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수원시의회 의원이 도시농업의 범위를 농작물 경작·재배로 한정하고 있는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정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는 지난 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안검심사에서 원안대로 통과돼 오는 2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도시생태농업’을 기존의 도시텃밭, 상자텃밭, 교육텃밭, 시민농장, 농사체험농장에서의 활동을 비롯해 농작물 경작·재배, 수목, 과수, 화초 재배, 곤충 사육활동까지 포괄하도록 규정하고, ‘치유농업’, ‘도시농업인’ 등의 개념도 신설했다. 또한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인에 필요한 지원과 교육훈련을 실시해 도시농업지원센터 설치,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지정 등의 근거도 마련했으며 최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농장에 대한 사용료를 징수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김영택 의원은 “현행 조례의 용어나 명칭은 실제 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상위법에도 맞이 않아 관련 용어를 정비해야 한다”며 “새롭게 부상하는 도시농업 활동과 산업을 조례에 반영해 농업 활성화를 통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이현구 수원시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환경교육위원회에서 수정 가결,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서의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 등 완화적용 시 공공시설 설치비용과 부지가액 산정방법 등 운영기준 마련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현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개정으로 민간사업자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공시설 등을 기부 채납할 경우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건폐율 등의 완화 사항을 구체화하여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설치 및 운용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아모레퍼시픽은 서울대학교 병원과 공동 연구로 세포 내 대사산물인 피루브산(pyruvate)의 피부 세포 노화 억제 효능을 처음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술연구원의 이런 연구가 피부 노화 억제 신규 효과 규명 성과를 인정받아 피부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인베스티게이티브 더마톨로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12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피루브산이 비정상적인 미토콘드리아의 분해를 촉진하고, 활성 산소를 감소시키며 노화 관련 분비 표현형 발현을 줄어들게 해 피부 세포 노화를 현저히 억제한다는 점을 밝혀냈다는게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해당 연구는 피부 세포와 인공 피부에서도 검증해 항노화 효능 성분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 소장은 "이번 연구는 세포 내 대사물의 항노화 효능을 전 세계 화장품 업계에서 처음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수원시는 18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으로부터 ‘올해의 좋은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교육·환경·복지·문화·여성·통일 등 12개 분야 250개 시민단체가 연합해 활동하는 단체다.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좋은 자치단체장상’은 청렴한 공직 활동으로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고, 지역사회 갈등 해결에 노력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염 시장은 “사회 곳곳에서 공익 실현을 노력하는 시민단체로부터 상을 받아 더욱더 뜻깊다”며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술집 폭행으로 촉발된 조직폭력배들의 원정 보복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광주 조폭 5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했다. 광주지방경찰청 조직폭력배 특별수사 테스크포스(T/F)는 수도권 조폭을 다수가 함께 폭행한 혐의(특수폭행 등)로 최모(23)씨 등 광주 모 조직 소속 폭력배 5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에서 광주로 보복하기 위해 집결한 수도권 조폭들도 추가로 붙잡혔으며 총 27명이 검거 됐다. 최씨 등은 지난달 23일 광주를 찾은 인천지역 한 조폭과 술을 마시다 같은 조직원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인천 조폭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 조폭에게 폭행당한 인천 조폭은 보복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조폭들에게 연락했고 하루 뒤 수도권 조폭 30여 명이 광주에 집결했다. 집결한 수도권 조폭들은 광주 조폭 1명을 인질로 잡고 폭행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수도권 조폭 12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광주청, 인천청,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경찰들로 구성된 '조직폭력배 특별수사 테스크포스'를 꾸려 검거에 나섰다. 이날까지 붙잡힌 수도권과 광주 조폭은 총 27명으로 이 중 23명이 구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약식재판에 넘겨진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공성봉 판사)은 지난 1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이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애초 검찰은 이 의원에게 관련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 액수를 200만원으로 결정하고 약식명령을 청구했으나 재판부가 벌금 액수를 법정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10시 55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7~8㎞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이 의원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이에 민주평화당은 지난달 14일 이 의원에게 당원 자격정직 3개월 징계를 내렸다. 한편 약식명령은 혐의가 무겁지 않은 사건에서 공판 없이 벌금·과료 등을 내리는 절차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5시 20분쯤 이천시 신둔면의 한 셔터제작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 규모의 공장 건물 총 3개 동 중 1개 동 550여㎡가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작업에 나서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 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용각기자 kyg@
18일 오전 9시 31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15층짜리 상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3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내에 있던 인테리어 공사업체 근로자 A(42)씨가 연기를 흡입하고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상가 15층 내부가 불 탔으며 건물 안에 있던 56명이 대피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화재로 인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8분 만인 오전 9시 39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차량 37대와 소방관 9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15층에서 인테리어를 공사를 진행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진압 후 오전 10시 11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대법원의 전자법정 사업 입찰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현직 법원행정처 전산공무원들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18일 오전 9시쯤 성남시에 있는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법원 정보화사업 관련 입찰기록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또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입찰방해·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강모·손모 과장과 류모 행정관 등 법원행정처 전산공무원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들이 최근 수년간 전자법정 구축 등 법원 정보화사업을 담당하며 납품과 유지보수 사업을 내주는 대가로 전직 법원행정처 직원 남모(47)씨 등에게서 대가성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들이 챙긴 뒷돈은 각각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법원행정처는 입찰비리 의혹이 제기되자 자체 감사를 벌여 지난달 초 강 과장 등 3명을 직위해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검찰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D사와 I사 등 남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전산장비 납품·유지보수업체 두 곳이 400억원대 법원 정보화사업을 부당하게 수주한 사실을 파악했다. 검찰은 지난 11일 D사
지난 17일 오후 11시 화성시 태안지하차도에서 만취상태로 아반떼 차량을 몰던 A(43)씨가 도로를 통제하고 작업 중이던 포터 트럭을 들이 받아 2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A씨와 작업자 B(37)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7%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A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