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윤리위원장 임명과 함께 ‘당원게시판(당게) 논란’에 대한 한동훈 전 대표 징계 문제로 내홍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최근 장동혁 대표의 “걸림돌 제거” 발언을 토대로 한 전 대표 제명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면서 당내 긴장감도 고조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윤리위에서 호선된 윤민우 중앙윤리위원장을 임명하고, 추가로 2인의 윤리위원이 임명됐다고 최보윤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 윤리위원 명단이 공개되자 3명이 사퇴했으며, 이날 2명이 충원된 것이다. 윤 위원장은 이날 임명 직후 입장문을 내고 “윤리위에 제출된 자료에 근거해서 사실과 증거만을 기반으로 결정을 도출하겠다”며 “행위에 대한 판단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수 유튜버와 정치평론가를 중심으로 ‘한 전 대표 제명’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유튜버 고성국 씨는 이날 방송에서 “장동혁 쇄신안의 핵심은 배신자 척결”이라며 “한동훈은 제명하고 국민의힘 업무방해로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한계 한 인사는 “한 전 대표에 대해 제명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직접적인 ‘제명’
인천시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참여 기회도 넓힌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1인당 연 50만 원 이내의 방과후 프로그램 수강료를 무상 지원한다. 이 이용권은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계해 학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잔액을 확인하고 수강료를 결제한다. 학교에서는 수강료 납부와 환불 내역이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과 연계해 회계처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도입으로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 국가 책임교육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과 간편결제 연계 방식은 학교 행정 부담은 덜고 학부모 혜택은 높이는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촘촘한 늘봄학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새해부터 지역 현안 사항 청취를 위한 지역 주민들과 공감소통 간담회를 실시하는 가운데 14개 읍면동 순회 계획에 따라 8일 신북면을 방문했다. 이번 백 시장의 주민소통 간담회는 신북면 주민 대표들인 이장들과 주민자치연합 회장, 면 단위 기관단체장 등과 직접 만난 가운데 시정 운영 방향 공유를 비롯한 지역별 현안 사항과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폭넓은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 자리에선 시의회 임종훈 의장과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또한 포천지역 도의원 두명과 시청 간부공무원 및 실무 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백 시장은 시정 설명회를 통해 지난 2025년도 주요 시정 성과 설명과 올해의 주요 시정계획을 설명하는 등 그동안 추진해 왔던 정책을 비롯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주민들과 공유하고, 신북면 주민들이 건의한 55건의 접수된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일일이 어떠한 방식으로 처리할 지에 대한 직답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선 형식적인 절차를 벗어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방식으로 개최한 가운데 주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한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직접 시장에게 전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 책임자가…
새해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질주를 이어가자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시장도 훈풍을 맞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100조3천122억원으로 100조원대를 돌파했다. 작년 11월 90조원대에 진입한 뒤 AI 거품론으로 증시가 조정을 받으며 지지부진했던 흐름이 산타랠리 기대감으로 반전, 새해 들어 본격 상승세를 탄 것이다.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 사상 첫 4,300선을 넘어섰고, 전날 장중 4,600선까지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100포인트 단위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작년 5월 말 57조원대였던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새 정부 출범과 증시 부양 기조 속 지난 5일까지 65% 코스피 상승과 함께 몸집을 가파르게 불렸다. 대조적으로 채권형 펀드는 86조7천183억원으로 계속 쪼그라들고 있다. 작년 9월 100조원대를 찍었던 설정액은 한은 기준금리 동결 장기화와 국고채3년 금리 3.1% 돌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결과다. KB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연초 매매 재개 및 단기금리 시장의 안정화로 국채금리도 안정화될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된 점을 고려하면 국고 3년 금리의 하락 여력은 많지 않다"고
지난해 4분기에만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도 가능한 것 아니냐는 업계의 전망이 나오면서 향후 실적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매출 332조7700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0.6% 늘었다. 이에 따라 총 영업이익도 43조5300억원으로 전년대비 33%가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특히 지난 4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으로 분기 영업익 '20조'라는 전무한 새 역사를 써냈다. 삼성전자 분기별 최대 실적의 일등공신은 역시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다. 전세계 경제 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AI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개발 및 투자가 이어져 D램 메모리 부문이 초호황기를 맞이하게 됐다. 시장에 수요가 갑자기 늘자 당연히 공급의 불균형은 불가피했고 자연스럽게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제품 전반의 가격이 오르면서 반도체 사업이 삼성전자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던 지난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의 영업익을 발표한 이후 7년여 만에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하지만 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소속 직원 3명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인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이상우 운항팀장,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라상훈 팀장, 청양산림항공관리소 박승훈 기장은 산불 대응과 재난 현장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근정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3월부터 국민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총 30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비심사와 현장실사, 국민평가, 공개검증 및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66명을 선정했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이상우 운항팀장은 2022년 울진·강릉·동해, 2023년 강릉, 2025년 의성 등 대형 산불 현장에서 공중지휘를 총괄하며 인명과 산림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산림항공 분야 최초로 3000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으며, 승무원 표준의사소통절차(FCRM)를 발간해 항공 안전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에 이바지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라상훈 팀장은 2022년 울진·삼척, 2023년 홍성, 대전·금산, 강릉, 2025년 영남지역 등 주요 산불 현장에서 공중진화대를 지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 문화유산 보호에 공
부천시는 남동경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하얼빈시를 방문해 제42회 하얼빈 국제빙설제와 세계시장대회에 참가했다. 시는 이번 4박 5일 일정에서 스마트도시 정책을 소개하고 경제·문화 교류 기반을 다졌다. 부천시는 1995년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경제·문화 분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은 5~6일 양일간 세계 4대 겨울축제 중 하나인 하얼빈 국제빙설제를 찾아 '빙설대세계'와 '태양도 눈 박람회' 콘텐츠를 살폈다. 5일에는 양수펑 부시장과 오찬 간담회에서 스마트도시·경제 협력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논의했으며 6일에는 AI 로봇기업 애자일로봇을 방문해 중국 로봇산업 동향을 확인했다. 하얼빈역 인근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찾아 애국애민 정신도 되새겼다. 또 부천시는 7일 '2026 세계시장대화·하얼빈'에서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스마트도시 부천" 주제로 발표했다. AI 교통신호 제어, 긴급차량 우선 시스템, 이상행동 감지 방범체계, 군중 안전 관리,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부천인(in)' 플랫폼 등을 소개해 캐나다 애드먼튼 등 8개국 8개 도시와 현지 언론 주목을 받았다. 남 부시장은 "스마트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
포천시는 8일 시 관내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을 기존 4자녀 이상 가정에만 지원해 왔던 것을 올해부터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전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포천쌀 지원 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연계한 정책 모델로 제안된 포천형 민관 상생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축·인삼협동조합이 참여해 시작이 됐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및 지역 농·축·인삼협동조합측과 수 차례에 거쳐 간담회를 갖고, 이에 대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같은 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월부터 4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쌀 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한 결과 총 102가구의 다자녀 가정에 2만 3530kg의 포천 쌀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하기 위해 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약 7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행정적 준비를 마쳤다. 시는 오는 2월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을…
김포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교통시설 연계, 입주기업과 특화시설 유치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김포시는 물·에너지·도시 분야 역량을 갖춘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및 융복합 수변도시 조성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변 정책 수립 및 협력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시가 지난 2023년 8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이번 체결된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안정적 이행력을 확보하는 차원에 마련됐다. 7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청에서 이뤄진 협약식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양 기관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수
㈜유로윈스피아(대표이사 윤종진)는 화성특례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화성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전날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열렸으며,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로윈스피아는 1992년 설립된 시스템 창호 전문기업으로,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품질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회사는 2016년 경기도청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윤종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복지재단 관계자는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