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의 대표 골잡이 리오넬 메시(25·FC바르셀로나)가 4년 연속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메시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011~2012시즌 시상식에서 선수와 감독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4년 연속 프리메라리가 최우수선수가 된 메시는 최고의 공격수에도 이름을 올려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메시는 50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그 덕분에 메시는 강력한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최고의 선수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날 최고의 선수로 뽑아준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외에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카를레스 푸욜이 각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와 페어플레이상, 전 사령탑인 호셉 과르디올라가 최고의 감독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프리메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와 쌍벽을 이루는 레알 마드리드도 이케르 카시야스(골키퍼상), 세르히오 라모스(수비수상), 사비 알론소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2012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김자인은 17일부터 사흘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9차 월드컵에 출전한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8차 월드컵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김자인으로서는 유종의 미를 거둘 기회다. 김자인은 올 시즌 월드컵에서 한동안 시상대 맨 위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9월 열린 파리 세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0월 벨기에 월드컵과 애틀랜타 월드컵에서 연달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같은 달 11일에는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를 제치고 마침내 리드 부문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이후 중국 월드컵에서 동메달에 그친 김자인은 목포에서 열린 7차 월드컵 대회에서 국내 팬들에게 우승을 선사했다. 김자인이 상승세를 탄 만큼 이번 대회에서 2위인 미나에게 타이틀을 빼앗기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자인이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666.26점을 기록, 미나(621.61점)에게 크게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자인은 리드 부문 2012시즌 랭킹에서 597점을 기록, 1위 미나에게 33점이나 뒤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자인이…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가 17일부터 이틀간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학교 스포츠와 학생들의 자율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다. 전국 63개 초·중·고 클럽팀,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시·도교육청 예선을 통과한 각 지역 1위 팀들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인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경기 외에도 스포츠 강습, 스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핸드볼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핸드볼협회는 전국 546개 유소년 팀에 볼과 에어 골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프로축구 2부리그에 참가하게 된 안양FC가 내셔널리그의 고양 KB국민은행을 사실상 흡수한다. 고양 국민은행 관계자는 14일 “구단의 인적, 물적 자원이 안양으로 이동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우형 감독 등 선수단과 현재 국민은행이 보유한 물품 등 각종 자산이 안양으로 옮겨가고, 국민은행은 안양FC의 스폰서로 재정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안양FC는 팀 운영 등 행정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양 축구단의 ‘합병’이 최종 성사되면 국민은행과 안양FC는 서로 고민하던 부분을 해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창단과 2부리그 참가가 결정된 이후 운영 방안을 고심하던 안양FC는 내셔널리그 강팀인 국민은행의 전력과 자금을 확보해 신생팀으로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1969년 창단된 국민은행은 경제 위기가 닥친 1997년 해체됐다가 3년 뒤 재창단하는 등 부침을 겪었지만, 이후 2003년, 2004년, 2006년 정상에 올라 실업축구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고양 국민은행도 선수단이 안양FC 소속으로 프로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은행은 2006년 리그 우승으로 K리그…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주포’ 김학민(29)의 공격 리듬이 깨져 고민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져 3연승 행진이 좌절됐다. 경기를 마치고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은 김학민의 부진 때문에 고민이 크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김학민은 5세트 내내 뛰면서 서브에이스 1개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2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도 60%에 달해 지표만 보면 준수한 성적이다. 하지만 실제로 뛰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아쉬운 모습이 많았다. 2006~2007시즌 신인왕, 2010~201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김학민은 국내 토종 공격수 중 누구보다 화려한 스파이크를 자랑하는 선수다. 키는 193㎝로 다른 스타 공격수들보다 오히려 작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뛰어오르면 라면을 끓여 먹고 내려온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높은 점프와 긴 체공 시간을 바탕으로 호쾌한 스파이크를 내리꽂아 청량감을 선사한다. 대한항공의 첫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2010-2011시즌에는 이런 장점이 최고조에 올랐지만 올 시즌은 달라 보인다. 8득점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디펜딩 챔피언’ 대전 삼성화재에 아쉽게 패하며 개막 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25-18 19-25 25-14 21-25 12-15)으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1점을 보탠 대한항공은 개막 2연승 이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화재와 1세트부터 4세트까지 각각 2세트를 주고 받은 대한항공은 파이널 5세트에서 아쉬운 집중력 부족을 드러냈다. 5세트 3-3 동점 상황에서 마틴의 C속공을 시작으로 연달아 블로킹과 오픈 공격을 보태 단숨에 6-3으로 달아났던 대한항공은 8-5까지 앞서나가며 승리를 잡은 듯 했다. 하지만 믿었던 마틴이 연속해서 삼성화재 김정훈과 지태환에게 3연속 블로킹을 허용하며 단숨에 10-11로 역전당했다. 이후 분위기가 흔들린 대한항공은 마틴의 범실과 서브에이스까지 허용하며 12-14로 매치포인트를 내줬고 결국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한편, 이날 앞서 벌어진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 대전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는
의정부 송현고가 올 시즌 첫 대회인 제12회 회장배 전국컬링경기대회 여자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중과 의정부 민락중 남매도 나란히 남녀중등부 정상에 동행했다. 송현고는 13일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결승에서 4명씩 나뉘어 출전한 1팀과 2팀이 맞붙어 2팀이 1팀을 7-6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송현고는 지난 2010년 제10회 대회 이후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지난 대회에 이어 나뉘어 출전한 두 팀이 나란히 1위와 2위에 오르며 여고부 컬링 전국 최강의 실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여고부 결승에서 김초희(스킵), 정유진(세컨), 설예은(서드), 설예지(리드)가 나선 송현고 2팀과 김은비(스킵), 신현호(세컨), 우수빈(서드), 김예현(리드)가 출전한 1팀은 각각 1엔드와 2엔드에서 1점씩을 뽑아내며 1-1로 팽팽히 맞섰다. 3엔드 2점을 획득하며 3-1로 앞서나간 2팀은 4엔드 1점을 실점했지만 5엔드에서 단숨에 3점을 얻어 6-2로 점수차를 벌렸다. 6엔드와 7엔드에 각각 2점과 1점을 내주며 1점차로 추격당한 2팀은 8엔드 1점을 보태 7-5의 리드를…
“31개 시·군 축구 동호인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경기도축구연합회가 되겠습니다.” 지난달 31일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 대의원총회에서 통합 도축구연합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엄성용(54·수원시축구연합회장) 당선인은 “도내 축구 동호인의 손과 발이 될 각오로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도축구연합회는 전국 생활체육 종목별연합회 가운데 유일하게 북부와 남부 양 단체로 나뉜 이원화 형태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이번 대의원총회를 통해 엄성용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뽑고 하나로 통합하며 도내 31개 시·군 5만여명의 동호인을 아우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연합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엄성용 당선인은 지난 2002년 수원시생활체육회 이사직을 시작으로 수원 영통구축구연합회장, 수원시생활체육회 부회장, 수원시축구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생활체육 축구 분야 임원으로서 활동해왔다. 특히 1988년부터 현재까지 햇수로 25년째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 경력을 자랑할 만큼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자랑한다. 엄 당선인은 “그동안 교류가…
▲말 산업 자격시험 첫 시행 제1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의 필기시험이 오는 12월 8일 실시된다. 실기시험은 내년 3월14일부터 4월8일 기간 중 3개 종목 자격의 각 시험과목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 기준은 필기와 실기 공통으로 과목당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말산업 포털사이트(www.horsepia.com)를 참고하면 된다. ▲경마정보책자 유료화 한국마사회가 그간 무료로 배포했던 경마정보책자 '오늘의 경주'를 오는 16일부터 유료화로 전환해 600원에 판매키로 했다. 이는 실제 사용하는 비율이 배포량의 55%에 그쳐 낭비가 심각한데다 늦게 입장한 고객은 수령하지 못한데 따른 민원해소차원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고객 부담을 고려해 제작원가수준에 판매가격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올해 그랑프리 출전馬 투표 한국마사회는 오는 12월 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2012년 그랑프리(GⅠ) 출전 14두 경주마의 팬 투표를 12~17일 6일간 실시한다. 인기투표 대상마는 총 50두(서울 29두, 부경 21두)로 KRA 홈페이지를 통해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