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인천 흥국생명을 꺾고 5할 승률에 복귀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현대건설은 11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19)으로 완파했다. 외국인 공격수 야나 마티아소브스카-아가예바가 62.96%의 높은 공격성공률 속에 19점을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승리를 이끌었고, 양효진 역시 블로킹 6개 포함 16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으며, 황연주(10점)는 결정적인 서브에이스 2개 등으로 제 몫을 해줬다. 이로써 4위 현대건설은 5승5패(승점 15점)로 승률 5할을 맞추며 3위 성남 도로공사(6승3패·승점 17)와의 간격을 바짝 좁혔다. 반면, 시즌 첫 연승을 노렸던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휘트니 도스티가 양팀 최다인 2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시즌 8패(2승)째를 안으며 5위(승점 8점)에 머물렀다. 이날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 19-21로 끌려갔지만 내리 6점을 따내며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흥국생명의 잇따른 범실로 동점을 만든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김사니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아 22-21로 역전했고, 황연주의 서브
“계약 내용에 만족한다. 첫해에는 두자리 승수와 2점대 방어율이 목표다.” 한국 프로야구의 간판 투수 류현진(25)이 10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유니폼 ‘다저블루’를 입었다. 다저스 구단은 이날 다저스 홈구장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류현진 공식 입단식을 열었다. 큰 돈을 들여 영입한 왼손잡이 선발투수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듯 매직 존슨 공동 구단주가 손수 류현진에게 ‘다저블루’ 상의를 입혀줬다. 존슨은 미국프로농구(NBA)의 명문구단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인기를 한몸에 모았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며 작년에 다저스를 인수한 구겐하임 컨소시엄에 투자해 공동 구단주가 됐다. 입단식에는 또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이자 다저스의 간판 투수로 활약한 당시 지휘봉을 잡았던 토미 라소다 전 감독도 참석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데일리뉴스, 그리고 방송사 등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도 빠짐없이 취재에 나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폭스 스포츠 등 일부 방송사는 야구 캐스터와 해설자를 현장에 보내 입단식을 생방송으로 연결하기도 했다. 등
최근 상승세를 탄 첼시(잉글랜드)가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잉글랜드)의 임시 사령탑으로 최근 부임한 라파엘 베니테스 임시 감독은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와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공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으로서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첼시는 대회 시작부터 준결승에 올라 있다. 2경기에서 연달아 이기면 우승이다. 베니테스 임시 감독은 “첼시는 얻어낼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얻어낼 것”이라며 “지금 바로 앞에 닥친 (클럽월드컵) 트로피를 따내겠다”고 강조했다. 첼시는 지난달 11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과의 경기부터 이달 1일 웨스트햄과의 경기까지 6경기에서는 3무3패로 무너지며 부진의 바닥을 찍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우승했지만 올 시즌 같은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하지만 최근의 부진을 깨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달 5일 FC노르셸란(덴마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6-1로 대승, 폭풍 같은 공격력을 되살렸
1980년대 한국 프로복싱의 전성기를 이끈 전 세계복싱 챔피언 ‘작은 들소’ 유명우(48) 씨가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IBHOF)에 입성한다. 유 씨는 IBHOF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캐너스토타에 있는 명예의 전당 박물관에서 발표한 내년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 가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로는 2009년 ‘짱구’ 장정구(49) 이후 두 번째, 아시아인으로는 네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일본의 하라다 마사히코가 1995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영예를 안았고, 카오사이 갤럭시(태국)가 1999년 IBHOF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프로복싱기자협회(BWAA)와 국제복싱 역사가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정식 헌액식은 내년 6월6일부터 9일까지 캐너스토타에 있는 IBHOF에서 열린다. 유 씨는 한국 프로 복싱사에 영원히 기억될 굵은 자취를 남겼다. 1982년 프로에 데뷔한 유 씨는 1985년 12월 조이 올리보(미국)를 꺾고 세계권투협회(W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뒤 17차례나 타이틀을 방어했다. 동급 최다이자 한국 프로복싱 사상 최다 방어 기록이다. 1991년에는 WBA가 선정한 ‘올해의 복서
아시아 최초의 메이저 골프대회 챔피언 양용은(40·KB금융그룹)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출신인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 배상문(26·캘러웨이)이 유럽 대표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세 선수는 14일부터 사흘간 브루나이의 엠파이어 호텔 골프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대항전 로열트로피에 아시아를 대표해 출전한다. 로열트로피는 아시아와 유럽에서 각각 8명씩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대회다. 2006년 시작돼 2008년을 제외하고 매년 태국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브루나이로 자리를 옮겨 열린다. 대회 장소인 엠파이어 호텔 골프장은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설계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서 포섬 4경기, 포볼 4경기, 싱글매치 8경기가 열리는데, 각 경기에서 승리하면 1점, 비기면 0.5점을 획득한다. 2006년과 2007년, 2010년 우승트로피를 내줬던 아시아팀은 2009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와 허석호(39)의 활약으로 처음으로 유럽을 꺾었다. 지난해에는 ‘영건’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맹활약을 펼쳐 둘째 날까지 6-2로 앞섰으나,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 역전패하고 말았다. 아시아팀 단장 오자키 마사시(일본
한국프로골프의 간판 최경주(42·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3년에 지켜봐야 할 선수 100명’ 중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가 올해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인 만큼 내년에도 활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는 페어웨이 안착률과 퍼트 실력이 향상됐다는 점을 인정받아 56위에 자리했다. 2012 신인왕 존 허(22)는 57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59위, PGA 투어 2년째를 맞는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는 60위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부터 PGA 투어에 전념하는 일본의 스타 이시카와 료는 58위에 올랐다.
2년 만에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서는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2013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영남대 수비수 조철인(22)을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 수원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수비수 조철인을 지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수원이 1라운드에서 뽑은 조철인은 영남대 졸업예정자로 185㎝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며 지난 2010년 춘계대학연맹전과 2012년 추계대학연맹전 영남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또 성남 일화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각각 미드필더 정선호(23·울산현대미포조선)와 미드필더 이대명(21·홍익대)을 1라운드에서 선발했다. 2부리그 구단이 참가한 2라운드에서는 고양 Hi FC가 골키퍼 여명용(부산교통공사)을 선발했고, 안양FC는 미드필더 이으뜸(용인대)을 지명했다. 이밖에 수원은 18세이하 유소년팀인 수원 매탄고 졸업예정자 권창훈을 비롯한 총 9명의 선수를 우선지명선수로 선발했으며 성남과 인천은 성남 풍생고와 인천 대건고 출신 각각 7명과 5명을 영입했다. 2부에서는 신생팀 부천FC가 17명을 선발해 가장 많은 인원을 뽑았으며 안양
“소년체전 출전을 위한 첫 발판을 마련했을 뿐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반드시 내년 소년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겠습니다.” 지난달 18일 수원 수성고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2 경기도추계배구대회 남자중등부 결승에서 부천 소사중을 세트스코어 2-0(25-20 25-19)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차지한 안양 연현중(교장 정광수) 배구부 선수단은 사상 첫 소년체전 진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연현중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도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내년 소년체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해 해체된 안양 호성중 배구부 학생 및 지도자를 중심으로 연계 창단된 연현중은 창단 첫 해인 지난해 3월 춘계중고연맹배구대회 3위를 시작으로 5월 태백산배 전국중고대회와 7월 경기도지사기 배구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신생팀 답지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갑작스럽게 학교를 옮기게 된 어수선한 분위기와 마땅한 숙소마저 마련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에서 일궈낸 값진 우승이었다. 평균 신장 178㎝ 정도의 ‘단신’ 남중부 배구팀이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세
안산시청 소속 소미와 명지혜가 제12회 제주컵 유도대회 여자일반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소미는 1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여일반 57㎏급 결승에서 성지은(강원 동해시청)을 상대로 화끈한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올해 초 손목 부상을 입어 한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소미는 이로써 2012년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올 시즌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리고 내년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소미의 팀 동료 명지혜도 여일반 63㎏급 결승에서 송새롬(경남도청)을 맞아 안뒤축 유효승을 거두고 춘계실업연맹전에 이어 전국대회 2관왕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또 남일반 60㎏급 김효준(양평군청)과 73㎏급 방귀만(남양주시청)은 각각 문길주와 안정환(이상 국군체육부대)을 제압하고 정상에 동행했으며, 남중부 55㎏급에서는 박주영(의정부 경민중)이 김광규(충남 아산 온양중)을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 45㎏급 노광래(인천 청라중)와 남고부 100㎏급 안재원(인천체고), +100㎏급 주영서(인천 송도고)도 각 체급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73㎏급 이정민(화성 비봉고)과 90㎏급 이인성(의정부 경민고)
10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진행된 2013년도 경기도씨름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최영화 도씨름협회 전무이사(왼쪽)가 공명진 도씨름협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김태연기자 tyon@ 경기도씨름협회는 10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가졌다. 도씨름협회 재적 대의원 17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정하방, 민병길 감사에게 2012년도 감사보고를 받고, 최영화 도씨름협회 전무이사로부터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결산보고를 받은 뒤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1억4천900여만원 규모의 2013년도 도씨름협회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제9대 도씨름협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공명진 현 회장(NH농협은행 경기영업부 부장)이 총 15표 중 15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도씨름협회는 대의원총회에 앞서 올 한 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지도자와 선수에게 공로패를, 지난 2년간 제8대 회장직을 수행한 공명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