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관련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잇따라 경찰서 유치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하다 경찰에 제지당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인천에서 마약관련 혐의로 유치장에 수감된 50대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제지된바 있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40분쯤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A(53)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것을 당직 근무자가 발견해 제지했다. 이 경찰관은 유치장 폐쇄회로(CC)TV를 살펴보던 중 A씨가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나오지 않자 상황을 확인하러 갔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것을 목격했다. A씨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일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구체적인 혐의는 말하기가 어렵다"며 "평소 건강 상태에도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자사 홈페이지 ‘한샘닷컴(www.hanssem.com)’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 개편 작업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한샘은 최근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개편한 자사 홈페이지 ‘한샘닷컴’이 고객과 전국 4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O4O 플랫폼 기능을 갖춰 고객의 편리한 인테리어 쇼핑을 돕고 대리점 영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한샘닷컴’에 방문한 고객은 평형대와 스타일별로 분류된 다양한 공간 패키지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집 전체공사 패키지’부터 ‘부분공사 패키지’, ‘가구 패키지’ 등 다양하다. 공사 후 모습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모델하우스’도 눈길을 끌고, 다양한 실제 시공 사례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 관심 있는 공간 패키지를 고른 후 상담신청을 하면 최적의 오프라인 매장을 배정받을 수 있다. 부엌 패키지를 신청하면 가까운 부엌 전문매장으로 연결되고 집 전체공사 패키지를 선
합성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임정택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마약을 수입하는 범죄는 마약이 확산하는 경과를 초래하고 추가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단순 투약 범죄보다 죄질이 중하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야바가 전량 압수돼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라오스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국제특급우편으로 시가 1억6천여만원 상당인 야바(YABA) 4천여정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라오스 현지 공급책과 공모해 야바를 신발 밑창에 나눠 넣어 의류와 함께 골판지 상자에 포장하는 방식으로 국내에 밀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필로폰에 마약성 진통제인 코데인과 카페인 성분을 혼합한 마약인 야바는 동남아 마약 밀매조직이 만들어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일명 보따리상을 이용해 중국산 농산물과 면세 주류를 몰래 들여와 불법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A(48)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들을 이용해 중국산 농산물 32t(1억6천억원 상당 추정)과 양주와 고량주 등 면세 주류를 불법으로 수집해 국내에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A씨 등이 사용하는 인천시 중구 한 창고를 압수수색해 녹두 등 2천만원 상당의 중국산 농산물 4t과 면세 주류 115병(1천5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해경은 이들이 중국산 농산물과 면세 주류를 국내에 유통·판매한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범행에 가담한 보따리상들을 추적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A씨 등은 보따리상들이 관련 기준에 따라 개인운반 허용량만큼 중국산 농산물과 면제 주류를 국내에 들여올 수 있는 점을 악용해 범행했다"며 "상거래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이들의 유통경로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초·중·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6년 연속 증가하면서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교육 참여율 역시 2016년 이후 증가세가 계속됐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1천원으로 작년보다 7.0%(1만9천원) 증가했다. 사교육비는 6년 연속 증가하며 2007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학교급별 1인당 사교육비는 초등학생 26만3천원(3.7%↑), 중학생 31만2천원(7.1%↑), 고등학생 32만1천원(12.8%↑)이었고, 중·고생 월평균 사교육비는 조사 이래 처음으로 30만원을 넘겼다. 교과과목 사교육비는 1인당 월평균 21만3천원으로 7.6% 증가했으며 국어 2만1천원, 영어 8만5천원, 수학 8만3천원, 사회·과학 1만2천원이었다. 사교육비 총 규모는 약 19조5천억원으로 8천억원(4.4%↑) 증가했다. 사교육비는 2009∼2015년 감소세를 보이다 2016년부터 계속 증가세로, 교과 사교육비는 14조3천억원으로 5.0%(7천억원) 늘었다. 과목별 규모는 영어 5조7천억원(전체 중 29.1%), 수학 5조5천억원(28.5%), 국어 1조4천억원(7.1%)이었다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는 30대 노숙인이 새벽에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알몸으로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공연음란 혐의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전 1시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10분가량 알몸으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가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한 공항 보안요원들이 그를 붙잡았으며 "누군가 알몸으로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를 받은 공항경찰단 순찰대가 출동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며칠 전부터 인천공항에서 노숙했으며 정신병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조사에서도 횡설수설하는 등 정신질환 증세를 보여서 현재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CJ제일제당은 대규모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연구혁신)을 통해 외부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할 것"이라며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식품바이오 프로젝트도 후원하고,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프로그램에 2021년까지 3년간 총 200억원을 쏟아붓는다. 먼저 이달 31일까지 신기술·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제일제당 블러썸 아이디어 랩'(Blossom Idea Lab) 1기를 모집한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대학원생 이상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네 팀을 선발한다. CJ제일제당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학계와 강소기업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시너지를 내면 보다 혁신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사람은 입사 시 가산점도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재기자 cyj@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활동기간 재연장 없이 예정됐던 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 검찰과거사위는 12일 “추가 활동기한의 연장 없이 현재 기한인 이달 31일 안에 대상사건 조사와 심의결과 발표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 차례 연장돼 온 위원회와 조사단 활동을 추가 연장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과거사 조사 실무를 맡은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지난해 2월 6일 활동을 시작했다. 기본 조사기간 6개월이 끝나자 종료 시점을 3개월 연장했다가 작년 연말로 재연장했고, 일부 사건의 조사가 지연되면서 조사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달 말까지로 다시 한 차례 활동기간을 늘린 바 있다. 본조사 대상에 올랐던 개별사건 15건 중 ▲용산 참사 사건 ▲배우 고(故) 장자연씨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 등 4건이 진상조사 마무리 및 결과발표를 남겨두고 있다. 이밖에도 포괄적 조사사건으로 피의사실공표죄로 수사된 사건, 선임계 미제출 변론 사건 등이 최종 조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진상조사단이 용산참사 사건 등의 실효성 있는 조사를 위해 최근 위원회에 활동기간을…
자전거를 부품을 훔치던 도둑이 스마트시티통합센터 CCTV모니터 요원에 포착돼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공헌을 한 모니터 요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CCTV 모니터링 근무를 하다 평내호평역 자전거 보관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한 남성을 목격했다. 이 남성은 자전거 보관대를 서성이다가 자전거 안장을 뽑아서 자신의 자전거에 끼우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호평파출소 직원들이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피의자 B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청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시티통합센터와 경찰이 공조를 통해 절도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한 훌륭한 사례라 판단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개방형 직위로 공모한 용인시 신임 감사관에 최희엽 전 감사원 서기관(사진)이 12일 임명됐다. 최 감사관은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감사원 행정안보감사국 제1과, 감찰정보단 제2과, 감사청구조사국 조사3과 등에서 근무했다. 임용 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