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등 주요 금융업체들이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잇따라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하반기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공공기관, 주요 시중은행, 보험·카드사 등 제2금융권을 합하면 하반기에만 3천명 이상이 금융권에서 새로 일자리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중 주요은행은 지난해 보다 채용 규모를 크게 늘렸다. 국민은행 500명(경력 사원 포함), 신한은행 450명, 우리은행 400명(글로벌 인턴십 채용 포함) 등 3사만 1천350명으로, 지난해(810명) 대비 66% 정도 증가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40명 안팎을 채용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도 조만간 채용 공고를 내놓을 예정으로, 지난해 채용 규모를 고려하면 최소 155명을 뽑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5대 시중은행의 하반기 채용 인원은 1천645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제2금융권에서는 현대카드 50∼60명, 삼성카드 약 40명, 신한카드 약 50명, 롯데카드 10명(인턴 채용 후 내년 7월 정규직 입사), 우리카드 약 30명, 비씨카드 약 20명 등으로 채용계획을 세웠다. 6개사의 선발 인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1~13일 3일간 아파트·연립주택 등을 포함한 379억원 규모 169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입찰기간에는 감정가 대비 70% 이하의 저렴한 물건 118건이 포함됐다. 특히 오산시 양산동 산 19-60 소재 임야는 감정가가 105억원이었으나 3차례 유찰돼 최초 감정가에서 약 30% 떨어진 가격에 재입찰을 하게 됐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해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 예정가격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캠코 경기본부 관계자는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미 공매 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 납부 및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매월 2·4주 금요일 기술원 농업과학관 앞 잔디밭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플랫폼마켓’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플랫폼마켓’은 도시 소비자와 생산농가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터에서는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원이 생산하는 각종 채소, 제철 과일, 전통장, 김치, 오미자청 및 도농기원 개발기술 이전업체가 생산한 전통떡, 한과, 고구마 말랭이 등이 판매된다. 허브식물이용 천연화장품만들기, 소비자를 위한 좋은과일 선별법 교육,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행사도 진행된다. /김장선기자 kjs76@
건설업계가 내년 예산 중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가뜩이나 8·2 부동산 대책으로 위축된 건설 경기가 더욱 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지역의 경우 관련 사업 예산 보존으로 한숨 돌리는 분위기지만 인천과 지방 등은 핵심 사업 예산이 크게 줄어 사업비(국비) 확보에 제동이 걸리는 등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6일 지자체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후 첫 내년도 정부 예산이 올해 대비 7.1% 늘어난 429조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복지(12.9%)와 교육(11.7%) 예산은 두 자릿 수 증가율을 보인 데 반해 SOC 예산은 무려 20% 삭감돼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내년 SOC 예산은 올해 22조1천억원에서 17조7천억원으로 줄어 2008년 예산안 후 10년 만에 2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정부는 예삭 삭감 이유로 올해 대형 SOC 사업이 대부분 끝나고, 2020년에 김해 신공항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대형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당분간 SOC 예산 수요가 많지 않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번 예산 삭감으로 수도권에 포함된 경기지역은 그나마 사업 차질 등 후폭풍을 피해갔다. 수도권 출퇴근족들을…
CJ는 오는 2020년 말까지 사업비 1조4천억원을 투입해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류월드 내 30만㎡ 규모로 CJ문화콘텐츠단지(옛 K-컬처밸리)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축구장 46개 면적에는 테마파크(23만7천600㎡)와 공연장·쇼핑몰(4만2천900㎡), 숙박시설(2만3천100㎡)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초 터파기 공사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다. CJ는 지난 6월 모기업인 CJ E&M이 1천50억을 추가 출자하면서 자본금 2천억원을 대부분 채웠다. 또 경기도·경기도시공사와 계약한 호텔 및 상업시설용지 비용 1천600여억원 중 1천76억을 일정대로 지급하는 등 자금 조달 및 집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테마파크와 공연장, 상업시설, 호텔의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3월쯤 모든 시설의 동시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CJ 측의 설명이다. 모든 시설에는 다른 곳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4DX와 영화관, 좌우 벽면까지 화면이 펼쳐지는 스크린X, 인공지능(AI)·가상현실(VR)·로봇 등 4차 산업의 주요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단지가 조성되면 향후 10년간 2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17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세일즈 앤 리스백) 지원 실적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세일즈 앤 리스백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의 사옥이나 공장 등을 캠코가 사들인 뒤 해당 기업에 임대해 주고 경영이 정상화되면 다시 살 수 있도록 우선매수권도 줘 기업 재기를 돕는 제도다. 캠코는 2015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16개 기업에 2천225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말 관련법 개정을 통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면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6개에 770억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만 8개 기업에 1천25억원을 공급했다. 세일즈 앤 리스백을 이용한 16개 기업은 차입금이 총 1천770억원 감소하고, 경영 정상화로 1천400여명 고용을 유지하는 효과를 봤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시장 퇴출로 이어지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빠르게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에버랜드가 7일부터 11월 5일까지의 핼러윈 축제에 맞춰 축제와 어울리는 특선 메뉴와 상품을 내놓았다. 핼러윈 축제 기간 300여 종의 푸짐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에버랜드는 올해 핼러윈을 테마로 한 맛있는 신메뉴 25종을 새롭게 개발했다. 올해 10만㎡ 부지에 새롭게 선보이는 대규모 공포도시 ‘블러드 시티’내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호러메뉴’를 맛볼 수 있다. 떡볶이 중앙에 드라큘라관 모양의 빨간 케이크를 올린 ‘좀비 무덤 떡볶이’, 박쥐 모양의 어묵 토핑이 인상적인 ‘뱀파이어 어묵우동’, 빨간 라즈베리 소스가 스며든 ‘블러드 생맥주’가 대표적이다. 포시즌즈가든의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섬뜩한 손가락 모양 쿠키와 고르곤졸라 피자가 어우러진 ‘핼러윈 손가락 피자’를,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 사이에 괴물 손가락을 숨긴 ‘몬스터핑거 블러드 비프스테이크’를 각각 내놓는다. 중식당 차이나문에서는 빨간 자장에 해골 지단을 올린 ‘사천식 매운 자장면’을 선보이고, ‘대마왕
올해 경기지역 포도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6.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1~10일 도내 포도 재배농업인 11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2017 포도 관측정보’ 결과, 올해 포도 생산량은 3만275t으로 지난해 3만2천252t보다 1천977t(6.1%)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고 6일 밝혔다. 포도 생산량이 감소한 원인은 7월 이후 잦은 강우로 포도 생육이 부진한 데다 정부의 FTA 폐업지원으로 전년 대비 재배면적이 121㏊(6%) 감소했기 때문이다. 경기지역의 포도 주산지인 화성, 안성 등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148%, 216%씩 늘어났다. 이로 인해 지난 8월 20일 기준 국내산 포도의 도매시장 거래가격은 ㎏당 5천683원으로, 지난해 보다 32.1%, 평년 대비 26.5%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하반기 기상 여건에 따라 포도 생산량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당도나 산도, 색깔 등 재배 농가의 철저한 출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차기 금융감독원장에 최흥식(65)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내정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6일 금융위 정례회의를 열어 진웅섭 금감원장 후임으로 최 대표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 의결과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내정자는 금융연구원장, 연세대 경영대 교수,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을 거치면서 폭넓은 연구 실적 및 실무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보유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금융위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금감원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최 대표를 차기 금감원장으로 최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 대표를 임명하면 첫 민간 출신 금감원장이 된다. 금감원은 금융위와 분리되고 나서 금융위 퇴직 관료들이 원장을 맡아 왔다. 애초 금감원장에는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참여연대 등에서 김 전 총장을 두고 금융 분야의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는 등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김 전 총장의 금감원장 임명을 촉구했던 금감원 노동조합은 최 대표 낙점설에 반발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하나은행의 최순실·정유라 불법 지원에 대한 검사 결과
코스피가 6일 북한의 핵실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5일 연속 하락하며 2,32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80포인트(0.29%) 하락한 2,319.82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나흘 연속 하락한 지수는 이날도 1.78포인트(0.08%) 떨어진 2,324.84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2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1천756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도 1천8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51%)와 시총 2위 SK하이닉스(2.58%)가 모처럼 동반 상승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3.27%), LG화학(1.64%) 등도 올랐다. 하지만 POSCO(-2.19%), 신한지주(-1.94%), SK텔레콤(-1.61%), 현대모비스(-1.47%), 현대차(-1.45%), 한국전력(-1.30%), 삼성생명(-0.45%) 등 상당수는 내림세를 탔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1.46%), 서비스(1.01%), 전기·전자(0.66%), 의료정밀(0.26%) 정도만 빼고는 대부분 떨어졌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