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감사관을 4급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선발될 감사관은 용인시청과 산하기관, 소관 단체에 대해 감사와 조사, 주민불편·민원·진정· 비위 사항의 조사·처리,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대책 수립·실시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15∼21일 용인시 인사관리과 인사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14일쯤 발표된다. 자격요건이나 시험방법 등 응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채용/시험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인사관리과(☎031-324-2113)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재기자 cyj@
2일 오후 4시 6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도로 옆 전봇대에서 갑자기 스파크가 발생해 일대 지역에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스파크로 불이 나진 않았지만 인근 신호등과 건물에도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또 소방당국은 인근 건물 3곳에서 엘리베이터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를 벌이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봇대 2∼3곳 정도에서 갑자기 불꽃이 튄 것으로 보이며 원인은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2일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부장단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이색 시무식을 개최했다. 허 청장을 비롯해 경찰지휘부는 청사 1층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먼저 새해 인사를 하며 ‘황금돼지 저금통’을 선물하는 이색 시무식을 개최했다. 일반적으로 서무 직원들이 가장 먼저 출근해 업무를 준비하지만 새해 출근 첫날 허 청장과 경찰간부들은 권위주의를 탈피해 자세를 낮추고 직원들과 더욱 소통하겠다는 마음으로 깜짝 행사를 준비했다. 이후 경기경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석한 시무식 행사 또한 직원 중심으로 최소한의 격식만 갖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의무경찰 폐지에 따라 곧 해체 예정인 경기남부경찰홍보단의 고별 무대와 2019년을 기념해 직원 19명이 새해 소망을 낭독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시무식의 마지막은 새해 각오와 함께 전 직원이 손바닥을 경쾌하게 마주치고(하이파이브) 퇴장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경기남부경찰’의 발걸음을 힘차게 시작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경기대학교는 학교법인 경기학원 20대 이사장으로 김통(70) 이사가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김통 이사장은 성균관대 생물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자치부 감사담당관과 김포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0년 8월 27일까지다. /안직수기자 jsahn@
전·현직 부하 직원들에 대한 갑질 폭행과 엽기적 행각으로 공분을 산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2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다. 1일 성남지원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구속기소 된 양 회장의 첫 공판기일이 오는 24일로 잡혀 제1형사부 심리로 진행된다.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수강간,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6가지다. 이 가운데 동물보호법 위반은 직원들에게 일본도로 살아있는 닭을 잔인하게 내리치게 하고 화살로 닭을 쏘아 맞히는 방법으로 동물을 학대한 혐의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30일 자신의 처와의 불륜관계를 의심해 대학교수를 감금, 폭행한 혐의(공동상해 등)로 양 회장을 불구속기소 해 이번 재판에 병합됐다. 검찰은 양 회장이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의 정점으로 불법 음란물 유통을 주도한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과 공조해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라 기소한 범죄사실에서는 일단 제외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양 회장이 음란물 유통으로 얻은 불법이익 71억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해 범죄수익을 동결했다. /성남=진정완·박건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지방청 강당에서 2018년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어 경찰 81명을 1계급 특진 임용했다. 계급별로는 경감 7명, 경위 7명, 경사 23명, 경장 44명이며, 소속별로는 경기남부청 13명, 경찰서 68명이다.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대 오용경 경감은 음란물 불법 유통 웹하드 실소유주를 비롯해 145명을 검거한 공로를, 이동일 경위는 4천400억원대에 이르는 불법 스포츠토토 운영진 등 79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역수사대 임성혁 경감은 1조 1천억원대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폭 등 108명을 붙잡는 등 공적을 세워 특진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직원들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동료와 국민을 배려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인권을 수호하는 경찰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일반 음식점, 카페 등의 매장 내에 애완동물이 있을 경우 고객에게 우선 알려야 하는 제도가 있지만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아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는 비판마저 나온다. 1일 수원시 등 도내 지자체에 따르면 음식점, 카페 내 애완동물이 있으면 상호표시 등으로 고객 등에게 알려야 하고, 동물은 따로 분리해 관리해야 한다. 또 지난해 6월 30일부터 이들 업소들의 경우 출입문에 위생용품(손소독제)등이 비치가 의무화 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업소가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어서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수원 광교, 용인 죽전, 성남 판교 등 도내 대표적인 카페거리를 비롯해 대부분의 업소들이 제대로 된 상호표시 없이 영업을 성행하고 있으며 위생용품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새로 개점하는 카페 등의 경우 관련된 제도와 법을 지키고 있지만 일부 업소의 경우 애완동물이 제멋대로 매장 내를 돌아다니는 경우도 여전해 시민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 박모(38)씨는 “아이와 함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 갑자기 좌석 옆에 큰 개가 나타나 아이가 놀라서 울었던 적도 있다”며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애완견이자 반려견이겠지
“3·1운동 100주년인 기해년(己亥年)이 새로운 수원의 100년을 열어가는 ‘더 큰 수원’을 완성의 원년이 되길 희망합니다.” 2019년 1월 1일 기해년 새해 첫날 팔달산 서장대와 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수원시민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에서 전개된 3·1운동을 소개하며 “수원의 3·1운동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민중에 의한 ‘시민혁명’이었다”며 “100년 전 ‘위대한 수원의 정신’을 계승해 수원의 미래 100년을 이어갈 함성을 모든 시민이 참여해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소원지 쓰기 ▲‘길놀이·비나리’ 공연 ▲3·1독립운동 기념탑 참배 ▲해맞이 함성과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서장대에서 새해 염원을 종이에 적어 행복을 기원하고, 기해년 첫 일출 감상 뒤 함성을 외치며 황금돼지해를 맞았다. 이후 시민과…
화성시 향남2지구 내 단독주택 용지에 임대수익을 늘리기 위한 일명 ‘방 쪼개기’ 불법행위가 성행해 관계 당국의 관리감독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이로 인해 주차난이 심화하면서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는 것은 물론 화재발생 시 소방로가 확보되지 않아 자칫 대형 인명사고의 우려까지 낳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 향남2지구 주거전용 AR구역 2만8천190㎡ 부지에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후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단독필지, 준 주거시설용지, 상업용지, 주차장 등의 부지가 조성돼 있다. 단독주택용지는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3층 이하 규모로 3가구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며, 현재 단독용지 19필지 가운데 상당수는 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건축 진행·준공을 완료한 상태다. 그러나 일부 건축물의 경우 임대수익을 늘리기 위해 불법으로 방을 만들고 별도 출입문까지 설치해 임대를 내놓는가 하면 이를 감추기 위해 2중 출입문을 만들고 관할기관의 접근을 원천봉쇄하는 꼼수까지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들은 불법사항을 원상복구하기는 커녕 가스계량기를 허가 당시 가구수에 맞추고, 나머지 불법 쪼개기한 방들에는 전기용품을 지급하
“10년입니다. 하지만 손끝에서의 작업라인 느낌은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31일 오전 7시 평택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공장 앞은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에도 공장 주변은 활기가 넘쳐났다. 오랜만에 만나는 듯 서로에게 안부를 건네는 노동자들의 얼굴에선 일터에서 쫓겨난 지낸 세월의 무게가 느껴졌다. 이날 쌍용차 해고자 119명 중 절반이 넘는 71명이 공장으로 복귀했다. 오전 7시 30분 축하행사 시간이 다가오자 복귀 노동자들은 공장 정문 앞으로 모여들었고, 공장으로 향하는 노동자의 걸음에선 힘이 묻어났다. 복귀 노동자 최영호(48)씨는 “사실 어제만 해도 담담했는데, 오늘 새벽부터 사람들에게 축하인사를 받고 또 이렇게 옛 동지들을 만나니 긴장되고 떨린다”며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송재호(48)씨는 “기숙사 배정을 받기 위해 어제 창원에서 올라왔다”며 “10년간 기계 공장에서 일해 왔는데 내 일터로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복직자들은 카네이션 전달, 가족 편지 낭독 등 행사를 진행한 뒤 일터로 들어갔다.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은 “10년을 함께 고생한 동지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일터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