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5보병사단은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양주시, 파주시, 연천군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동계 전·평시 작전수행능력 체계 강화와 함께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기간 중 37번·367번·371번 국도에서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하게 되며, 훈련 상황에 따라 부분적인 교통통제 등이 실시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한편, 25사단은 훈련기간 중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부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4년 1분기 청년 기본 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생으로 다만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여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1인당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홈페이지’에서 신청 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 제출)을 첨부해서 접수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콜센터 또는 양주시청 청년정책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월 서천 수산물시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인한 재난구호 성금 200만 원을 구호지원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가 마련한 재난 구호성금 200만원은 CEO를 포함한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 모금과 내부 봉사단(디딤돌봉사단)의 재난구호기금 조성을 통하여 마련되었다. 기탁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화재피해 소상공인 지원 및 피해 상가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2023년 자체적 재난구호기금을 조성하여 남부도서지역 가뭄, 구룡마을 화재피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청주 수해피해, 북아프리카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해 총 1,564만 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였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하여 서천특화시장 소상공인을 비롯, 피해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연‧사회 재난 발생시,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수소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보조금 3250만 원을 지원한다. 수소차 신청 대상은 1개월 이상 연속으로 양주시에 거주한 시민 또는 관내 법인 등이다. 구매자는 자동차 판매사를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판매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준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신청일 기준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이뤄져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보조금을 받은 후 최대 5년간 의무운행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석원 기후에너지과장은 “수소차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최적인 차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차 보급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총 60대의 수소차를 보급했으며, 지난해에는 고양시에 이어 수도권 북부에는 두번째로 양주시 평화로 1859에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김현수 의원이 발의한 ‘택지개발 지연에 따른 조속시행 및 손실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도 함께 의결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택지개발사업의 지연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LH는 양주 옥정 및 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준공을 무려 14년이나 늦췄다. LH가 2004년 지정한 옥정지구는 최초 2011년 준공하기로 계획했지만, 2025년 12월로 준공을 연기했고, 2006년 지구 지정 이후 2013년까지 준공하기로 한 회천지구는 2027년을 바라보고 있는 형편이다. 특히, 낙후된 양주 서부권 택지개발사업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해 20년 동안 기약이 없다. 광석지구는 2007년 개발계획 승인 이후 현재까지 미준공 상태로 사업이 완전히 멈춰버렸다. LH를 관할하는 국토교통부는 LH의 상습적인 사업변경 요청을 십수년 간 눈감아주고 있다. 김현수 의원은 대표 발의한 건의안에서 “택지개발 지연에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양주시와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주시 도시재생사업과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에 대한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주시는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운영 협력, 교육 및 동아리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서정대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및 문화활동을 지원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거점시설인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는 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63억원이 투입되는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992.72㎡(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과 2층에는 마을카페와 아동체험교육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덕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주체가 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3층은 서정대학교 등 관내 대학과 연계하여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한 교육특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을 포함한 중장년에게는 평생학습기관 등과 연계한 교육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양주를 대중들에게 널리 홍보할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 및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마이진은 지난 2008년 독도 가요제 대상과 2010년 향토 가요제 금상을 받은 이후 2013년 디지털 싱글앨범 ‘짝사랑 하나봐’로 정식 데뷔했다. 아울러, 지난 2020년 KBS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합류한 뒤 트로트 전국 체전과 헬로 트로트에도 출연해 독보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지난 13일 마이진은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결승전에서 인생을 대표하는 단 한 곡인 조항조의 옹이를 선곡하여 혼신의 무대를 선보이는 등 치열한 경쟁 끝에 1위와의 득표율 차이 단 0.7%로 최종 2위에 오르며 오는 3월 개최될 트롯 한일전에 출연할 트로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마이진은 앞으로 설운도·정하나·임성(가수), 이수지·김병만·양상국(개그맨), 이원종(배우), 김은중(U-20 국가대표팀 감독), 별산(양주시 SNS 홍보 캐릭터) 등 기존 9명의 홍보대사와 함께 양주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양주시가 관내 농업인들이 냉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보험 가입 대상자는 사과, 배, 시설 및 원예작물, 벼 등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개인·법인으로 신분증, 경영체 등록증 등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단, 품목별마다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지역농협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담당자에게 사전 문의 후 신청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가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한 필수적인 보험”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유기 동물의 발생 감소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은 유기, 유실 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고양이는 시범 시행 중이다. 반려동물 지원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를 사육하는 양주시민으로 한정한다. 등록은 선착순 500마리에 한해 관내 지원 대상 동물병원 12개소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등록하면 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 동물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결혼 장려 분위기 일환으로 꿀 떨어지는 신혼생활을 보내라는 의미로 지역 생산품인 꿀을 신혼부부에게 배부한다. 이번 꿀 배부사업은 올해 양주시에 터를 잡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고자 하는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기념품은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신혼부부 중 1명만 관내 주소로 되어 있으면 부부 1쌍당 1개를 배부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이미 혼인신고한 부부는 신고했던 접수처에서 소급해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시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고 시 수령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민원여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출생기념품 배부에 이어 올해는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으로 인구증가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늘리기 시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