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환경공단과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LH 임대아파트 90개 단지에 전기차 완속충전기 250대, 택지지구 부지에 급속충전기 20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LH는 충전기 설치 부지를 제공하고, 임대주택에 설치되는 완속충전기 운영과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충전기 무상 설치와 택지지구에 설치되는 급속충전기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양 기관은 이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업무 전반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오는 10월 이후 착공하는 공동주택단지부터 전기차충전시설을 자체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김장선기자 kjs76@
경기지역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2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7년 8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도내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2로, 지난달 대비 4p 올랐다. 지난 4월 전달보다 10p 상승한 88을 기록한 후 7월(78)까지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나타낸 지표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9월 전망도 전월보다 8p 상승한 87로 경기가 좋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BSI도 전월보다 2p 상승한 90을 기록했고, 9월 전망(97)도 전월보다 10p 높았다. 생산BSI는 93으로 전월보다 1p 하락했지만, 9월 전망은 96으로 6p 올랐다. 인력사정BSI(94)는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으나, 9월 전망(94)은 전월보다 1p 하락했다. 도내 비제조업체의 업황BSI는 76으로 전월 대비 5p 하락했지만, 9월 전망은 81로 1p 상승했다./김장선기자 kjs76@
전국 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 무료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전국 세무서 민원봉사실 140곳에 ‘국세청 공공 와이파이(NTS WiFi)’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무서 공공 와이파이 구축은 민원인들의 요청 및 정부의 통신비 절감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것으로, 세무서를 방문해 휴대폰 네트워크 설정에서 NTS WiFi를 찾아 선택하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세무서를 신설하거나 이전할 경우 민원봉사실에 의무적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납세자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2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스위스 시계브랜드 오데마 피게 매장에서 직원이 국내 단 한 점 입고된 10억 6천만 원 대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신한은행 모바일 앱 국외 송금절차 간소화 미화 3천달러 이하 수수료 면제 KB국민은행 모바일 앱으로 외화예금 개설 NH농협은행 실시간 환율로 외환 거래 가능 시중은행들이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의 국외 송금 시장 고객층 확대에 대응해 잇따라 외환 서비스를 개편하거나 수수료를 낮추고 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한S뱅크를 이용한 국외 송금 시 입력 절차를 기존의 16단계에서 6단계로 간소화하는 등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용자는 송금 시 필요한 정보를 매번 입력하는 대신 기존 정보를 불러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개편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신한S뱅크를 이용한 국외 송금 시 미화 3천 달러 이하인 경우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전신 수수료는 기존 8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하한다. 써니뱅크, 글로벌S뱅크(외국인 전용) 등 신한은행 다른 앱을 이용한 송금 때도 수수료 면제·인하 조치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자사 원화 계좌와 자사 공인인증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KB스타뱅킹)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외
고정비용인 아파트 관리비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가계에 주거비 부담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공동주택관리비 물가지수는 2분기 108.68로 2012년 2분기(87.40)에 비해 24.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6.3%의 4배 수준이다. 올해 7월까지 공동주택관리비 물가는 3.8% 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1.3%) 3배에 달했다. 공동주택관리비는 일반 관리, 승강기 유지, 청소, 소독, 수선, 경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등 아파트 관리비로 전기, 난방, 수도 등 사용료는 제외된다. 서울 30평대 한 아파트의 6월분 관리비(사용료 제외)는 8만4천240원으로 5년전(6만6천600원) 보다 약 26% 올랐다. 세부 항목을 보면 2012년 6월에 비하면 일반관리비는 18% 올랐고 청소비와 경비비는 37%와 24% 상승했다. 수선유지비는 두배가 됐다. 공동주택관리비 지수 연간 상승률은 2012년 4.3%, 2013년 6.8%, 2014년 3.1%, 2015년 3.9%, 2016년 3.7%다. 이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면 2012년은 2.2%로, 관리비 상승률의 절반 수준이었고 2013년은 1.3%로 차이가 벌어졌
기아자동차가 28일부터 2017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들어간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2018년 2월) 또는 학사·석사 소지자는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기아차 채용 포털 사이트(career.kia.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된다. 서류전형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공채와 마찬가지로 불필요한 지원서 내 사진, 주소, 수상·활동내역, 경력·자격증 등 일부 항목을 삭제하거나 축소했다. 실무면접도 지원자 개인 신상과 학력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상태에서 인성면접, 직무면접, 영어면접 등이 진행된다. 임원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조직 적합도, 인성 등이 주로 점검된다. 기아차는 지원 예정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기 위해 다음달 5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채용 설명회(SECRET K) 방송을 진행하고, 이를 케이블방송 채널 ‘한국직업방송’과 잡코리아 웹사이트(www.jobkorea.co.kr)·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계한다. 또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학들을 직접 방문해 1대 1 상담 형식의 채용박람회도 열 예정이다. /평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공사 고유의 일자리 창출 지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LH형 일자리 지표’는 LH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양적 지표와 질적 지표로 구분했다. 양적 지표는 LH가 만들어낸 일자리의 총량으로 나누기와 늘리기가 핵심이다. 질적 지표는 정규직 전환비율, 최저임금 준수비율, 사회적 배려계층 고용 등으로 나눠 꾸준히 지표를 높여가는 것이 목표다. 지표에서는 LH가 지난해 창출한 일자리는 24만4천7개이며, 올해 6월까지는 14만7천586개의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추정됐다. LH는 임대주택건설과 주거복지 업무 등에서 신규 일자리를 늘려 올 연말까지 지난해보다 1만7천여개 많은 26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임대주택 관리 등 주거복지사업에서 8천개, 노인·경력단절 여성용으로 연내 3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공공임대상가 등을 통해 저렴한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등 연말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농협은 오는 31일 양주시 고읍동에 ‘농협양주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만5천여㎡(7천641평) 규모의 유통센터는 경기 북부 최대 농식품 전문판매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상 1층은 일반 고객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지하 2층은 사업자 회원 전용 식자재 전문매장으로 운영된다.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한 56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농협은 개장을 기념해 한 달간 제철 농산물·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상훈기자 lsh@
중소기업계가 성과공유제를 10만개 기업이 도입하고, 중소기업들이 청년 10만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차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를 열고 6개 주요 사업계획 및 노동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밝혔다. 주요 사업은 ▲일자리 정책과제 발굴 및 제안 ▲중소기업 표준모델 마련 ▲성과공유제 10만 확산운동 ▲정규직 청년 10만 채용 운동 ▲일자리 미스매칭 파일롯 사업 ▲제2회 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 박람회다. 위원회는 먼저 일자리 정책과제로 단체·업종·지역별로 현장 중심 과제를 발굴하고, 업계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하며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 일자리 모델 지수 중 핵심 내용을 적용한 중소기업 표준모델도 올해 안에 완성해 내년부터 확산할 계획이다. 또 성과공유제를 10만개 기업이 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중소기업들이 청년 10만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유도하는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전역군인이 중소기업에 취직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일자리 미스매칭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