에게 BHC 치킨교환권을 증정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자문상담회를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협찬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해외 투자와 해외거래처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민간대사 자문상담회, 개도국 정부관계자 상담회, 글로벌지역전문가상담회, 외환자문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정보마당’과 ‘중소기업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상담회 사무국(☎ 02-6487-8155, 02-2124-3161)으로 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시설하우스에서 작물 재배할 때 필요한 ‘토양현장진단’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이날부터 11일까지 도내 원예분야 농촌지도직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비료사용 처방서 현장 적용 ▲토양현장 진단 실습 ▲농가 현장 컨설팅 기법 ▲바이러스 진단키트 사용법 등으로 진행된다. 토양현장진단이란 시설하우스에 작물이 자라는 현장에서 토양의 산도와 염류도, 작물에 부족한 양분, 작물이 양분을 잘 흡수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농가현장컨설팅 기법이다. 또 과학적 농가컨설팅을 위해 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2분 안에 파악할 수 있는 바이러스진단키트도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러스 특이항원을 이용해 감염주의 즙액을 임신진단키트처럼 바이러스진단키트에 떨어뜨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주철기자 jc38@
매년 봄·가을 나들이철만 되면 값이 올라 ‘귀한 몸’이었던 삼겹살이 올해는 되려 가격이 소폭 내렸다. 사육 마릿수 증가로 올 가을까지 이 같은 가격 약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삼겹살(국산냉장·중품) 100g의 소매 가격은 1천80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1주일 전인 2일 1천754원보다는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1개월 전 1천858원보다는 떨어진 가격이다. 특히 1년 전 가격 2천97원과 비교하면 289원, 13.7% 떨어졌다. 이 같은 분위기는 실제 소비자가 만나는 일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도 감지된다. 삼겹살은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는 특정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100g에 1천950원에 판매됐고, 다른 브랜드의 삼겹살은 100g에 2천70원에 판다며 싼 가격을 무기로 손님을 유혹했다. 이른바 ‘금겹살’이 옛 명성을 잃어버린 가장 큰 이유는 돼지 사육 마릿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의 돼지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1천778만 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달 어미돼지(母豚) 사육 수가 지난해 같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 제로 정책’ 등을 역점 추진했지만 출범 이후 고용의 질은 오히려 더 나빠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이 비교적 큰 폭으로 줄긴 했으나 무기계약직과 소속외인력이 그 이상으로 늘면서 정책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1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지난 3월 말 현재 고용인원을 조사한 결과 총 45만6천8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초 43만1천809명보다 6.0%(2만5천746명) 늘어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비정규직이 22.1%(8천295명) 감소했으나 무기계약직이 무려 48.3%(1만1천371명)나 급증했고 소속외인력도 12.1%(1만315명) 늘었다. 비정규직은 근로시간이 정해진 계약직과 일용직, 시간제 근로자를 총칭하며, 무기계약직은 기간을 정하지 않고 근로계약을 체결한 사람을 의미한다. 소속외근로자는 파견, 용역, 하도급 등 본사에 소속되지 않은 근로자다. 같은 기간 정규직은 4.3%(1만2천355명) 증가했으며, 이는 2006년 한해 정규직 증가율(4.2%)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CEO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군포송정 A-1블록 내 국민임대주택 120세대와 영구임대주택 120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군포송정 A-1블록은 최근 새로 조성된 군포송정지구 내 첫 공급되는 유일한 국민·영구임대주택으로 희소성이 높고 택지지구 내에 도로, 공원 등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져 쾌적하다. 주변에 수도권지하철 1호선 의왕역과 4호선 대야미역이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점해 운영 중이다. 산본신도시 인프라와 생활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다. 군포첨단사업단지, 군포IT밸리,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단지 등 반경 7㎞ 안에 중소형 산업단지가 있어 원거리 출퇴근 근로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구봉산 기슭의 그린벨트 해제지구로서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인접한 수리산도립공원, 반월호수, 왕송호수 등 도심 속 청정자연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변 시세보다 60% 이하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전용 33㎡ 단일형으로 구성돼 있고 월 7만(보증금 3천731만원)~21만원(보증금 531만원)으로 경제사정에 따라 임대료를 선택할 수 있다. 인근 비슷한 면적의 원룸시세가 대략 월 35만원(보
정부가 8일 이상 근무한 건설일용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해 중소 전문건설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에 건설인용근로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범위 확대에 대한 반대의견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6일 건설일용근로자의 국민연금가입대상 범위를 현행 20일 이상 근무에서 8일 이상 근로자로 확대하는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7월 1일 시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7월부터 건설일용직 노동자 40만명이 국민연금 사업장에 새로 가입해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업계는 그러나 “건설일용근로자 복지혜택 확대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는 공감하지만 국민연금 가입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 건설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원천징수 거부 증가, 홍보 부족으로 인한 현장 적용 과정의 혼란 등에 따른 부작용이 클 수밖에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건설일용근로자의 경우 대부분 업체와 일당제로 단기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로
하도급대금을 어음으로 주고서는 법으로 정한 할인료는 떼먹은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시티건설·이수건설·동원개발 등 3개 건설업체를 적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3억1천5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업체 3곳은 지난 2015년 1월∼2016년 12월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며 할인료 25억5천934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하도급법은 어음으로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면 할인료 7.5%를 지급해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 이수건설은 아울러 같은 기간 대금을 어음대체결제수단(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으로 주면서 역시 수수료 6억4천573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관련법은 어음대체수단으로 대금을 지급하는 때에도 수수료를 지급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이를 어겼다. 시티건설과 동원건설은 하도급업체에 지연이자 6천997만원을 주지 않았다. 공사 완료 뒤 60일이 넘어서도 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지연이자 연 15.5%를 지급해야 한다.대금 지급과 관련해 피해를 본 하도급 업체의 수는 시티건설 111개, 이수건설 238개, 동원개발 35개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3개 업
소상공인들이 1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전국의 업종별,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단체 대표들의 참여하에 ‘소상공인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하고자 결의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4월 임시국회 내 특별법 처리를 염원했으나 정쟁만을 앞세우는 국회에 의해 무산됐다”며 “국회는 하루빨리 5월 임시국회 일정을 수립하고, 적합업종 특별법을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6월 말로 다가온 적합업종 지정 만료 후 하루의 공백만 있어도 대기업들이 벌떼처럼 소상공인 업종을 침탈할 것”이라며 “국회는 특별법을 통해 공정한 적합업종심의위원회를 구성, 적합업종 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결의대회에서 전국의 소상공인들은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즉시 처리 외에도 카드수수료 단체협상권 보장, 상가임대차 보호법 개정,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현실에 기반을 둔 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 소상공인 생존권 문제와 관련된 현안들을 국회에 요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