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효과가 5배 이상 높은 합성마약을 같은 외국인에게 판매해 수천만원을 챙긴 우즈베크인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28)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합성마약을 0.5g에 5만원씩 받고 600차례 가량 판매해 3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주로 안산에서 활동하며 지인이나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사람들에게만 이 마약을 판매했으며 판매자는 대부분 같은 우즈베크인으로 내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마약 구입 경로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서 던지기 수법으로 건네받았다”고 진술했다. 던지기는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판매자가 마약을 숨겨놓은 특정 장소를 알려줘 찾아가도록 하는 마약 거래 수법이다. 이 마약은 살충제·방향제 원료 화학물질을 넣어 흡연하는 합성 대마의 일종으로 대마의 주요 성분 THC보다 훨씬 강력한 환각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합성마약을 판매한 사람과 A씨에게서 이 마약을 사들인 사람들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철기자…
수원지검 공안부(김주필 부장검사)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을 위반한 21명을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입건 유형별로는 금전 선거가 10명을 비롯해 흑색선전이 4명, 사전선거 운동 등 기타 혐의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또 지역별로 수원지검 4명을 비롯해 산하 지청인 평택지청 9명, 여주지청 7명, 안산지청 1명 등이었다. 이밖에도 검찰은 위법행위를 한 7명에 대해 내사하고 있으며 선거 이후 추가 고발이나 내사 결과에 따라 입건 대상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에도 예의주시 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자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3일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서 혜명예술학교 외 8개 기관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이수기관 역량강화 연수 및 운영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 부적응 및 징계를 받은 학생에 대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 제고 및 우수사례 소개를 통한 운영 내실화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둔다. 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별교육 이수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방법 및 사례 공유하면서 대상 학생들이 학교적응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가수 정준영(30)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과거 정준영이 휴대전화 복구를 맡겼던 사설 포렌식 업체에 대해 13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강남에 있는 사설 포렌식 업체에 수사관 1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렌식이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저장된 자료를 분석 및 복원하는 것을 말한다. 경찰은 논란의 발단이 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이 업체의 포렌식 과정을 거쳐 복원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준영은 2016년 이 업체에 휴대전화 복원을 맡겼다. 당시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의 고소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이 휴대전화에 대한 임의제출을 요구하자 휴대전화가 고장이 나 사설 복원업체에 맡겼다며 제출을 거부한 바 있다. 경찰은 카톡 대화의 원본 자료 등 증거물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압수수색에는 입건된 피의자들의 변호인들도 참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이달 10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정준영의 혐의가 드러났다. 경찰은 정준영이 승리와 함께 있는 카톡방 등에
마사지를 받고 허리를 다쳤다고 속여 업주들을 상대로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A(47)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일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와 대구, 부산 등에 있는 마사지 업소 50여곳에서 “마사지를 받고 허리를 다쳤다”며 병원비를 요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업소당 6만원에서 200만원까지 1천500만원가량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현행법상 안마사 일은 시각장애인에게만 허용되는데도, 대부분 업주가 시각 장애인이 아닌 직원을 고용한 사실을 빌미 삼아 협박했으며 뜯어낸 돈은 생활비나 유흥비 등으로 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찰관이 신분증을 제시하고 클럽을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첩보도 경찰이 확인 중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경찰관 출신 강모씨의 구속영장을 재신청했으며 검찰은 영장을 청구했다. 강씨는 지난해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무마해주겠다며 버닝썬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전직 경찰관이자 모 화장품 회사 임원인 강씨는 클럽과 경찰 유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이 화장품 회사는 지난해 7월 말 버닝썬에서 대규모 홍보행사를 연 바 있다. 행사에 앞서 버닝썬에 미성년자 손님이 출입해 고액의 술을 마셨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행사 차질을 우려한 강씨가 나서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강남서는 지난해 8월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증거 부족으로 수사 종결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1일 강씨와 부하직원 이모씨를 소환 조사한 뒤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긴급체포했다. 이어 경찰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30)이 오는 14일 경찰에 동시 출석한다. 승리가 경찰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승리는 성접대 의혹과 관련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달 10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으며 이번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게 됐다. 앞서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내사를 벌여왔다.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서울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에게 성접대까지 하려 했다며 2015년 12월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 직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카오톡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강남의 한 클럽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함께 대화방이 있던 인물인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도 이날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의 혐의는 경찰이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정준영이
수원시의회는 1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의회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접수된 8건의 의원연구단체 중 5곳에 대한 계획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연구단체는 ▲문병근 의원이 제출한 ‘초고령사회 치매예방과 관리방안 연구회’ ▲채명기 의원이 제출한‘공동주택 지원방안 개선 연구회’ ▲이혜련 의원이 제출한 ‘수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송은자 의원이 제출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선진지 사례 연구회’ ▲조미옥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노인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회’등 총 5개 단체가 등록 승인되었다. 이날 심의에는 이혜련 의회 운영위원장과 당연직 시의원 6명과 오순환·권혁성 교수가 심의위원으로 참여했다. 이혜련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의 활발한 연구활동이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공부하는 의회 조성,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13일 오전 11시 48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A(23)씨가 물에 빠졌다. 낚시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A씨를 구조해 응급 조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현재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갯바위 인근에서 울고 있던 A씨가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자신을 무시한다며 지인을 흉기로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5시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후반의 지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오피스텔 내부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배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B씨와 시비가 붙여 범행했다"며 "추가 조사를 벌여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