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에게서는 ‘MUSE(예술의 신)’의 솔직함과 수다스러움, 아름다운 창작열이 묻어난다. 뮤즈는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예술의 창시자들로 알려진 9명의 신을 지칭한다. 이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자연과 함께 숨쉬었고 자연이 죽음으로 돌아갈 때, 세상에 인간의 때가 뭍기전 예술의 향기를 피워냈다. 주인공은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양화반인 ‘MUSE’. 수원미술관 1층에 위치한 제1전실에서는 오는 29일까지 ‘MUSE 향기’전을 열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92년에 결성된 뮤즈는 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이 함께 모임을 키워나고 있다. 이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에 강남대 예체능학부 회화전공 권숙자 교수의 열성적인 지도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회원은 모두 12명. 유화, 수채화 기법을 사용한 작품은 50여점에 이른다. 전시된 작품 중 정화순의 ‘어느 부부의 사랑이야기’라는 아크릴 작품은 2007 서울미술대상전 입상작이다. 시간의 단상을 조각조각 엮어 시간 속에 내재된 다양성과 순간 순간들을 잘 표현해냈다. 그 시간들은 생의 일부분이거나 추억에 지
안양 롯데화랑은 24일부터 31일까지 ‘틈의 생산2’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12명의 작가를 초대해 동·서양화, 판화, 조각 등 40여점의 작품으로 1년 열두 달의 느낌을 담아냈다. 고명숙, 금영보, 김소영 등 안양 지역의 동·서양화 작가 12명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다른 느낌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관객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구성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 중 12월을 그린 서양화가 박정란의 ‘그녀는 예뻤다’가 눈에 띈다. 하얀 화폭에 초록색 풀 가지를 입에 물고 서있는 빨간 양, 검은 양의 다리…. 관객들은 크리스마스의 마스코트인 빨간 코 루돌프의 이미지와 빨간 양의 이미지를 오버랩시켜볼 수 있다. 외로운 듯 서있는 양의 형상에서 시린 겨울의 이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또 동양화가 김현철이 6월을 그린 ‘청령포’의 푸른 산은 맑고 청아한 늦봄의 풍경을 보여준다. 단종이 6월 청령포로 유배됐지만 그해 여름 서강이 범람해 청령포 일대가 침수되자 강 건너 관풍헌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그의 짧은 생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그림을…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출연: 유가령, 후준, 송지아 사진관에서 일하는 소녀의 눈으로 바라본 상류층의 비밀스런 사생활, 그 화려함의 이면에 있는 그들의 실상은? 호화로운 빌라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군상들의 욕망을 그린 완벽한 반전의 스릴러물. ●클로버 필드 출연: 마이클 스탈 데이비드, 오데뜨 유스트만, 마이크 보겔 미국 영화 클로버 필드에서 그린 공포는 무엇일까? 일본으로 떠나는 롭을 위한 송별 파티장이 있는 뉴욕시내에서 벌어지는 괴성의 연속. ●엔젤 출연: 로몰라 가레이, 샘 닐, 샬롯 램플링 성공, 명성 그리고 사랑까지…꿈꾸던 것을 모두 이룬 그 다음 인생에서 소녀는 무엇을 찾아낼 수 있을까? 여자의 성공 속에 내재된 삶의 진실을 담아낸 수작. ●에반게리온:서(序) 목소리: 오가타 메구미, 하야시바라 메구미, 미야무라 유코 주인공인 이카리 신지가 폐쇄된 자기정신세계에서 세계를 구해가며 신천지 창조에 주인공 역을 맡는다. 산업화 시대로 인한 자연파괴와 재창조에 대한 인간적 고민과 철학을 담고 있다. ●굿나잇 출연: 기네스 팰트로, 페넬로페 크루즈, 마틴 프리만 주인공 개리는 꿈속에서 환상의 여인을 만난다. 꿈과 현실의 연인 사이에서 방황하는 개리는 어떤
“가족과 함께 보러오세요 따뜻해 집니다” 요즘 영화관에서 가장 많이 보는 광고 카피다. 이 광고 카피에서 밝히듯이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휴머니즘을 표방하고 있다. ‘말아톤’의 잔잔한 파급력과 감동을 이 영화가 재현해낼까? ◇한국적 슈퍼맨의 재탄생 ‘그들이 온다’ 10여년전, PC방 사용료가 2천원이 넘던 시절. 따뜻한 이야기를 소재로한 단편소설 ‘어느 날 갑자기’가 PC통신 라인를 타고 인기를 끌었다. 나중에 책으로 출간되기도 했던 그 다섯번째 이야기 ‘슈퍼맨이 된 사나이’가 영화화 된 것.황정민과 전지현이 주인공으로 낙점돼 일찍부터 화제에 올랐던 영화다. 카리스마 넘치는 황정민이 부드럽게, 전지현은 공주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삶의 따사로운 눈빛을 담아냈다. 전지현의 눈물 연기는 일찍부터 관람객들에게 회자되고 있을 정도. 또 그때 그 소설을 읽었던 네티즌들은 반가운 기색을 보이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자신이 슈퍼맨이라고 주장하는 이상한 남자(황정민)와 식상한 프로그램 제작에 신물이난 방송국 PD 송수정(전지현)이 보여줄 잔잔
‘나로부터 내가 아닌 것을 향한 호기심, 희망, 애정이 자라나다’ 부천 대안공간 ‘아트포럼 리’는 오는 27일까지 ‘자라는 섬’이라는 주제로 문유진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선 독일 유학 중인 작가가 1년여 동안 작업한 아크릴 회화 18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젊은 작가답게 작품성과 실험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을 만들었으며 그 작품에선 섬세함과 강인한 에너지가 모두 느껴진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은 드로잉을 평면회화로 옮긴 것으로 작가의 다음 작업의 전단계라 할 수 있다. 유학 중 열악한 환경에서 그린 그림이라 재료는 모두 상이하지만 누가 봐도 갖고 싶다고 느낄 만큼 일러스트적인 표현이 참 예쁘다. 문의)032-666-5858.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무국은 오는 2월29일까지 ‘2008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참가작을 공모한다. 부문은 ‘2008 국내공식초청작’, ‘거리진출 Now’, ‘ASAFringe’ 등으로 나뉜다. ‘2008 국내공식초청작’에선 참신한 시도를 하는 거리예술작품을, ‘거리진출 Now’에선 대학생 및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신선한 길거리 공연을 공모한다. 또 ‘ASAFringe’는 국내최초로 시도되는 국제프린지 경쟁부문으로, 국내외 예술가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2008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카페(http://cafe.naver.com/ansanfes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e-메일(ansanfest@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심사결과는 3월 7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nsanfest.com),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무국 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올해 4회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 광덕로 일원에서 열린다. 문의)031-481-4030.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해님이 쓰다 버린 쪽박인가요/꼬부랑 할머니가 물 길러 갈 때 치마끈에 달랑달랑 채워 줬으면’(윤석중, ‘낮에 나온 반달’ 일부) 한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 윤석중 선생의 작품이 극으로 만들어진다. 윤 선생은 생활 주변의 친숙한 대상을 소재로 리듬을 살린 동시 ‘어린이날 노래’, ‘퐁당 퐁당’, ‘고추 먹고 맴맴’ 등 1천여편을 만든 아동문학가이다. 오는 2월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검단홀에서 열리는 피아노 3중주의 윤석중 동시 음악극 ‘낮에 나온 반달’은 어린시절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다. 이 시는 홍난파 선생이 곡을 붙여 많은 이들에게 불려진 노래이기에 더욱 유명하다. 추억을 이야기할 때면 함께 떠오르는 것이 어릴 적에 즐겨부르던 동요일 듯하다. 해설가의 동화구연을 비롯해 피아노 3중주의 연주가 어우러진 이 공연은 윤석중 선생의 동심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은 어린시절의 아름다운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 극은 ‘현실의 공간’과 &l
연인들의 달콤한 초콜릿 향이 가득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성남아트센터가 달콤한 재즈 콘서트를 마련한다. 성남아트센터는 다음달 13일~14일 오후 8시 앙상블시어터에서 재즈 가수 웅산이 함께하는 ‘밸런타인데이 콘서트’를 연다. 나윤선·말로 등과 함께 3대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웅산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녀만의 독창적인 해석력으로 풀어내며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발매됐던 3장의 앨범과 다양한 활동으로 이미 재즈 마니아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국내·외 재즈 애호가들에게 높은 감흥을 선사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는 웅산만의 음악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연인들의 달콤하고 새록한 젊은 풍경을 그리는 멋진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콘서트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디너 패키지와, 선물 패키지 등을 공간에 마련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전석 3만5천원. 문의)031-783-8000.
인천문화재단은 24일 오후 4시 한국토지공사 인천본부 교육실에서 ‘2007 지역문화비평활성화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생산적인 소통을 목표로 지역문화비평활성화사업을 전개, 전문비평그룹·젊은비평그룹·시민문화컨설팅단을 구성하고 그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선 인천문화재단 우상훈 전문위원, 젊은비평그룹 성현경, 시민문화컨설팅단 심윤보 등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 2007년 지역문화비평활성화사업 각 주체(전문비평그룹, 젊은비평그룹, 시민문화컨설팅단)의 활동결과 보고, 각 주체별 활동자 발제, 2008년 사업진행을 위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문의)032-455-7116.
며칠 사이 수북히 쌓인 설산의 장관을 보며 스키장을 상상해보는 여유를 갖기에 충분한 시기다. 아이들의 방학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또 조만간 설 연휴가 다가오면 가족들이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갖을 필요를 느끼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며 좀더 아늑하며 안락한 휴식공간을 꿈꾸는 이들이 있다. 따뜻한 아랫목에서 가족과 옹기종기 모여 전통놀이를 즐기는 것도 괜찮지만 집안을 벗어나 인근의 온천지역을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은 제안이 아닐까? 특히 도내에는 예로부터 서울에 인접한 유명온천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중 서울에서 가까운 이천지역의 명품 온천들을 소개한다. 온천여행 설국의 꽃송이를 보며 넉넉한 여유를 즐기기에 충분한 테마가 아닐까? 수도권 지역에서 온천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은 바로 이천이다. 그중 이천온천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국민온천 휴양지로 이천온천이 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천온천은 역사만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이온 나트륨’ 함량이 많아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국민온천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천온천은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이온나트륨’ 함량이 많아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