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사태방지대책본부는 대책본부 14명, 구청 58명 총 72명으로 구성돼 예방, 순찰, 복구, 홍보 등 활동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 한다. 생활권 산사태 위험지역을 집중관리 하는데, 광교산·칠보산에서 산림재해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토석(土石)과 산림 시설물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유아숲체험 등 산림휴양시설도 철저히 관리해 재해에 대비한다. 주요 사업은 5개소 산사태 방지 대책본부 설치·운영, 산사태 취약지역 확대, 산사태 전문 기관 협조 전문강사 훈련·교육 등이다. 또 산사태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예측정보 수신, 산사태 정보 주민전달·대피 조치, 재해발생 시 현장 복구작업 지휘 지원 등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기후전망을 보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다음 달 13일부터 14일까지 ‘새빛가족 소통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빛가족 소통캠프는 가족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으로 가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캠핑장 내 카라반과 오토캠핌장을 1박 2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기타 및 우쿨렐레 연주, 마술 공연, 풍선아트 등 공연과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캠핑요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가족(100명)으로, 수원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수원도시공사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참고 하면 된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행복과 자신감이 넘치는 가족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소통캠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다음 달 25일까지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표본 검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시작한 소각용 생활폐기물 표본 검사는 시 공직자, 자원회수시설 주민감시요원 등이 일주일에 두 차례 44개 동에서 배출한 종량제봉투를 뜯어 내용물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배출된 생활폐기물에 재활용품이 혼입되는 등 반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적발 시 1차 경고를 하고 이후 반입 기준 부적합 사례 발견 시 3일 이상 반입정지 처분을 내린다. 반입정지 처분을 받은 수거차량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의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단된다. 시는 각 동 게시판과 폐기물 수거차량에 자원회수시설 반입 생활폐기물 표본 검사와 반입정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단을 배포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2024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생활폐기물 감량을 목표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표본검사가 올바른 폐기물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가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개강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시민 교육생 57명,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정연구원·수원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교육생들에게 ‘시 도심 재창조 3대 전략’을 소개하고, 노후원도심 신규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 등 시가 추진하는 도시정비 정책·사업을 설명했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오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전문강사진이 도시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주요 내용을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이해, 정비사업의 기초, 조합 설립하기, 조합설립 실무, 사업시행계획 수립하기 등이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도시정비사업을 정확히 이해하면 정비사업 추진 시 주민 간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를 운영해 시민 누구나 도시정비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시민과 함께 낡은 도시를 바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추진협의체)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교 바이오 주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2024 광교 바이오 주간’ 비전선포식에서 추진협의체는 ‘첨단 바이오혁신도시, 수원특례시’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시를 첨단 바이오혁신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환영사를 맡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광교 이노베이션 밸리가 동쪽 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의 이름을 알리고 투자자와 입주 기업을 모집하겠다”며 “시는 추진협의체가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행사는 루크 리(Luke Lee)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 특별강연,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시-아주대의료원 심포지엄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현재 바이오 시장에서 중요한 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라며 “바이오산업이 더 성장하도록 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에서는 오는 23일 전국지자체연구기관 협의회 워크숍, 24일 ‘2024 한국비임
수원시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늘배움 학습동아리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학습동아리 매니저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발대식에는 시 늘배움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3개 동아리 회원과 학습동아리 매니저, 평생학습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늘배움학습동아리는 시민에게 자기주도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동아리는 심화학습활동지원 분야와 심화학습·나눔활동지원 등 두 가지 분야로 올해는 심화학습중점 12개, 나눔활동중점 11개 총 23개 학습동아리가 활동할 예정이다. 학습동아리 매니저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문화 활성화를 돕는다. 매니저 4명이 오는 12월까지 학습동아리의 활동과 지역나눔활동 활성화를 위해 방문상담·컨설팅, 학습동아리 홍보 등 활동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평생학습이 개인 학습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성장하도록 학습시민 네트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세계가정의 날, 부부의 날까지 가정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수원시에는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특성을 가진 가족에 적절한 도움을 주는 지원기관들이 있다. 시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시의 기관들을 소개한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모든 가정의 행복을 그려요 팔달구 향교로에 위치한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의 다양한 가족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6년 개소해 18년 동안 시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 평등한 삶, 함께하는 지역 가족’이라는 목표로 가족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돌봄, 가족문화, 건강가정육성지원, 아이돌봄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7개 영역에서 세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러 가족이 품앗이를 조직해 돌봄과 양육 과정에서 자발적인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가족돌봄사업은 지난해 6개 품앗이에 26가족 90명이 총 94회의 모임을 하기도
수원시는 오는 8월 말 군소음 피해 보상 대상자 4만 9478명에게 피해 보상금 총 139억 83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4년 제1회 수원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상 대상자와 보상금액을 결정했다. 보상금액은 소음대책지역 종별 기준에 맞춰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했고, 보상 기간 내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주민들이 신청한 건은 보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지난해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한 주민과 전년도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과 2월 ‘20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았는데 전체 신청대상 6만 2989명 중 5만 201명이 신청했다.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보상금은 이달 말까지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되고,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하면 ‘양방향 문자’로 결정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수신이 어렵거나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시민에게는 등기우편으로 별도 통지한다. 결정된 보상금에 이의가 있는 시민은 오는 7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 신청을 하지 않는 시민에게는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용비행장으로 인해 소음 피해를 보는 주민들이 합당한
수원시는 국토교통부가 ‘구운역 신설’을 승인하면서 오는 7월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과 ‘구운역 신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지속해서 요청했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구운역 추가 요청이 12년 만에 승인된 것이다. 앞서 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구운역 추가설치 타당성 평가 용역’을 진행하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에 구운역 추가설치를 요청했다. 그러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이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타당성 분석에서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와 구운역 추가설치 협의도 중단됐다. 이후 2020년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구운역 추가 설치를 재추진, 같은 해 9월 신분당선 역 추가·경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시는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국가철도공단과 지속해서 협의했고, 국토부는 구운역 신설 승인 조건으로 시에 ‘역 신설 비용 시 부담’을 요청했다. 시는 서수원 발전을 위해 조건을 받아들였으며,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구운역 신설 설계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은 “구운
수원시는 첨단 바이오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결과 발견’을 주제로 ‘2024 광교 바이오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전선포식과 광교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시 바이오산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고,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조성 컨트롤타워로서 추진협의체 역할과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1시 30분에는 ‘시-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이 열리는데 디지털 시대 국민 건강 증진 방안과 병원의 역할을 모색한다. AI(인공지능)의 시대 도전과 응원, 디지털 치료제 개발현황, 자녀의 핸드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주제로 한 발표도 진행한다. 광교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은 1부(22일 오전 10시 30분)와 2부(22일 오후 1시 30분)로 나눠서 열리고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바이오 선도기업 멘토링 투자포럼’을 개최한다. 바이오 선도기업 멘토링 투자포럼에서는 특화 전문기술을 보유했지만, 도움이 필요한 바이오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첨단 재생의료산업협회가 창업투자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강의한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