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들이라면 자나깨나 머리 때문에 고민이다. 낮에는 가을 햇살을 피하려 모자를 쓰고 다니고 밤에는 탈모샴푸에 마사지에 발모제토닉을 사용한다. 탈모에 민감한 사람들의 얘기. 더욱이 탈모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아침에 베갯머리에 수북이 쌓이는 머리카락에 잠을 설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만약 그냥 모자를 쓰고만 다녀도 탈모를 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탈모닷컴(www.talmo.com)이 그냥 모자만 쓰고 다녀도 탈모를 막아주는 ‘탈모닷컴T패드’ 비니를 출시했다. 티패드는 대한미국 특허청에 특허출원된 원료인 토르마린, 게르마늄, 백금석, 은광석, 빙하석, 용골석등 천연광석 복합광물에서 나오는 생체발촉 에너지인 천연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두피의 모세혈관을 자극, 모낭세포를 활성화하고 모발성장을 촉진해 준다. 이 제품은 남녀노소 사용이 가능하며 두뇌 활동이 많은 수험생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 그리고 평소 탈모 때문에 두피마사지기를 사용하는 탈모인들에게 특히 좋다. 국제두피건강협회(IAT)에서 공식적으로 우수제품품질인증까지 받은 우수제품이다. 판매가는 1만 9천원으로 일반 비니보다는 비싸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이삼십만원대 두피마사지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여성장애인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바리스타 양성 교육과정’의 표준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시범교육 운영을 통해 ‘바리스타 양성 교육과정’을 매뉴얼화 하여, 여성장애인 교육기관에 보급하고 내년부터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바리스타 교육프로그램은 10주간의 이론과 실기 교육, 지역사회 커피전문점을 통한 현장실습 및 창업교육 등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10명의 지적장애 및 지체장애 등을 가진 여성장애인들이 서초동에 있는 “사랑의 복지관”에서 커피의 역사 등에 관한 이론과 핸드드립 등의 실습교육을 받고 있는데, 오른손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한 교육생은 왼손을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하고, 또 다른 교육생은 떨림이 있는 손으로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쏟으며 교육에의 뜨거운 열정을 보이고 있다.
부모님은 추억을 말하고…아이들은 추억을 새기고 둥지박물관은 어린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소중한 자료들을 모아 놓은 곳이다. 이곳에는 만화박물관과 생활사박물관 그리고 서예미술박물관이 있다. 이곳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강하고 바르게 클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을 가지고 있다. 둥지박물관은 도심지의‘보여주기식, 빨리보기식’관람 문화를 지양하고 자연과 어우러져 쉬면서 관람하는 문화 휴식 공간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둥지박물관을 찾았다. <편집자주> 미술서예관, 생활사 전시관, 만화전시관으로 구성된 본 박물관은 근현대사에대한 학습의 부재, 광복 및 한국전쟁후 586세대가 보릿고개를 넘으며 향유했던 문화를 유아 및 청소년에게 교육 및 전수하고자 하고 있다. 부모의 자녀교육을 유도한 ‘엄마,아빠가 선생님’이라는 표어의 ‘부모의큐레이터’를 모티브로한 19세기 이후의 생활사 물품 및 만화소장품을 전시하여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대화의 증진을 그 목적으로한다. 박물관의 전조인 미술 서예관은 날로 쇠약해지는 전통 예술인력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하여 일반인과 전문인의 유기
역사 살아 숨쉬는 북한산성 가을 단풍이 막바지 절정에 달하는 요즘, 단풍이 물든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다. 조금 쌀쌀한 날씨 속에 두꺼운 옷을 입고 너도 나도 막바지 가을 등산에 마음이 부풀어오른다. 이처럼 조금 추운 날씨지만 산을 올라 자연을 느낄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북한산 북한산성’이다. 북한산성은 고양시 효자동(孝子洞) 소재의 토축산성이다. 사적 제162호이다. 백제가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에 도읍을 정하였을 때 도성을 지키는 북방의 성으로 132년(개루왕 5)에 축성(築城)됐다. 이때 백제의 주군력(主軍力)이 이 성에서 고구려의 남진을 막았으며, 그뒤 근초고왕의 북진정책에 따라 북벌군의 중심요새가 됐다. 1232년 고려 고종 때는 이곳에서 몽골군과의 격전이 있었고 현종은 거란의 침입을 피해 이 성에 태조의 재궁(梓宮)을 옮긴 일도 있는데 이때 성의 중축(重築)이 있었고, 1387년 우왕 때는 개축공사가 있었다. 조선시대에 와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외침을 자주 당하자 도성 외곽성의 축성론이 대두해 1711년(숙종 37) 왕명으로 대대적인 축성공사를 시작하여 석성(石城) 7천620보(步)가 완성됐다. 성의 규모를…
“요즘 젊은 성악가들은 리트의 진정한 예술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다른 스타일의 피아니시모, 다른 스타일의 음영, 텍스트 행간이 의미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노래하곤 한다. 물론 예외는 있다. 바로 이안 보스트리지이다.” -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독일 가곡 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성악가’,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가 오는 19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4년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2004년 첫 내한공연 당시 ‘겨울나그네’로 국내 팬들에게 전 세계를 열광시킨 이지적인 슈베르트 가곡 스페셜리스트의 진면목을 보여준 그는 이번 공연에서 슈베르트의 또 하나의 명작이자 자신의 출세작인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전곡 연주를 선사 할 예정이다.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는 시인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총 20곡으로 돼있다. 이것은 슈베르트로서도 처음 낸 가곡집이지만 낭만파 시대에 처음 출판된 가곡집이기도 하다. 물방앗간의 처녀와 고용인인 사나이와의 사랑을 테마로 한 것으로, 소녀의 아버지와 사랑의
연말이면 서양음악과 춤 공연이 연례의식처럼 줄을 잇는다. 이런 가운데 전통음악과 춤으로만 구성된 가족공연이 12월5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국립국악원이 교과서나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궁중 기록화와 풍속화에 담긴 다양한 춤과 연주 장면을 ‘옛 그림 속 춤과 음악’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이는 기획공연이다. 공연에서는 동해 용왕의 아들 ‘처용’이 귀신을 물리친 이야기를 주제로 만든 가면무용 ‘처용무’, 대궐 안 잔치에서 벌어진 어린이 놀이공연 ‘동기 포구락’, 왕 행차에 연주되던 ‘취타 길군악’, 뱃놀이 형식의 궁중무용으로 규모가 크고 화려한 ‘선유락’ 등이 이어진다. 다음에는 조선시대 서당에서 쓰이던 교재를 서정적으로 읊조리는 소리, 먹을거리를 나눠먹던 서당의 훈훈한 책거리 풍경을 그린 창작 무용극, 남사당놀이 등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150여명의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민속악단 단원, 화동정재예술단 어린이 단원 10명 등이 출연한다. 책거리 떡 맛보기,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그림엽서 보내기 등…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가 부천 판타지아극장에서 오는 19일부터 30까지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명작동화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동화작가 샤를 페로원작의 동화 ‘신데렐라’를 서울인형극회에서 각색하여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를 제작했다. 0.9m 크기의 막대인형 30여개와 소형인형, 탈인형, 외에도 아름다운 궁전세트와 마을세트 등 각 가지 소품들이 등장하며 십여 곡에 이르는 장면별 주제곡과 인형들의 노래 등 다양한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신데렐라를 궁전으로 보내기 위해 실수를 연발하는 요술할머니들의 마술쇼와 화려한 궁전 파티장에 춤을 추며 등장하는 20여 명의 무희들과 각가지 해프닝은 한시도 무대에서 눈을 띠지 못하게 한다. 서울인형극회는 1961년 KBS-TV의 개국과 함께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형극단으로 국내에서 최고의 인형극단으로서 멈추지 않고 1986년 이후부터 세계 각국의 순회공연을 통해 우리 인형극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어린 시절
●맥스 페인 감독:존 무어 출연:마크 월버그, 밀라 쿠니스, 크리스 오도넬 주인공 맥스는 복수를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파트너 경찰과 무고한 여성을 살해한 누명까지 쓰게 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끔찍한 살인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야 할 뿐 아니라 현실세계를 넘어 존재하는 불가사의한 힘에 맞서야만 한다. 범인을 찾기 위한 집요한 추적을 벌이게 되는데…. ●미후네 감독:소렌 카우 야콥슨 출연:아나스 W. 베틀슨, 이븐 야일리 크라이스텐은 덴마크의 남쪽 섬 출신이지만, 코펜하겐으로 와서 직장도 잡고, 회사 사장 딸과 결혼식을 막 올린, 안정된 미래가 보장된 청년이다.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전화가 걸려오고,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가족을 찾아 시골 농장으로 떠나게 된다. ●추적 감독:케네스 브래너 출연:쥬드 로, 마이클 케인 무명배우 틴들은 유명 추리 소설작가 앤드류를 찾아가 앤드류의 부인을 사랑한다며 이혼을 요구한다. 그러나 앤드류는 집안 금고에 있는 거액의 보석들을 훔쳐 가라는 뜻밖의 제안을 하고 그들의 목숨을 건 게임이 시작된다. 첫번째 게임, 틴들은 실제 강도처럼 앤드류의 집에 침입하고, 앤드류는 기다렸다는 듯이 틴들을 총으로
베스트셀러 소설 ‘눈먼자들의 도시’에서 서술자는 독자들 곁에 바짝 붙어 있다. 주제 사라마구의 이 소설에는 따옴표도 없다. 서술자는 인물 모두를 관찰하다가 인물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간혹 그들의 심리를 엿보고 이를 독자들에게 들려주기도 한다. 수많은 소설이 영화로 옷을 갈아입었지만 서술자의 역할이라는 면에서 ‘눈먼자들의 도시’ 만큼 영화로 옮기기 힘든 소설은 드물 것 같다. 주된 사건이 시력을 잃는 ‘실명’(失明)인데다 등장인물들은 앞을 못보는 ‘눈먼자들’이니 이들의 ‘시각’이라는 것을 영화에서 드러내기 쉽지 않다. 자신의 눈이 멀어가는 것 같은 소설 독자들의 착각은 영화에서는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원작 소설의 열성 팬이라면 20일 개봉하는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에서 적지 않은 실망감을 느낄 것 같다. 사실 영화에 대한 기대는 원작소설에서만 기인한 것은 아니다. 걸출한 데뷔작 ‘시티 오브 갓’을 내 놓은 페르난도 메이렐레스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줄리안 무어, 대니 글로버,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기무라 요시노 등 여러 나라의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한데 모였다. 칸영화제가 올해 개막작으로 이 영화를 골라잡은 게 이상할 게 전혀 없을 정도다. 영
복사기가 없었던 시절 책 내용이 어떻게 우리에게 전달됐을까? 바로 ‘사경(寫經)’이다. 사경이란 불교경전을 한자 한자 베껴 쓰는 작업이다. 더욱이 이러한 사경을 연원으로 세계 최초 목판인쇄술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금속활자까지 개발할 수 있었던 세계 역사 속에 길이 남았다. 그래서 사경의 사성에는 경건한 신앙적 자세와 심오한 예술가적 자세가 함께 요구된다. 한순간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적당한 노력으로는 더더욱 다가가기 어렵다. 사경의 필요성은 마음의 평화, 정신 수양, 신앙심 고양 등을 들 수 있다. 고려시대 미술사학자들도 고려를 대표하는 예술 사경을 고려인들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것도 사경의 모습이다. 이렇듯 고려시대 세계 제일의 문화예술로 찬란한 꽃을 피웠던 전통사경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불교중앙박물관은 1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외길 김경호 초청 사경’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역사의 뒤안길을 따라 걸으며 잃어버린 지난 600년의 시간을 되찾고 사경을 통해 선조의 예술성의 핵심 부분육화와 재창조 필요성을 느끼는 자리다. 또 전시는 ‘전통사경에 대한 시리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