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청소년 탁구대표팀이 2012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져 3위를 했다. 한국은 11일 일본 하이데라바드 가치볼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체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2004년 대회 이후 8년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또다른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1-3으로 진 프랑스와 공동 3위에 만족했다. 첫번째 주자인 수비수 최덕화(창원남산고)가 요시다 마사키에게 0-3으로 완패해 출발부터 좋지 못했던 한국은 두번째로 나선 장우진(성수고)이 풀세트 접전을 끝에 무라마쓰 유토에게 2-3으로 져 패색이 짙어졌다. 김민혁(창원남산고)이 사카이 아스카를 3-1로 물리쳐 1경기를 만회했지만 네번째 경기에서 최덕화가 유토에게 1-3으로 패해 결승 문턱에서 돌아섰다. 8강에서 중국에 패해 5~8위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난 여자팀은 미국을 3-2로 꺾고 루마니아와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여자 단체전 결승은 중국과 일본의 대결로 압축됐다.
“한인 동포가 많은 이곳에서 오래 있고 싶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25)이 11일 로스앤젤레스 한인 타운에서 팬 미팅 행사를 열었다.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다저스 유니폼 ‘다저블루’를 입힌 뒤 하루만에 한인 타운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했다.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활약 뿐 아니라 한인 팬을 많이 불러 모을 것이라는 다저스 구단의 기대가 읽혀지는 행보다. 한인 타운 중심가 라디오코리아 사옥 앞 광장에서 열린 팬 미팅에는 300여명의 다저스 팬이 몰려 새로운 에이스를 환영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한인 학생 풍물패 ‘한울림’이 신나는 농악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돋웠다. 등번호 99번이 새겨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다저스 모자를 쓴 류현진은 인사말에서 “동포 팬들의 성원에 감사한다”면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래 던지고 싶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또 박찬호의 최다승 기록을 언제쯤 깰 것이냐는 질문에 “10년 안에 깨겠다”고 장담했다. 간단한 질의응답을 마친 류현진은 팬들이 가져온 야구공이나 야구 배트, 노트에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교감을 나눴다. 이날 팬 미팅은 한인 팬을 겨냥한 행사였지만 정작 모여든 팬 가운데 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연승을 내달려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임영철(인천시체육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북한을 33-18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지면 4강 진출이 좌절됐던 북한은 전반 8분까지 한국과 2-2로 맞서며 한국을 몰아세우는 듯했다. 그러나 한국은 김선화(인천시체육회), 권한나(서울시청), 류은희(인천시체육회)로 구성된 삼각편대를 앞세우는 한편, 골키퍼 송미영(인천시체육회)의 선방으로 북한을 압도해 전반을 18-4로 마쳤다. 후반전에 한국은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전반전에 뛰지 못한 선수들을 내보내고도 끝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낙승을 거뒀다. 올림픽 대표팀이었던 권한나와 류은희는 각각 6골, 3골을 넣어 승리에 앞장섰다. 임영철 감독은 “남북 대결이라서 선수들이 긴장해 처음에 실책이 많이 나왔지만 중반 이후 페이스를 찾아 무난하게 경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조별리그 4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강행을 결정했다. 중국 역시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A조에 주어진 4강 티켓 나머지 한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잇따른 센터진의 부상 이탈로 무너진 골밑 라인에 고심하고 있다. 반면, ‘만능 포워드’ 최진수(23·202㎝)가 부상을 털고 복귀한 고양 오리온스는 상위권 진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얻었다. 11일 KGC에 따르면 KGC 센터 김민욱(204㎝)이 최근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아 최소 두 달간 결장하게 됐다. 올 시즌 개막 직전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졌던 오세근의 공백을 메웠던 김민욱의 이탈로 KGC는 높이 싸움에서 밀릴 수 밖에 없게 됐다. 더욱이 외국인 선수 키브웨 트림(204㎝)은 신장에 비해 약한 경기력을 보여 교체가 검토되고 있고, 포워드 김일두(196㎝)와 최현민(195㎝)이 골밑을 번갈아 지키기로 했지만 다른 팀의 국내 센터와 외국인 선수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최근 정규리그 4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10승9패로 서울 삼성과 공동 4위를 마크하고 있는 KGC가 ‘골밑 붕괴’라는 최악의 난관 속에서도 특유의 적극적인 압박수비와 빠른 공격 전개로 중위권 순위 경쟁을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고심에 빠진 KGC와 달리 8승10패로 부산 KT, 창원 LG 등과 공동 6위에 올라 있는 오리온스는 반전의 계기를 찾
올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은 박병호(26·넥센)와 삼성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좌완 에이스 장원삼(29)이 가 생애 처음 골든글러브를 획득했다. 박병호는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투표 결과 총 351표 가운데 275표를 획득, 54표에 그친 김태균(한화)을 가볍게 제치고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 7년차인 박병호는 올시즌 홈런(31개), 타점(105개), 장타율(0.561) 등 3개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넥센의 붙박이 4번타자로 활약해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린 데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해 생애 최고의 해를 장식했다. 가장 관심이 쏠린 투수 부문에서는 장원삼이 128표를 받아 넥센의 용병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121표)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승 1위인 장원삼과 평균자책점 1위인 나이트의 표차는 불과 7표로 가장 치열한 부문이었다. 포수 부문에서는 롯데의 ‘안방마님’ 강민호(216표)가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루수 부문에서는 올시즌 신인왕을차지한 서건창(넥센)이 역시…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인천 흥국생명을 꺾고 5할 승률에 복귀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현대건설은 11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19)으로 완파했다. 외국인 공격수 야나 마티아소브스카-아가예바가 62.96%의 높은 공격성공률 속에 19점을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승리를 이끌었고, 양효진 역시 블로킹 6개 포함 16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으며, 황연주(10점)는 결정적인 서브에이스 2개 등으로 제 몫을 해줬다. 이로써 4위 현대건설은 5승5패(승점 15점)로 승률 5할을 맞추며 3위 성남 도로공사(6승3패·승점 17)와의 간격을 바짝 좁혔다. 반면, 시즌 첫 연승을 노렸던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휘트니 도스티가 양팀 최다인 2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시즌 8패(2승)째를 안으며 5위(승점 8점)에 머물렀다. 이날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 19-21로 끌려갔지만 내리 6점을 따내며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흥국생명의 잇따른 범실로 동점을 만든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김사니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아 22-21로 역전했고, 황연주의 서브
“다음 목표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림픽 티켓을 따는 것입니다.”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에서 열린 NRW트로피 대회를 마치고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연아(사진)는 앞으로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번 대회에서 20개월 만에 복귀전을 펼친 김연아는 올시즌 최고인 201.61점을 받으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김연아는 “복귀 후 첫 무대를 무리 없이 잘 마쳤고, 최소 기술점수를 넘기겠다는 목표를 이뤄서 기쁘다”며 “오래 쉬었으니 실전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할까봐 걱정했는데 잘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또 “부담을 갖지 않고 오랜만에 즐겁게 경기장에서 스케이트를 탔다”며 “훈련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무리 없이 잘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록 시즌 최고점을 받긴 했지만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점프 실수를 하고, 스핀이 흔들리는 등 불안한 모습도 보였다. 김연아는 이에 대해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로 체력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며 “첫 점프 실수 때는 균형이 흔들렸고, 두번째 때는 방심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스핀은 레벨 4를 받는 것이 목표였는데 실전에서 수행을 잘 못했다
제6회 골키퍼(GK) 클리닉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 초·중·고 골키퍼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클리닉은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키퍼2004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클리닉은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기본자세 교정과 볼 캐칭, 크로싱, 세이빙, 펀칭 등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1;1 대처요령, 게임을 응용한 훈련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 저녁시간에는 경기규칙 및 영양관리 시청각 교육을 통해 교육의 효율을 높였다. 관리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폭설 등 어려운 여건이 많았지만 교육생들의 열의가 워낙 높아 성공적으로 끝났다”면서 “내년에는 골키퍼 클리닉에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이 있길 바라며 골키퍼 유망주를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여자초등부에서 3관왕에 오른 이혜인(성남 운중초)이 2012년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선정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도육상경기연맹은 오는 18일 용인시 영덕동 모 음식점에서 열리는 2012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유공자시상식에서 이혜인이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혜인은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여초부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또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5천m 경보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800m와 3천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광명 철산중은 단체상을 수상하고 전국체전 여고부에서 금 2개(400m·400m 계주), 은메달 2개(400m 허들·1천600m 계주)를 목에 건 박성면(경기체고) 등 8명에게는 우수선수상이 수여된다. 이밖에 김원협 김포시청 감독을 비롯한 7명의 지도자에게 우수지도자상이 수여되고 오세용 전 화성시청 감독 등 4명에게 공로상이, 송경이 소집 심판장(안성 금광초)에게 심판상이 각각 주어진다.
용인대 소속 김대형, 김정희, 정지원이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인 제12회 제주컵 유도대회에서 나란히 남자대학부 정상에 올랐다. 김대형은 1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대부 81㎏급 결승에서 팀 동료 김종완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형은 김종완에게 다리들어메치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며 기선을 잡은 뒤, 누르기로 절반을 더해 한판승을 거두고 자신의 올 시즌 전국대회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대부 90㎏급 김정희와 +100㎏급 정지원도 같은 학교 김재윤과 홍진혁을 각각 밭다리후리기와 굳히기 기술로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나란히 시즌 첫 정상의 감격을 누렸다 남일반 +100㎏급에서는 김수완(남양주시청)이 이윤건(용인시청)을 꺾고 정상에 동행했으며, 여일반 +78㎏급 김지윤(인천동구청)도 이은주(경북 포항시청)를 누르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일반 100㎏급 송영욱(광명시체육회)은 이윤국(부산광역시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대부 81㎏급 전찬과 김기욱(이상 용인대), 90㎏급 김영상(여주대), 100㎏급 이승민, 최혁진(이상 용인대), 남일반 90㎏급 민성호(광명시체육회), 100㎏급 송수근(양주시청), +100㎏급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