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영화동·평동·행궁동·영통2동 등 4개 동 동장을 ‘동장 주민추천제’ 공모 직위로 지정했다. 시는 17일 지난 1~2월 동장 주민추천제 대상동을 공모하고, 구별로 자체 심의회를 구성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도입 예정인 동장 주민추천제는 주민들이 추천한 공직자를 동장으로 임명하는 제도다. 동장 주민추천제는 동 단체원, 일반 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 추천인단’이 동장 후보자를 선정하고,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염태영 시장은 추천받은 공무원을 2019년 하반기 인사에서 동장으로 임용할 계획으로 수원시 5급 공무원과 5급 승진 의결된 6급 공무원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4대 동을 선정한 사유는 다양하다. 전형적인 구도심 지역인 영화동은 주민 참여를 이끌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제기됐다. 평동은 민원이 많고, 오목천동·고색동·평동·평리동 등 법정동별로 설립된 개발위원회가 있어 지역 간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있어 주민화합을 이끌어낼 동장의 역할이 특히 강조돼 왔다. 행궁동은 수원의 명소인 화성행궁, 공방거리 등 지역 특색을 살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원시는 17일 운수종사자 복지를 위한 공간 ‘수원시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을 15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가 건립한 녹색교통회관은 건축 면적 490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사업비 159억 원이 투입됐다. 수영장, 주민편의시설(북카페·은행 등), 건강상담실. 회의실, 강의실 등을 갖췄으며, 3층에는 대규모 행사를 열 수 있는 대강당과 대회의실이 있다. 시녹색교통회관에서는 운수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회의·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수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결혼식·경로잔치 등을 위한 대관도 해준다. 녹색교통회관 운영은 비영리단체인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수원시지부가 맡아, 2022년까지 운영하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녹색교통회관은 운수종사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고,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라며 “운수종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현재 수원시 운수종사자는 버스 3천104명, 택시 5천513명, 화물 7천555명 등 총 1만 6천172명에 달한다. /안직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가수 정준영(30) 등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 비호 의혹이 제기된 총경급 경찰관이 대기발령됐다. 경찰청은 본청 과장 A총경을 경무담당관실로 대기발령하고 후임 과장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승리와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톡방 대화 내용에서 경찰 고위 인사의 비호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한 이야기가 오간 것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2016년 7월 이들의 카톡방에서 한 참여자가 '옆 업소가 우리 업소 내부 사진을 찍었는데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경찰총장'은 경찰 조직에 없는 직위명이며, 해당 인물은 A총경으로 확인됐으며 2015년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총경으로 승진한 그는 이듬해 청와대에 파견돼 민정수석실에서도 근무했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A총경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에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생각한다"며 "정준영은 모른다. 나중에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A총경은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는 문제의 카톡방 참
수원시는 17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이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만나 상호간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취임 인사차 시청을 방문한 이 검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수원고등법원·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수원고검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면서 “수원고검 개원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지역 주민을 위해 주말, 공휴일에 청사를 개방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금로 검사장은 “수원고등검찰청·법원 유치 과정부터 개청·개원에 이르기까지 큰 역할을 해준데서 감사드린다”면서 “수원고검·고법 개청·개원을 함께 기뻐해 주고, 축하해 준 수원시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금로 검사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대전고등검찰청 차장검사, 제33대 인천지검 검사장, 법무부 차관, 제25대 대전고검 검사장을 지냈다. 한편 수원고등법원·검찰청은 5월 1일부터 주말·공휴일 주간에 시민들에게 무
가게 앞 도로에 주차해 놓은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 등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횟집 사장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박희근 판사)는 재물손괴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모 횟집 사장 A(59)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나 방법 등을 보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폭력 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도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1일 오전 9시 5분쯤 인천시 동구 한 횟집 앞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 2대를 발로 차고 뜰채로 내리쳐 범퍼를 파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차량 소유자 B(25)씨 등과 다투던 중 횟집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위협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자신의 가게 앞에 B씨 등이 차량을 주차해 놓자 화가 나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지난해 6·13 지방선거 때 현재 의정부시장인 안병용 후보 캠프의 선거 비용을 누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당시 회계책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5단독(윤지숙 판사)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강모(52)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죄를 인정하려면 고의로 선거 비용을 누락한 것을 넘어 수입·지출을 은닉한다는 인식과 의도가 합리적인 의심 없이 입증돼야 한다”며 “앞선 두 차례 지방선거에서도 도안료를 회계 보고하지 않았고 문제가 없자 이번에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에게 은닉 목적이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당시 캠프에서 선거 비용으로 1억9천여만원을지출, 1천800만원가량 여유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고의로 누락할 동기도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6·13 지방선거 때 안병용 후보 캠프의 회계 책임을 맡았다. 안 후보가 당선된 뒤 선거 비용 수입·지출 등 회계보고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인쇄물 도안료 454만원과 인쇄·발송비300만원, 게시비용 133만원 등 887만원을 회계보고서에서 빠뜨렸다. 선관위는 법정 선거 비
불법 원정 골프 내기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에 대해 경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박2일' 출연자 단체방 대화 내용에 대해 이미 확인, 분석 중"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1박2일' 출연진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치태현이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를 쳤다고 언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차태현은 카카오톡 채팅방에 김준호 등과 내기 골프를 해서 딴 돈이라며 5만원권 수십장 사진을 올리고 자랑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의혹 제기 직후 차태현과 김준호는 "내기가 끝나고 돈을 돌려줬다"고 밝히며 방송 하차를 선언했다. 해당 카카오톡 내용은 경찰이 성관계 동영상 촬영과 유포 등의 혐의로 가수 정준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철기자 hc1004jo@
군대에서 축구를 하다 다친 남성이 보훈지청을 상대로 한 소송 끝에 군 제대 37년 만에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받았다. 수원지법 행정2단독(이정권 판사)은 A씨가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등 등록거부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축구 경기 중 우측 무릎을 다쳤음에도 선임들이 의학적 지식과 기술 없이 어긋난 무릎을 맞춰 놓은 상태에서 1년에 5회, 매회 5~10일씩 20~30kg의 군장을 메고 60~100㎞ 이상을 행군하는 훈련으로 우 슬내장이 발병, 결국 우 슬개골 연골연화증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A씨 부상이 직무수행 또는 교육훈련과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보훈 당국의 보훈보상대상자 등록거부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가유공자법은 공상군경 인정과 관련, 국가의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이 수반돼야 하나 축구의 경우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어 국가유공자 등록거부 처분은 적법하다고 봤다. A씨는 1980년 1월 육군에 입대한 A씨는 같은 해 8월 야외훈련 중 축구를 하다가 상대 선수와 부딪혀 우측…
17일 낮 12시 50분쯤 용인시 기흥구 탄천 변 도로에서 25인승 경찰버스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의경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를 포함한 다른 동승자 5명은 다치지 않았다. 해당 차량은 용인서부경찰서 소속으로, 집회 현장에 나갔다가 복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 고위공무원 승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김효순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송병춘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마성균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임승순 ◇과장급 전보 ▲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김상용 ▲일학습병행정책과장 금정수 ▲고용차별개선과장 오영민 ▲산재예방정책과장 임영미 ▲서울고용센터소장 이덕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황종철 ◇과장급 파견 ▲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실 이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