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호랑이 생일잔치에 함께 가 볼까요?’ 부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창작타악 퍼포먼스 ‘산중호걸님의 생일잔치’가 오정아트홀(12.2~12.6일)과 판타지아극장(12.17~30일)에서 어린이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타악과 우리 고유의 노래를 즐기는 어린이 전통 타악 퍼포먼스극으로 동물과 함께 어울려 사는 숲 속의 이야기다. 아이들은 ‘산중호걸님의 생일잔치’를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과 인간은 함께 살아가는 친구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일깨워준다. 공연은 바르고 고운 정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와 타악, 장단 익히기, 놀이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극으로 동화되도록 연출됐다. 3인의 젊은 타악 연주자와 관악, 한국무용멤버까지 5인으로 구성된 전통 클래식 타악 그룹 붐붐은 전통마당놀이를 복원이 아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새롭게 창조했다. 관람료 전석 8천원. 관람시간 오전11시(단체)/오후4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시/3시.(문의:032-320-6335)
●순정만화 감독 : 류장하 배우 : 유지태, 이연희, 채정안, 강인 출근 길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층 여고생과 마주친 서른 살 연우. 그러나 다음 순간, ‘덜커덩’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린다. ‘혹시 어린 학생이 겁이라도 먹지 않았을까?’ 걱정은 되지만, 워낙 수줍음 많은 성격 탓에 말도 못 걸고 안절부절 하는 연우의 귀에 귀여운 학생이 내 뱉은 한 마디가 들려온다. ●라스트 러브 인 뉴욕 감독 : 에드 스톤 출연 : 더모트 멀로니, 아만다 피트 무더위를 물리는 서늘한 가을 바람이 가슴을 스치는 뉴욕의 어느 날. 그리핀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다. 앞으로 남은 1년을 병원 치료로 보내기보다는 마지막까지 자유롭게 살기로 선택한 그리핀은 대학에서 죽음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로큰롤 인생 감독 : 스티븐 워커 출연 : 밥 실먼, 아일린 홀, 밥 샐비니 ‘마음은 청춘’이라는 뜻의 영앳하트(Young@Heart)는 73세부터 93세까지 미국 노스햄튼 출신의 범상치 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구성된 특별한 로큰롤 밴드다. 라디오헤드, 콜드플레이, 롤링스톤즈 등 세계적 밴드들의 곡을 영앳하트 스타일로
■ 나의 친구, 그의 아내 요리사 재문(박희순)은 미용사인 만삭의 아내 지숙(홍소희)과 미국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 재문의 절친한 친구인 잘 나가는 외환딜러 예준(장현성)은 재문과 지숙에게 영어를 가르쳐준다. 재문과 지숙은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미국행이 좌절되고 예준이 이들 부부의 생활을 돕는다. 갓 태어난 아들 민혁을 돌보느라 지친 지숙은 미용박람회 참가차 파리로 짧은 여행을 떠나고, 그 사이 예준이 재문의 집을 찾는다. 재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예준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재문은 자진해서 그 죄를 뒤집어쓴다. 돌아온 지숙은 교도소에서도 입을 굳게 다문 재문에게 절망하고 예준이 홀로 남은 지숙을 돌보는 입장이 된다. ‘나의 친구, 그의 아내’는 삼각관계를 다룬 치정극이지만 보기에 간단하지 않은 영화다. “진정한 관계의 평등과 책임이 무엇인가”를 묻고 싶었다는 신동일 감독의 연출의도대로 영화 속 인물들은 강한 상징성을 띤다. 예준은 군대에서 자신보다 계급이 낮은 재문에게 말을 놓도록 하고, 재문의 아들에게 ‘민중혁명’을 줄인 민혁이라는 이름을 짓도록 조를 만큼 열성적인 운동권 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 3대 교향악단으로 손꼽히는 ‘암스테르담 로얄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20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협연 무대를 갖는다. 뛰어난 앙음악적인 기량으로 감동의 음률을 선사하는 완벽한 앙상블의 향연 암스테르담 로얄 콘서트 헤보우 오케스트라는 악장과 현악파트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콰르텟의 공연을 벌인다. 2000년 로얄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홀에서 정상급 피아니스트인 엠마누엘 액스와의 피아노 5중주 ‘송어’ 협연으로 활동의 서막을 연 이 콰르텟은 그동안 유럽의 페스티벌, 미국의 주요 공연장 등에서 활동해 왔다. 피아니스트 서혜경과의 협연으로 피아노 5중주와 현악 4중주의 향연을 펼칠 암스테르담 로얄 콘서트헤보우 스트링콰르텟의 이번 공연은 2007년 2월에 내한해 완벽한 앙상블로 찬사를 받았던 감동의 재현을 만끽할 수 있는 앙코르 초청공연이다. 2007년 서울 예술의전당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에서의 공연을 통해 ‘현악 4중주의 명품’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암스테르담 로얄 콘서트헤보우 스트링콰르텟 ‘현악 4
태아에게 들려주는 음악은 평생 간다고 한다. 더불어 태교음악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임신 기간 중 태아를 위해 음악을 듣는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아기가 태어난 후 듣는 음악이 역시중요하다. 그리고 태아 때를 시작으로 음악 감상이 태교에 좋다는 것이 후 부터 태교에 좋은 음악을 열심히 듣는 어머니들이 부쩍 늘었고 클래식은 태교의 기본이 된지 오래다. 태교를 위해 수원오페라단(단장 남지은)에서 ‘태교를 위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태교를 위한 클래식 음악, 그리고 그 중에서 종합예술인 오페라가 오는 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또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일반인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니제티의 희극오페라 ‘돈 파스콸레’와 ‘사랑의 묘약’을 해설과 함께 하이라이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태아는 어머니 감정과 마음에서 생기는 파장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가장 편히 듣는 음악이 태아에게 가장 좋다고 한다. 때문에 아이를 가진 부인을 위해,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일요일 저녁에 경기도문화의 전당을 찾는 것은 어떨까? “평생을 듣고 즐기는 것
어느덧 제법 강한 추위가 느껴지고 거리에서는 벌써 부터 캐롤송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람을, 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요즘 우리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달콤한 초콜렛 같은 ‘그 남자, 그 여자’가 우리곁을 찾는다. 인기 라디오 드라마의 동명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한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연극이라 손꼽히는 ‘그 남자 그 여자’가 오는 22, 23일(1일 2회) 양일간 성남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달콤한 이야기를 나눈다. 원작의 짧은 에피소드들을 그대로 살리면서 우리들이 직접 겪는 만남과 사랑,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재구성한 연극 ‘그 남자 그 여자’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부터 사랑을 오랜 시간 키워 온 연인들에게 달콤 쌉쌀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렇듯 공연은 사랑이야기다. 사랑에 상처받으면서 사랑을 하게 되고 이들의 사랑을 지켜보며 공감하기도 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 속에서 상대방이 몰라주는 자신의 마음을 관객들에게 털어놓는다. 다른 누군가의 특별한 삶이 아닌 우리 주변, 나의 생생한 사랑 이야기를 건네는 연극 ‘그 남자 그 여자’가 겨울비 내리는 솔로들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동아시아역사문화연구소(소장 신종원)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경기도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후원으로 ‘필사본 조선지지자료’의 지리 정보 활용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회의는 일제에 의해 한자로 표기됐던 경기도 지명의 ‘본래 이름’을 2년여간 추적한 연구 결과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경기도편의 조사연구를 마치고 지명과 지지(地誌) 사항을 조사해 얻은 지리·역사·국어·민속·사상 등의 지리학 정보를 내외에 알려 유관학문과 경기학의 활성화와 지명바로잡기에 대한 관심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종원 소장(한국학중앙연구원 동아시아역사문화연구소)이 ‘조선지지자료의 사료가치’란 주제의 기조발제에 이어 ▲지리분야 : 조선지지자료의 지명데이터베이스 활용과 의의 ▲역사분야 : 조선지지자료의 주막(酒幕)을 통해 본 상업과 상권(商圈) ▲국어분야 : 우리나라 한자지명표기의 역사와 조선지지자료 ▲민속분야 : 조선지지자료에 보이는 민속문화의 재발견 ▲신앙분야 : 조선지지자료 경기도편의! 불교 관련 자료 검토 등으로 나눠져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회의의 주제가 되고 있는
여성친화적인 광교신도시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8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현주 원장을 비롯해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양민 의원, 정숙영 도 가족여성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신도시개발계획의 성별영향평가 결과 환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재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광교신도시 성별영향평가 연구 결과 및 정책환류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경기도의회 조양민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협성대학교 이상문 도시건축공학부 교수, 창조적리더십센터 김양희 객원교수, 경기도 이계삼 광교개발사업단장,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국 고순자 가족여성정책과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협성대학교 도시건축공학부 이상문 교수 이날 토론회에서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은 물론 청소년, 노인 등 가족의 입장에서 도시의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도시계획이 갖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이를 도시계획에 반영하려는 노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주제 발표를 한 박재규 연구위원은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기존 도시는 생태계 파괴와 각종 범죄로부터 여성 희생 강요, 교통대란 등 문제를…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심갑섭)이 올 한 해 동안 준비해 온 동아시아 문화진흥기관 교류협력회의 ‘한·중·일 도시 간 문화예술협력모델 창안을 위하여’를 27일 오후 1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지구화(globalization) 속에서 지역(local)이 중시되고 지역은 또 다시 지구화를 향해 나가는 이 시기에 (재)인천문화재단은 선두에 있는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진흥기관들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회의를 기획했다. 최근 동아시아의 많은 도시들은 지방문화예술을 지원하면서 독특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고 있고 이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도시를 재생시키고, 세계 속의 도시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고 있다 더불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문화재단, 중국의 베이징시문화발전기금회, 톈진시대외문화교류공사를 비롯 일본의 요코하마시예술문화진흥재단, 교토아트센터가 참여하여 각 문화진흥기관의 역할과 성공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성과를 보이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온 각 도시의 문화예술진흥기관들이 모이는 첫 번째 교류협력회의로, 한·중·일 주요 도시의 문화진흥기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미래를 공유함으로써 동아시
부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학습자 중심의 교육인 ‘학습공동체 CoP(Community of Practice)연수’에 대해 제안접수를 받는다. ‘학습공동체 CoP(Community of Practice)연수’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환경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이 공동체(문화단체, 동아리, 강사모임, 교사모임 등)의 형태를 갖고 직접 연수 주제를 제안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다. 이번 교육 연수는 학습자들이 학습의 극대화와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협조적으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구성원들이 새롭고 포괄적인 사고가 배양되며 집단적 열망을 자유롭게 표출하고 공유하는 학습방법을 지속적으로 배워가는 계기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관련 활동가들인 매개자들에게는 자신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없는 좋은 기회로 알려져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나 문의전화 032-320-6327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