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여왕 ‘로즈’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계인 ‘로즈’는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찾아 보기드문 케이스. 니콜 키드먼의 스승으로 그의 뮤지컬 영화 ‘물랑루즈’ 성공의 뒷배경에 그의 실력이 뒷받침이 크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매력적인 이미지, 이것만으로도 국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행사 축하공연을 비롯해 2008 프로야구 시즌오픈 애국가 선창, 미국 뉴욕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 축하공연 등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행사에서 무대를 가져 얼굴보다는 목소리가 더 알려져 있어 이번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선 뮤지컬 ‘에비타’의 ‘Don't cry for me Argentina’를 비롯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의 ‘Over the Rainbow’, 뮤지컬 ‘시카고’의 ‘All that Jazz’,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렇듯, 한국 관객들이 좋아하는 뮤지컬 주제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주옥같은 뮤지컬
“이유 없이 체중이 준다면?” “잦은 설사 변비를 겪는다면?” 일상 생활 속에서 체중이 줄어들거나, 잦은 변비를 겪는 증상은 흔히 있는 일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이 ‘대장용종’의 증상일 수 있다고 전한다. ‘대장용종’은 양성종양으로 큰 질병은 아니지만, 이것이 대장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대장용종은 1cm정도의 작은 크기라 해도 10년이 지난 뒤 대장암이 될 확률이 25% 정도로, 발생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장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점점 높아질 수 있다. ▲별다른 증상 없어 발견 힘들어=감지할 만한 뚜렷한 증상이 없는 대장용종은 대장 내시경 등의 검사를 하지 않고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장용종임을 알게 되는 경로도, 정기검진 중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다가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전문가들은 보다 조속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의 유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정기적인 대장암 내시경 검사에서 대장용종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함께 하게 된다. 이에따라 조기에 발견될수록 치료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다. ▲정기적인…
이명증은 귀속이나 머릿속에서 벌레우는 소리, 바람 소리, 기계 돌아가는 소리, 휘파람 소리, 맥박 소리, 망치 소리 등을 느끼는 것으로 팔·다리의 통증이나 두통과 같은 증상 정도로 보면 된다. 일과적인 이명증은 9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현상 중의 하나로 이중 20% 정도가 이명증으로 인해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증 원인 이명증은 내이, 청신경, 뇌 등의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 경로와 신경 계통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과민 반응을 빚는 현상이다. 소음에 의한 내이 손상은 흔한 원인 중의 하나로 음악가, 항공기 조종사 등에 많고 교통사고, 머리외상 후에도 내이에 외상을 입어 일으키기도 한다. 신경의 노화 원인에 의한 노인성 난청 이명은 주위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또 메니에르씨 병에서는 발작적인 심한 어지러움, 청력 감퇴 등이 이명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흔하진 않지만 청신경에 생긴 종양이 이명을 일으킬 수도 있어 이명증 환자에 대해 자기공명영상(MRI)이나 뇌간유발검사 등을 하고 있다. 또 외이도 내의 과도한 귀지, 귀 또는 부비동의 감염, 턱 관절의 교합장애, 심혈관계 질환, 이경화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이 원인이
그릇을 만드는 사람은 흙과 하나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마지막 하나의 불순물이 사라질 때까지 흙을 손질하고 그릇에 마음을 담기 위해 부드러운 손길로 반죽을 매만진다. 뜨거운 불 속에 잘 빚은 그릇을 넣은 마지막 순간, 시간과 뜨거운 열을 견뎌낸 그릇은 그제야 혼을 담고 숨을 담게 된다. 거친 세상을 이겨내야 하는 견고함, 그것의 유연한 본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 신세계갤러리는 30일까지 도예작가들의 생활자기를 전시하는 ‘생활 속의 예술·도자’전을 연다.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400여점의 생활자기를 통해 자기가 가진 친근함과 품격, 예술성까지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영희, 김재현, 김형준 등 9명의 작가의 참여로 이뤄진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공유하는 다양한 형태의 생활자기를 통해 흙이 지닌 매력을 살려낸다. 의도적인 비정형, 흙의 자연스러움, 유약의 우연적인 기법이 펼쳐내는 작가의 손길이 고스란히 느껴짐은 물론,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어서 자기의 형태와 기법을 달리해 현대성을 드러냈다. 그 중 작가 선의미는 ‘화-기(花-器)’라는 작품을…
‘시간을 잃어버린다’. 18일 저녁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손열음씨의 피아노리사이틀에서 맞았던 감흥은 한마디로 시간이 멈춰선 느낌이었다. 고전주의시대의 음악은 그 강건함 때문에 명상곡 같은 느낌으로 조금 무거운 감이 있다. 그러나 손씨가 이날 리사이틀 첫곡으로 선보인 ‘하프시코드 소나타’에선 이와 반대로 소박함이 묻어나며 정감있는 연주에 몰래 흥을 일으켰다. 특히 풍부한 선율을 타고 흐르는 경쾌함 속의 자유분방함은 새삼스럽기까지 하다고 할까? 손씨는 이번 연주회에서 갈루피의 ‘하프시코드 소나타’를 비롯해 스크리아빈의 ‘연습곡’·‘소나타 9번’, 슈베르트의 ‘즉흥곡 D935’, ‘리스트의 ‘비엔나의 야회 6번’ 등을 선보였다. 쇼팽의 애잔함이 연상됐던 스크리아빈의 ‘연습곡’과 아름답고 화려한 기교가 빛났던 리스트의 ‘비엔나의 야회 6번’ 등도 돋보였다. 하지만 이번 연주회의 하이라이트는 난해한 곡으로 알려진 스크리아빈의 &ls
봄기운이 온 세상을 흔들어 깨우고 새싹, 꽃잎, 나무들이 시원하게 기지개를 켜는 동안 직장인, 주부, 학생들은 환절기 졸음,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갑작스레 올라간 기온, 높아진 자외선 지수, 그리고 황사와 꽃가루 등 봄철 달갑지 않은 현상들이 그 원인이다. 나른해진 몸과 둔해진 버린 머릿속을 맑은 봄 햇살처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아로마테라피는 어떨까? 향을 뜻하는 ‘Aroma’와 치료를 뜻 하는 ‘Therapy’의 합성어인 아로마테라피는 수십 종의 에센스 오일과 식물성 원료(허브)에서 추출한 방향성 오일을 이용해, 인체의 자연적인 치유력을 높이는 대체요법이다. 로하스홈쇼핑(www.sbnshop.com)에서는 천연의 향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아로마테라피를 소개하고 있다. ▲노폐물을 분해하는 향기 체내순환이 자유롭지 않은 사람은 셀룰라이트로 수분, 노폐물, 지방이 신체의 특정 부위에 뭉쳐 온몸이 뻐근하고 두통을 느끼게 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해야 한다는데…. 이렇게 노폐물을 배출하고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면 참 좋겠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꿈같은 일일 뿐이다. 이럴 땐 각각의 향마다 다른 효능
여성들의 효율적인 취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기도 가족여성개발원 정책포럼’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시흥시여성회관에서 개최된다. 9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그 주제를 ‘기업의 여성인력 수요와 여성취업 활성화 방안’로 정했다. 특히 주제발표에 나서는 공선영 도가족여성개발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중소제조업체의 여성인력 수요 특성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여성인력 양성과 취업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공 연구위원은 최근 ‘경기도 기업체의 여성인력 고용실태 및 수요조사’의 연구진으로 참여한바 있다. 시흥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의 김수영 본부장은 보다 실질적인 주제로 토론의 맥을 짚었다. 김 본부장은 지원본부의 실질적인 직업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의 중심지역인 ‘시화산업단지 여성취업활성화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지정토론에는 황성희 도의회(보사여성위원회) 의원, 이정한 (주)백양씨엠피 대표이사,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조옥화 관장, 안산여성노동자회 이진경 회장, 시흥시청 지역경제과 정성수 과장 등이 참여, 여성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개발원 관계자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효
치장하는 남성이 이상하지 않은 시대, 그루밍족이 뜨고 있다. 그루밍족은 몸을 치장한다는 뜻의 ‘groom’에서 나온 말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일컫는 말이다. 이제는 남성들도 자신을 가꾸는 것에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 이미 시장에는 남성전용샴푸, 남성용보정속옷, 남성용비비크림은 물론, 마스카라, 컨실러, 파우더까지 나와 있다. 자신의 만족 뿐만 아니라 자신을 돋보여 사회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문화로 인식해야 하며, 무분별한 외모지상주의는 문제가 되지만 자기계발을 위한 투자라면 나쁘지 않을 듯 하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여성들은 이미 알고 있거나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남성들에게는 쉽지 않은 정보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남성 그루밍 포털 사이트인 앤디스 (www.andys.co.kr)가 그루밍센터에 이은 커뮤니티센터를 오픈했다.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남성 그루밍족에게 필요한 카테고리별 포럼과 다양한 이벤트 컨텐츠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를 제공한다. 남성들은 피부타입을 어떻게 체크해야 하는지, 군대 다녀와서 엉망이 된 피부를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하는지, 어떤 스타일이 나에게 어울릴지 궁금할 때 그 문을 두드려보면 원하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당신은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입니까?” 누군가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답변을 할까. 주저없이 나오는 대답은 모두다 똑같을 것 같다.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열심히 못하겠는가. 그런 미련이 남는다면 학창시절의 추억을 느끼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할듯. 충남 연기군에 이런 곳이 있다. ‘교과서박물관’이 그 주인공이다.<편집자주> 지난 2003년 9월에 개관한 ‘교과서박물관’은 삼국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교과서의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충남 연기군 대한교과서 인쇄공장 안에 위치해 있으며 10여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3년 개관했다. 개관 1년후인 지난 2004년 8월에는 충남 제1호 등록박물관으로 인정되어 충청남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의 명성을 얻었다. 이곳은 교과서라는 전문 주제를 다루는 곳으로, 국내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이다. 1천31평의 건물 안에는 교과서전시관, 인쇄기계전시관, 홍보관, 기획전시관 등 모두 4개의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휴게실, 세미나실, 기증도서실
바람둥이는 ‘걸걸걸’ 웃고, 요리사는 ‘쿡쿡쿡’, 축구선수는 ‘킥킥킥’, 경찰은 ‘후후후’하고 웃는다는 우스갯소리에 우리는 어떤 웃음을 지을까? 미소, 실소, 홍소, 폭소, 냉소, 고소, 조소, 파안대소, 가가대소, 앙천대소 등 웃음의 형태는 다양하고 변화무쌍하다. 인간만이 지을 수 있는 아름다운 화장술이라는 웃음, 그 웃음을 말한다. 과천 제비울미술관은 5월 11일까지 ‘희극전’이라는 제목으로 ‘2008 제비미술관 젊은 작가 지원’전을 연다. 이른 봄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작가 6명이 한국화, 서양화, 조형, 영상, 사진 등 나름의 방식을 통해 웃음을 그려낸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여전히 그곳에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우리를 웃게 만드는 현상들을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는 자리. ‘웃음’이라는 것이 삶과 연관되는 미학적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비학문적인 영역에서 근거를 제시했다. 그 중 작가 김우임의 작품이 눈에 띈다. 김 작가의 작품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맞닿아 있다. 강의 시간 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