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봄의 향기와 느낌’을 주제로 93번째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선 한국 최고의 지휘자로 평가받는 금난새<사진>와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 강충모의 만남을 준비했다. 특히 새봄을 맞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해설을 곁들인 것이 특징. 5년여만에 이루어 지는 금난새와 강충모의 이번 만남에서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과 ‘피아노협주곡 9번’, 베토벤 ‘영웅교향곡’을 통해 봄날의 싱그러움과 정감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최후의 오페라 작품으로, 서곡은 오페라 가운데 ‘이지스의 전당’에서 ‘타미노’가 시련에 서 있을 때 연주되는 것과 똑같은 화음으로 종교적이고 엄숙한 것을 느끼게 한다. 또한 ‘피아노 협주곡 제9번’은 모차르트의 초기 피아노 협주곡 중 내용이나 형식이 가장 충실한 작품으로, 당시 ‘잘쯔부르크’를…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65세 이상 노인이 9.3%에 이르는 등 세계 최고의 노령화 속도로 인해 이들에 대한 국가 및 사회의 관심이 높아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노령화 사회 진입은 노인 환자 증가를 불러올 수 있으며, 국가 및 사회는 타개책 마련의 일환으로 노인 복지책 등 마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령화 사회를 맞아 ‘건강하게 장수하자’는 경구는 시대를 반영하는 말이 됐고 가정과 사회에서 노인 건강을 위해서 노인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몹시 커가는 양상을 하고 있다. 나이가 많아지며 각 신체 기관들은 노화된다. 치아가 약해지며 흔들리고 음식 맛과 향에 둔해진다. 따라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게 되고 편식에 식사 섭취량이 줄어들어 영양 상태가 나빠지기 쉽다. 또 소화기능의 저하, 심장 및 근골격계 질환으로 건강이 나빠지면서 활동량이 줄어들어 소화 및 식욕이 떨어지고 각종 질환에 대한 약물 복용 부작용 등으로 인해 소화장애와 식욕 부진 등 악순환을 겪게 된다. 노년기의 가장 중시되는 건강 삶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적당한 생활 운동, 금연·절주,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식사가 요구되며 이 가운데 적절한 식사는 노인 건강의
봄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춘곤증’. 연일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춘곤증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날씨 변화에 따라 몸이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그러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많은 지장을 준다면, 춘곤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할 듯하다. 춘곤증이란 봄철 피로를 특징으로 하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 증세를 말한다. 의학용어로 ‘봄철피로증후군’이라 불린다. 하루 10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는데도 피로함을 계속 느끼는 만성피로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봄이 다가오면 일조량이 늘어나면서 몸속에서 호르몬 분비량은 늘어나는데 인체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더불어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활동량이 거의 없지만, 봄이 되면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늘어난다. 또 그로 인해 피로가 쌓이게 되기도 합니다. 취업이나 입학 등의 새로운 시작 또한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춘곤증 탓만 하며 새싹들이 돋아나는 아름다운 봄을 그냥 보낼 수는 없다. 춘곤증을 피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우선 목욕요법을 권한다. 봄이 오면 대사량이 늘어나고 피로물질의 축적도 많아진
13일 저녁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181회 정기연주회. 이날 공연에서 관심을 모은 곡은 20세기초 러시아 낭만파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한마디로 협연자로 나선 피아니스트 김선욱 씨의 힘있는 연주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이 곡은 20분 길이에 어울릴만큼 서주와 주제에 이은 24개의 변주… 마지막 코다(Coda, 악곡 끝에 결미로서 덧붙인 부분)가 뒤따른다. 서주는 물처럼 유연했으며, 24개의 변주는 다이내믹하게 펼쳐진 그의 손놀림에 팝콘을 튀기듯 녹아들었다. 가장 잘 알려진 제18번 변주에선 김씨의 감성적인 터치가 눈에 들어왔다. 임동혁이 섬세한 터치에 일가가 있다면, 이날 김씨는 강건하며 박력있는 선율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해냈다. 특히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지적이며 명쾌한 지휘는 환상적인 조합을 넘어 수원시향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케 했다. 중간휴식 후 펼쳐진 베토벤의 ‘교향곡 7번’과 공연 서두에 선보인 동양적인 화려한 악풍인 보르딘의 ‘이고르 왕자’ 서곡 또한 정교하게 잘 짜여진 연주로, 이날의 청중들을…
그들의 시선. 도심과 자연,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듯한 풍경. 회색빛 도시에서, 녹색 자연에서, 브라운톤의 실내에서도 그들 7명의 작가는 시선의 따뜻함과 탐구열정을 잃지 않는다. 파주 헤이리 금산 갤러리, 터치 아트 갤러리가 마련한 ‘대립과 거절-7 views toward the world’전. 7인7색. 이 전시회가 관통하고 있는 것은 그들의 시선이다. 멀리서 지켜보듯 자연을 음미하는 토시오 시마타, 여체의 관능적 아름다움을 거울 속 내자신을 보듯이 비쳐낸 하토리 후유키 등. 사진기를 통한 창조적인 시선은 항상 자신만의 색이 가미된다. 다큐멘터리 같은 이들의 시선은 곧 창조이며 기나긴 기다림이다. 오노데라 유키는 삶의 한구석을 장식하는 방안을 내리 깔듯 찍어냈다. 그 좁은 공간 속에서 다양한 모티브는 예술성을 한껏 뽐낸다. 아리따운 향내가 가지는 예술성보다 한층 세련되어 보이는 것은 왜일까? 유키씨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예측할 수 없는 모티브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방한구석 장롱과 커튼을 중심으로 색은 번지고 그곳이 삶의 공간임을 잊게 만든다. 시선은 중심에서 외곽으로 그곳이 방임을 깨달을 때서야 이곳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황사와의 숨바꼭질이 시작됐다. 어느덧 봄기운이 감돌고는 있지만 기온 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 올해는 유독 황사가 심할 것이란다. 황사의 강도가 강하고, 발생일수도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데…. 마스크, 스카프로 온 몸을 꽁꽁 싸매고 다니기는 해도 황사를 피해 다니기는 힘든 일. 황사는 규소, 철, 알루미늄,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이 포함된 미세먼지바람이다. 강한 바람이 피부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미세먼지가 트러블을 발생시키며 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성분은 심각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어떻게 해야 내 고운 피부를 황사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지를 소개한다. ◇유분기 없는 제품으로 먼지를 피한다 요즘은 ‘쌩얼’이 대세! 이 때문에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외출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황사철에 맨 얼굴로 외출하는 것은 피부에 대한 가혹 행위다. 메이크업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지만 유분기 많은 제품은 오히려 피부에 먼지가 더 잘 붙게 한다. SKIN79(www.skin79.com) 슈퍼 플러스 비비크림은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효과로 피
온라인 쇼핑몰에서 웹서핑을 하다모면 황사 대비 아이템이 떠오른다. 호흡기도 보호하고 맘도 편안하고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의 도움을 받아 황사대비 아이템들을 모아보자! ◇호흡기를 보호하라! 황사는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치명적이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미세먼지는 기관지나 코와 목의 점막을 자극해 가려움증·콧물·재채기·코막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염려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황사 대비 용품은 단연 마스크가 최고다. 얼굴을 가려야 하는 일반 마스크가 싫다면, 코 속에 넣어 보이지 않는 ‘삽입형 코마스크(노스크, 8개입, 1만 6천900원)’를 추천한다. 2중으로 된 고급 필터가 황사를 확실히 차단해 주고, 코에 끼워 넣기만 하면 돼 착용 후에도 식사나 대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청결은 필수! 실내공기는 쾌적하게 미세먼지가 온몸을 뒤덮는 황사 기간에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그렇지만 외출을 하고 있는 동안 매번 화장실을 가거나 먼지를 털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살균 기능이 있는 ‘손 청결 보습제(플루, 25g, 2천200원)’는 물과 비누가 없이, 바르기만 해도 손의 청결을
황사의 기승에 알바 구직자들은 야릇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황사가 아르바이트 구인자들을 행복하게 한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에서 추천하는 황사 관련 알바를 소개해본다. ◇‘차에서 황토빛을 걷어낸다!’ 꽃가루 날리고,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에 가장 고민스러운 것 중 하나, 세차! 보통 봄철 아르바이트 구인에 나서는 2월 둘째 주부터 세차 아르바이트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손 세차부터, 차량 내부 청소, 왁싱과 스팀 청소까지 종류도 다양한 만큼 힘 좋은 청장년부터 꼼꼼한 주부까지 모집 인원도 다양하다. 단, 세차장 내에서의 이동을 위해 차량 운전이 가능해야 한다. 급여는 보통 시간당 7천원 내외가 주어진다. ◇‘깨끗한 외벽, 하늘빛으로…’ 황사철에 눈길을 끄는 청소 알바는 바로 ‘건물 외벽 청소’. 로프에 의지해 건물에 매달려 외벽의 유리 등을 닦는 일이다. 겁이 없고 장시간 건물 외벽 청소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을 갖춘 남성을 고용한다. 일이 어려운 만큼 급여는 높은 편이어서 월 200만원 가량을 지급받을 수 있다. ◇ ‘자연보호에 돈까지’ 일거양득 국립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5일 오후 7시30분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5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 연주회에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장윤성씨의 지휘로 새봄에 대한 기대를 표현한 슈만의 ‘교향곡 제1번’(내림나장조 작품 38번 ‘봄’)으로 신선하고 힘찬 무대를 준비한다. 또 뉴욕신포니에타의 전임 작곡자이자 천재적인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는 작곡가 김솔봉씨의 ‘스누즈 판타즘’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함께 막간휴식 후 구도자와 같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와 프라임필이 펼치는 낭만적인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마단조 작품 11번)을 마련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씨는 라벨을 비롯해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집, 쇼팽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전집, 베토벤 소나타 전집(32곡) 녹음 등 한 작곡가의 전 작품을 집중적으로 연주하는 한편, 보통의 다른 연주자들은 시도조차 꺼리는 전곡 연주를 고집해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고 있다. 모시는자리 7만원, 으
경기도문화계는 지난해도 바쁜 발걸음을 보냈다.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경기도미술관·박물관 등 통합 논의, 국립박물관 유치 시동 등을 들 수 있겠다. 봄기운이 넘치는 도내 문화계에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그동안 내부 보수 공사로 일반 관람객을 받지 못했던 경기도미술관이 다시 도민들을 그림과 봄의 향연에 초대한다. 도미술관은 15일부터 5월 5일까지 올 첫 전시로 신소장품전 ‘작품의 재구성’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 걸리는 작품은 150여점. 강익중, 이이남, 윤영석, 이수경 등 작가수만 150여명. 도미술관이 보유한 200여점의 3분의2에 가까운 수치다. 그만큼 의욕도 넘치고 성공을 바라는 미술관측의 노력과 정성도 대단하다. 특히 새로 수집한 소장품과 기존 소장품 중 미공개작들이 다수 포함돼 도내 미술계가 들떠있기도 하다. 도 미술관 관계자는 “한해를 여는 첫 무대인 ‘작품의 재구성’전은 지난 한해 새로 수집된 소장품을 일반에 공개하고 미술관 본연의 업무인 미술품 수집 및 연구, 전시 역할을 투명성을 부여한다는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술관 소장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