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에서 사격 훈련 중 총기 오발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1명이 왼쪽 종아리에 관통상을 입었다. 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쯤 이천시 특전사 사격장에서 기동사격을 하던 3여단 특수임무대 소속 신모(24) 중사가 기관단총 탄창을 교한하던 중 총알이 발사돼 같은 부대 김모(28) 중사의 왼쪽 종아리를 관통했다. 김 중사는 이 사고로 정강이뼈가 골절됐으며 현재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신 중사 등 부대원 43명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부터 영내 원형사격장(실내)에서 신 중사를 선두로 대테러 사격훈련을 하고 있었다. 사고는 신 중사가 3개의 탄창 가운데 마지막 탄창을 교환하던 중 탄알 1발이 발사돼 일어났다. 이날 훈련은 사격장 중앙에 원형 타깃을 두고 2명이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며 사격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군수도병원은 김 중사에 대한 골절 접합 및 파편 제거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복길기자 lucky8411@
수원시의회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가 특례시 추진과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주력하기로 했다. 수원특례시 특위는 지난 11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특례시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특위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특례시 추진부서로부터 그동안의 추진상황, 대·내외적 환경 변화, 향후 추진전략과 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의회 특별위원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해 특례시의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입법예고된 이후 현재는 법제처 심사를 진행 중으로, 이르면 상반기 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의회는 제도적으로 명칭이 부여될 수 있도록 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특례시 특위는 장정희 위원장과 박명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호진, 김영택, 강영우, 이병숙, 송은자, 채명기, 조미옥, 조문경, 최인상, 문병근 등 의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건기자 90virus@
앞으로 고교 무상급식, 학교 체육관 건립 등 교육 문제이자 지역 이슈이기도 한 현안들을 경기도교육청과 도, 시·군 등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등 5개 기관 대표를 포함한 16명으로 구성된 경기교육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 출범식이 오는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발전협의회는 주요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때 도교육청과 도청, 시·군 상호 간 협의를 진행하고 교육현안과 관련된 문제를 공동 대응해 경기교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 지난해 말 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처음 발전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일부 교육 사업은 지자체의 예산이 투입돼 진행되는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육청과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한계를 보완하자는 취지에서였다. 이후 도교육청 등 5개 기관 간 4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통해 발전협의회가 꾸려졌다. 앞으로 발전협의회는 주요 교육 정책 수립·집행과 관련해 상호 협치 노력, 교육비 지원과 학교시설개방, 체육관 건립 등 현안 사전 논의, 중앙행정기관 법·제도 개선 사항 공동 대응 등을 협력한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공문서위조·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베트남인 A(20)씨 등 10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국내 취업에서 합법체류자로 가장하거나 불심검문 등 단속을 피하려 중국에 위조 외국인등록증 제작을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출입국 당국은 우편물 수취인 주소와 연락처 등을 바탕으로 한 수사결과 이달 초 인천에서 불법체류 중이던 A씨를 검거하고, 위조 외국인등록증을 의뢰한 불법체류 베트남인 9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페이스북 메신저 등을 통해 중국에 있는 외국인등록증 위조·제작 브로커와 접촉하고, 베트남에 있는 가족 등을 통해 1인당 50∼60만원 상당의 제작료를 브로커에게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불법체류 기간은 1∼6년으로 다양했고, 대부분 어학연수 비자를 받아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미검거 된 베트남인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내년 공사 착수… 2022년 개장 생활형 도심수목원으로 조성 26일 염태영 시장 주재 토론회 소통박스 설치 등 시민의견 수렴 물골 동산바치 청년연구원 양성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발표 수원시가 2022년 개장하려는 ‘수원수목원’을 독창적인 수목원으로 조성하고자 다양한 시민참여·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수목원은 총사업비 590억원이 투입돼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1천500㎡ 규모로 조성된다. 수목원은 멸종위기Ⅱ 급으로 지정된 ‘칠보치마’, ‘해오라비 난초’, ‘자주땅귀개’ 등 칠보산과 광교산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 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시민이 편하게 찾아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습지원·암석원·초지원·생태숲 등 생태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일반정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시 온실·겨울 정원·장식 정원 등 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정원과 시민참여형 정원도 조성해 생활형 도심수목원의 기능을 갖출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의혹이 불거진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이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방송 촬영을 위해 최근 미국에 머물러 온 정준영은 12일 귀국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준영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으며 혐의는 경찰이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정준영이 승리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정준영은 이 카톡방을 비롯해 다른 지인들과의 카톡방에도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한 매체는 정준영이 지인들과의 카톡방에서 불법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5년 말 한 카톡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했다. 이듬해 2월에도 지인에게 한 여성과의 성관계를 중계하듯 설명했으며 영상은 약 10개월간 피해 여성이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정준영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
성매매 근절 활동을 표방해온 시민단체 대표가 유흥업소 업주들을 상대로 불법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하고 자신들 단체에 가입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 단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산경찰서는 여성 및 청소년의 성매매 반대를 표방해온 시민단체 대표 A(38)씨에 대해 강요, 협박, 업무방해, 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만든 시민단체 직원들과 함께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오산과 화성, 수원 일대 유흥업소 업주 10여명에게 "우리 단체에 가입하지 않으면 성매매방지법이든 소방시설법이든 엮어서 문을 닫게 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자신들의 말을 따르지 않은 업주들에게는 이른바 '자폭신고', '콜 폭탄' 등의 수법으로 영업을 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폭신고는 유흥업소를 방문해 유흥을 즐기고선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것이고, 콜 폭탄은 수분 단위로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영업을 방해하는 행태이다. 피해자 가운데 일부는 불법행위를 하지 않는 합법적인 유흥업소를 운영했음에도 A씨 등으로부터 갖은 명목으로 협박을 당해 영업을 못하
지난 11일 오후 5시 17분쯤 양주시 삼숭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승용차가 정차 중인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6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버스와 승용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받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지난 7일 오전부터 시작됐던 연천 비무장지대(DMZ) 산불 진화 작업이 마무리단계다. 하지만 아직 현장에서 불꽃들이 확인돼 관계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12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연천군 인근 DMZ에서 불길이 시작됐다. 군 당국은 산불이 북한 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과 산림청 등은 7일 오전부터 헬기 10여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했다. 8일 오후 큰 불길이 잡히는 듯했지만, 잔불이 다시 번지기 시작해 진화 작업은 11일 오후까지 이어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큰 불길은 잡혔지만, 약한 불꽃이 2개 지점에서 관찰되고 있다"며 "오전에 안개 때문에 헬기는 이용 못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각기자 kyg@
마약 관련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잇따라 경찰서 유치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하다 경찰에 제지당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인천에서 마약관련 혐의로 유치장에 수감된 50대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제지된바 있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40분쯤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A(53)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것을 당직 근무자가 발견해 제지했다. 이 경찰관은 유치장 폐쇄회로(CC)TV를 살펴보던 중 A씨가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나오지 않자 상황을 확인하러 갔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것을 목격했다. A씨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일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구체적인 혐의는 말하기가 어렵다"며 "평소 건강 상태에도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