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여성합창단(지휘 김희철)은 오는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가을소나타’란 주제로 열리는 공연 1부에선 창단 10여년 만에 그동안 노력과 실력을 함축해 발매할 음반수록곡들 중 ‘Kyrie’ 외 2곡으로 서막을 연다. 2부는 최근 다녀온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와의 합동연주회의 모습을 재구성해 보여주고, 3부는 사랑과 그리움을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그리움’, ‘가을소나타’ 외 3곡을 들려준다. 4부는 왕성한 연주활동과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전기홍이 ‘신고산 타령’, ‘이별의 노래’를 들려주고, 마지막은 풍요로움과 가을생기를 보고 싶은 이에게 전하는 ‘별이 되어 남은 사랑’, ‘축복의 길’ 외 3곡으로 진행된다. 문의)02-500-1442(시립예술단 사무국)
늦가을의 밤하늘을 서정으로 가득한 시적인 선율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물들인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 금난새)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9회 정기연주회 ‘브람스의 가을’을 마련한다. 늦가을의 정서와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람스의 교향곡을 통해 만추의 낭만을 물씬 느끼게 할 이번 무대는 스페인 최고의 감성 지휘자인 제수스 아미고와 실력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 송원호가 경기필과 함께 호흡을 맞춰 ‘브람스의 가을’을 연주한다. 제수스 아미고는 스페인 엑스트레만두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연간 60회 이상의 초청연주와 객원연주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지휘자다. 그는 7세 때 시립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아버지의 지도로 음악에 입문해 피아노와 작곡·플룻을 학습했으며, 2000년 스페인 에스트레마두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아 수준 높은 연주와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자란 한국계 피아니스트 송원호는 워싱톤 포스트지가 극찬한 20대 중반의 젊은 아티스트로, 지난해 ‘영 콘
늘 파격과 도발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안무가 안은미. 그가 전작 ‘바리’를 내놓은 지 두 달 만에 다시 우화처럼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춤으로 가득한 신작 ‘정원사’(The Gardener)를 들고 관객들 앞에 마주한다. 안은미 컴퍼니는 오는 2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신작 ‘정원사’를 공연한다. 성남아트센터 개관 2주년을 기념해 공동 제작한 안은미 컴퍼니의 이번 작품은 한 마디로 ‘땅에도, 하늘에도 닿을 수 없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암울한 상황을 몸의 언어인 춤으로 쓴 일종의 우화’이다. 전작 ‘바리’가 우리 전통의 이야기를 재발견하고 재해석하는데 앞장섰다면 이번 신작은 천(天), 지(地), 인(人)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동양문명의 예술미학을 현대적 양식으로 재창조하려고 노력했다. 원색을 펼쳐놓은 듯한 현란한 시각적 효과와 역동적 안무, 파격적 의상, 예상을 뒤엎는 반전, 미니멀하지만 춤과 유기적으로 복잡하게 결합되는 음악 등은 인간을 형상화한 ‘정원사’와 어우러져 무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몸으로 쓴 시적 우화는 모든 세대를 뛰어 넘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세계와 소통하는 경험을 선물한다. 작품을 통해 늘 관객에게 해답보다는…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수원야외음악당 합창단 연습실에서 ‘헝가리 현대합창곡의 이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헝가리 지휘자 Klembela Geza를 초청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헝가리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졸탄 코다이(Zoltan Kodaly.1882~1967)의 음악세계를 통해 헝가리 합창음악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르네상스시대 이래 쇠퇴한 합창음악과 전통을 되살린 헝가리의 작곡가이자 음악교육가, 지휘자였던 졸탄 코다이는 헝가리 민족음악을 연구하고 이를 음악교육에 적용, ‘코다이 교수법’을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헝가리 민요의 수집과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강의에 나서는 지휘자 Klembela Geza는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플롯연주자로 현재 헝가리에서 중등학교 음악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원 음악기관인 미국 Kodaly 센터의 초빙 교수로 1986년부터 1987년까지 지휘 및 음악이론, 음악기초이론, 민속음악분석법 등을 강의했으며 수년간 헝가리 음악연주에 있어 최고 앙상블인 Camerata Hungarica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문의)031-228-2813~6./노수정기자 nsj@kgnews.co.kr
코스메틱 브랜드 ‘미샤’는 22일까지 ‘제1회 대학생 마케팅&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획서 부문과 광고·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기획서 부문은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광고·디자인 부문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광고 방안과 기존 브랜드인 ‘수퍼 아쿠아(SUPER AQUA)’ 등 화장품 용기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주요 심사 기준은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효과성, 실현 가능성 등이며 대상 1팀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15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수상자 전원에게는 입사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홈페이지(www.beautynet.co.kr)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김진경기자 jkk@kgnews.co.kr
‘2008년 쥐띠 해엔 쥐저금통에 복담으세요.’ 국내 최대의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아성산업이 2008년 쥐띠 해를 맞아 귀여운 쥐 모양의 쥐돌이 저금통을 출시했다. 내년 무자년(戊子年) 쥐띠 해가 다가옴에 따라 특별히 기획된 다이소의 쥐돌이 저금통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쥐의 모습을 친근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소 마케팅팀 안웅걸 이사는 “쥐띠 해를 맞아 쥐모양의 저금통을 특별히 출시했다”며 “새해가 다가옴에 따라 아이들에게 쥐 모양의 저금통으로 새롭게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 주황, 노랑의 3가지 색으로 구성돼 있으며 높이는 약 15cm이다. 가격은 500원.
가을과 겨울이 교차되는 시기, 기온 및 습도 변화의 폭이 커지는 환절기는 피부 건강에 여러 가지 치명적인 고민거리를 안겨 준다. 이 시기에는 호르몬의 불균형이나 차가워진 공기와 바람 등으로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율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이는 피부를 가을 낙엽처럼 푸석푸석하고 건조하게 만들며 많은 각질과 잔주름을 생성한다. 이에 발맞춰 최근 로하스홈쇼핑에서는 환절기를 건강하고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환절기 피부관리 제품을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로하스홈쇼핑의 피부건강 ‘라인’은 각질 제거, 주름 개선, 피부 트러블에 매우 효과적인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가을철 피부고민을 대표하는 3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 지금부터 따라가 보자. ■ 각질 제거 물리적인 힘보다 바닐라 오일로 가볍게 ‘톡톡’ 각질은 왜 가을에 유독 심하게 생길까. 그것은 보통 28일을 주기로 피부가 재생되면서 자연히 떨어져 나가는 각질이,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지면서 각질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져 비정상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각질은 처음부터 주기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상처나 잡티, 잔주름을 남기기 때문에 재빠른 관리가 필요한데, 이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짚·풀문화 연구에 평생을 바친 인병선 관장이 설립한 세계에서 오직 하나뿐인 볏짚 전문 박물관이다. 민족시인 신동엽(1930∼69)의 아내이기도 한 인병선 관장은 1970년대 후반 당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짚·풀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1978년 본격적으로 짚·풀문화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시작, 비로소 1993년 짚·풀생활사박물관을 설립하게 됐다. 이렇게 설립된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짚신·망태기·멍석·달걀꾸러미·새끼줄 등의 생활용품과 공예품부터 죄수의 머리에 씌우던 짚주저리까지 짚과 풀에 관련된 민속자료 3천500여 점을 비롯해 제기 1천여점, 한옥문 200세트, 세계 각국의 팽이 500여 점, 슬라이드 2만5천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또 1894년 동학농민운동과 관련, 당시 농민군이 쓰던 몽둥이·죽창·농기구·활·화살 등의 무기와 나주와 함평 지방의 동학군 참가자 명단인 ‘동학군명록’, &ls
고양어울림누리 뮤지컬 ‘걸리버여행기’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은 16일부터 18일까지 가족뮤지컬 ‘걸리버여행기’를 선보인다. 우리 사회가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걸리버여행기’는 동화같은 마음을 지닌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약한 자를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예쁜 생각을 키워주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특히 아동극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회전무대와 총 천연색 그림자 배경, 화려한 조명을 자랑하는 이번 공연은 한 편의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16~18일. 전석 1만2천원. 문의)02-2654-6854. 안양문예회관 18일 ‘마술가족 이야기’ 안양문예회관 평촌아트홀은 18일 온 가족이 마술사인 마술가족을 초청, ‘행복한 마술가족 이야기’를 공연한다. 마술사이자 화가인 황찬길 화백과 아들 황휘, 딸 휘정·휘숙씨, 그리고 매니저인 황 화백의 아내 이정숙씨까지 온 가족이 마술사인 ‘마술가족’이 꾸미는 이번 무대는 카드, 도구, 동물마술 등 마술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 이들은 전국의 교도소와 재활원, 양로원 등을 방문하며 연간 200회가 넘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기 쉬운 요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 불리는 여성합창단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훈훈한 겨울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24일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 ‘여성합창과 함께하는 세계로의 여행-Viva Girls’를 연다. 조익현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로 세계의 동요와 민요, 귀에 익숙한 이태리 칸초네, 주옥같은 팝송들을 들을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오직 여성합창으로만 이뤄진다. 흔히 여성합창은 혼성합창 또는 남성합창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하고 편안한 음색을 갖고 있어 천사들의 소리로 비유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목소리는 성인들의 목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다. 이번 연주회는 맑고 풋풋한 청소년합창단 중 여성단원들만의 선율로 초겨울 밤을 음악의 향기로 물들인다. 네덜란드의 동요 ‘Sarasponda’와 독일 작곡가 네케가 작곡한 밝고 경쾌한 춤곡 ‘Csikos Post’, 스위스 민요 ‘Edelweiss’, 나폴리 민요 ‘O, soloe Mio’ 등이 차례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