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소속 이호석과 이정수가 제28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일반부에서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이호석과 이정수는 2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 3천m계주에서 팀 동료 정은주, 조수훈 등과 함께 4분04초290으로 강원 강릉시청(4분05초398)을 따돌리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로써 대회 첫 날인 23일 남일반 1천500m에서 2분45초609로 금메달을 획득한 이호석과 24일 남일반 500m 우승자(43초030) 이정수는 각각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일반 정바라(의정부시청)도 이날 여일반 1천m에서 1분33초948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34초640)으로 우승하며 대회 첫날 1천500m 금메달(2분44초478)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고 남고부 이효빈(과천고)과 남녀중등부 이성훈(고양 화수중)과 최민정(성남 서현중), 여초 5,6년부 이유미(부천 상미초)도 각 부별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녀중등부 화수중과 서현중, 남일반 고양시청은 각 부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 김민욱 2차 방어전 프로복싱 동양·태평양 OPBF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한국의 김민욱과 도전자 필리핀 단 나자리노의 타이틀매치가 26일 오후 6시 안산시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권투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살아있는 전설의 복서 홍수환의 ‘4전5기’ 신화 35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국내 유일의 동양·태평양 챔피언인 김민욱의 2차 방어전이기도 하다. 오른손 파이터이자 ‘스나이퍼’로 불리는 김민욱은 9전8승(7KO)1패의 전적으로 현재 WBC(세계복싱연맹) 동급 16위이며, 도전자 단 나자리노는 26전17승(13KO)9패의 전적에 역시 오른손 파이터로 두 선수 모두가 강력한 한방을 가지고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혈전이 될 전망이다.
인천 전자랜드가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단독 3위를 지켰다. 전자랜드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리카르도 포웰(21점)과 디앤젤로 카스토(17점) 두 용병의 활약에 힘입어 KGC를 79-65, 14점 차로 제압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KGC 전 4연패의 사슬을 끊고 12승6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전반을 34-29로 앞선 전자랜드는 후반에만 14점을 몰아넣은 정병국(14점)과 포웰, 카스토 등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더해져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KGC는 후안 파틸로가 28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이정현이 무득점에 그치는 등 국내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해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다.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의 시즌 마수걸이 골이 ‘12라운드 최고의 골’로 뽑혔다. 분데스리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자철이 지난 18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터뜨린 골이 팬들이 뽑은 12라운드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구자철은 당시 팀이 자책골 등 연속 골을 허용하고 0-2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왼쪽 코너킥이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르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하프발리 슈팅을 때려 만회골을 뽑았다. 지난 9월 살케04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발목 인대를 다쳐 재활에 집중하다 지난 4일 하노버와의 10라운드에 복귀한 지 3경기 만에 올린 올 시즌 첫 득점포였다.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39.7%의 지지를 얻어 라운드 최고의 골잡이로 인정받았다. 구자철의 이 골을 “구자철의 드롭킥이 승점은 없지만 행복한 결말을 안았다”는 제목으로 소개한 분데스리가는 “비록 팀은 2-4로 져 여전히 최하위에 있지만 ‘최고의 골’로 뽑힌 사실은 그에게 작은 위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위는 27.3%의 지지를 받은 마리오 괴체(20·도르트문트)에게 돌아갔고 안드레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김보경(23·카디프시티)이 세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다. 김보경은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사우스요크셔의 오크웰스타디움에서 열린 반슬리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반칙을 유도해내며 두 차례 프리킥 기회를 얻어내는 한편 경기 막판에는 공격에도 적극 가담, 슈팅도 퍼부으며 한층 팀에 적응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카디프시티로 이적한 김보경은 시즌 초반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해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10일 헐시타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후 연달아 세 경기에서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항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카디프시티는 전반 22분 벤 너젠트의 헤딩골과 후반 6분 아론 군나르손의 골을 엮어 반슬리를 2-1로 꺾었다. 12승1무5패, 승점 37을 쌓은 카디프시티는 챔피언십 선두로 올라섰다. 볼턴에서 활약하는 이청용(24)은 브라이튼호브알비온과의 챔피언십 원정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벤치를 지켰다. 지난
부천북중과 고양 백신고가 제65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중등부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부천북중은 지난 23일 서울럭비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중등부 결승전에서 박돈해, 하상권, 남재현의 트라이와 주장 김기민의 정확한 킥을 앞세워 인천 연수중을 21-17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부천북중은 지난 2010년 제6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이 대회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부천북중은 전반 9분 박돈해의 트라이에 이은 김기민의 컨버전킥으로 7-0으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전반 12분30초만에 연수중 박승엽에게 트라이를 허용한 데 이어 최경훈에게 컨버전킥으로 실점해 7-7 동점을 허락했다. 그러나 부천북중은 전반 17분30초에 하상권의 트라이에 이은 김기민의 컨버전킥 성공으로 14-7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전반 22분 상대 박승엽에게 트라이를 허용해 14-12, 2점차 근소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부천북중은 후반 2분40초 연수중 황규환에게 트라이를 내줘 14-17로 역전당했으나 후반 9분 남재현과 김기민이 각각 트라이와 컨버전으로 단숨에 7점을 보태 21-17로 재역전했다. 이후 부천
한국 대표팀이 제23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13년 만에 최강자 지위 탈환에 도전한다.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을 위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아야구연맹(BFA)이 2년마다 주최하는 대회로, 2007년 열린 제24회 대회까지는 올림픽 예선을 겸했다. 한국은 시드니 올림픽 예선전을 겸했던 1999년 제20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래 5차례 참가했지만 매번 1위를 놓쳤다. 대표팀에 이번 대회는 1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기회인 셈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일본·대만·중국·필리핀·파키스탄 등 모두 5개국과 풀리그로 자웅을 겨룬다. 대표팀은 팀의 주축 멤버를 프로 선수로 꾸렸다. 총 16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에서 땀을 흘렸고, 이 외에 상무(2명), 경찰야구단(1명), 대학 선수 5명이 가세했다. 대표팀의 계획에 ‘엇박자’가 나기도 했다. 팀을 이끌 것이라 기대했던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LG 트윈스의 오른팔 투수 임찬규(20)와 NC의 ‘거포’ 나성범(23)이 부상 탓에 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대표팀은 이들의 빈자리에 각
도내 시각장애인 골볼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12 제6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골볼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오산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골볼협회가 주최하고 도장애인골볼협회, 오산시장애인골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시·군(남자부 11개, 여자부 6개) 160명(선수 90명, 임원 및 보호자 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이틀간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시가 남녀부를 나란히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다. 남자부 2위와 3위는 평택시와 부천시가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안양시와 오산시가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도장애인골볼협회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시각장애인 골볼대회를 개최해 도내 골볼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쓰겠다”며 “또한 도장애인체육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대표적인 골볼대회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 도로공사가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하며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22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을 기록한 미국인 주포 니콜 포셋(40점)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2(19-25 22-25 25-15 25-23 15-8)로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 후 2연패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도로공사는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8점을 기록했다. 후위 공격 15점, 서브 득점 5점, 블로킹 4점을 기록한 니콜은 휘트니 도스티(흥국생명·미국), 베띠 데라크루즈(구미 GS칼텍스·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시즌 세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하준임(13점), 표승주(13점), 김선영(11점) 등 토종선수 4명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니콜은 특히 3~4세트에서 19점을 폭발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8일 현대건설과의 경기 이후 시즌 2승째를 눈앞에 뒀던 흥국생명은 뒷심 부족으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