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여성합창단(지휘 김희철)은 오는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가을소나타’란 주제로 열리는 공연 1부에선 창단 10여년 만에 그동안 노력과 실력을 함축해 발매할 음반수록곡들 중 ‘Kyrie’ 외 2곡으로 서막을 연다.
2부는 최근 다녀온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와의 합동연주회의 모습을 재구성해 보여주고, 3부는 사랑과 그리움을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그리움’, ‘가을소나타’ 외 3곡을 들려준다.
4부는 왕성한 연주활동과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전기홍이 ‘신고산 타령’, ‘이별의 노래’를 들려주고, 마지막은 풍요로움과 가을생기를 보고 싶은 이에게 전하는 ‘별이 되어 남은 사랑’, ‘축복의 길’ 외 3곡으로 진행된다.
문의)02-500-1442(시립예술단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