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의 늪에 빠졌던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24라운드 홈경기 인천과의 맞대결에서 곽희주, 스테보, 하태균의 연속골과 골키퍼 양동원의 선방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1일 K리그 1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0-5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이어진 리그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긴 부진에서 탈출하며 승점 44점(13승5무6패)으로 울산 현대(승점 42점)를 밀어내고 리그 3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이날 수원은 최전방에 부상에서 돌아온 스트라이커 라돈치치와 함께 스테보를 세우고 좌우 양 날개에는 서정진과 에벨톤C이 나섰다. 중원은 이용래-오장은이 책임졌으며, 수비라인은 양상민-보스나-곽희주-오범석으로 꾸린 뒤 골문은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차출된 정성룡을 대신해 양동원이 지켰다. 전반 초반 수원은 에벨톤C의 측면 돌파를 중심으로 이용래와 서정진 등이 연속 슈팅을 시도하며 파상 공세를 펼쳤다. 결국 수원은 전반 18분 값진 선제
경기도요트협회는 지난 27일 화성 전곡항에서 화성 화산초 축구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요트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요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박승국 화산초 축구부 감독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번 요트체험에 참가한 화산초 축구부 어린이들은 지난달 막을 내린 2012 코리아매치컵 국제요트대회가 펼쳐진 전곡항부터 제부도 해상까지 매치레이스 경기정인 KM-36 크루저요트를 타는 요트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또 최명규 경기요트학교 최명규 교육팀장에게 KM-36 요트의 제원을 포함한 요트 운행의 원리, 돛단배와 요트의 차이점 등 여러가지 궁금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국 화산초 감독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해주고 싶어 전곡항을 찾았다”며 “요트를 타고 즐거워하는 선수들과 함께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고 전했다. 박영웅 화산초 축구부 주장은 “요트를 타보게 되어 너무 즐겁고 기쁘다”며 “다음에도 운동을 하다 지칠때 색다른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rdq
2012년도 생활체육 공모사업인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가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남양주시 일원에서 도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7차에 걸친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를 운영, 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며 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는 2012년도 생활체육행사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기간 총 7차에 걸쳐 안성시, 고양시, 광명시 등 도내 아동센터 및 인천시, 충청북도 소재 아동센터 아동 등 총 9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체험학교에 입교한 학생들은 남양주 파라수상스키장 및 평화수상스키장에서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등의 수상레저 스포츠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수상안전교육(심폐소생술),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남양주종합촬영소 및 실학박물관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계절 스포츠인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을 통해 체육활동이 어려운 지역 및 대상자를 중심으로 체육 활동의 격차를 줄이
용인 신갈중이 ‘제48회 낫소기 전국 남녀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갈중은 지난 27일 강원 양구 초롱이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엿새째 남자중등부 단체전(4단1복) 결승전에서 연천 전곡중을 종합전적 3-1로 물리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신갈중은 지난 21일 강원 춘천에서 막을 내린 제38회 대통령기전국남여테니스대회 남중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신갈중은 이날 결승에서 제1단식 주자 임민섭이 전곡중 고준혁에게 0-2(2-6 0-6)으로 제압당하며 기선을 빼앗겼지만 제2단식에 나선 이민현이 상대 정성은을 2-0(6-2 6-3)으로 꺾으며 종합전적 1-1의 균형을 이뤘다. 신갈중은 제3단식에서 이영석이 전곡중 장준을 2-0(6-1 6-2)으로 제치고 종합전적 2-1로 앞선 뒤 제4단식 주자 신산희가 상대 엄관용을 2-0(6-2 6-3)으로 물리치며 종합전적 3-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오예환 신갈중 코치는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결승까지 오면서 고비가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내줘서 고맙고 대견스럽다”며 “올 시즌 단체전 마지막 참가 대회인 소강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준비를 잘
유가람(안양 동안고)이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유가람은 지난 28일 경북 김천롤러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1천m에서 1분32초634의 대회신기록으로 박민정(충북 청주여상·1분32초752)과 이가람(충남체고·1분32초949)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가람은 이날 함께 벌어진 여고부 제외포인트 1만m에서도 15점을 얻어 정고은(청주여상·13점)과 정혜수(서울 중경고·11점)를 제치고 1위에 입상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T300m에서는 김진영(성남 한솔고)이 24초868의 대회신기록으로 팀 동료 임영묵(25초228)과 홍승기(25초278)를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부 제외포인트 1만m 박경휘(안양 비산중·21점)와 여중부 T300m 김희수(안양 귀인중·28초350), 남일반 T300m 엄한준(안양시청·24초886)은 각각 2위에 입상했으며 남고부 1천m 임영묵(87초255), 여중부 제외포인트 1만m 안소연(귀인중·4점)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전날 열린 남중부 1천m와 1만5천m 제외경기에서는 김민기(비산중)가 1분33초416과 26분
김용욱(양주 덕계고)이 제33회 회장배 전국아마추어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욱은 지난 27일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고등부 64㎏급 결승에서 김종훈을 10-9 판정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46㎏급에서는 장제용(경기체고)이 손진호(강원 태백 황지고)를 13-9 판정승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고부 75㎏급에서는 홍인기(인천체고)가 김기채(경기체고)를 난타전 끝에 23-15로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또 남중부에서는 50㎏급 정요한(성남 금광중)이 조보성(경남 창원 진해중)에 11-8 판정승을 거두고 1위에 입상했으며 남중부 80㎏급 김세현(인천관교중)은 강진원(인천 서곶중)을 2회 기권승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고부 69㎏급 안승국(시흥 시화공고)과 91㎏급 신명호(덕계고)는 각각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덕계고는 고등부에서 금 1개, 은 1개, 동메달 1개의 성적으로 경북체고(금 1, 은 2, 동 3)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내 장애인들의 체력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2 생활체육 동호인 당구대항전’이 29일 부천시 프로당구클럽에서 벌어졌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염종현 도 문화체육관광위원과 이재관 도장애인당구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도자 및 장애인 당구 동호인 등 총 80여명이 참가했다. 도내 장애인의 당구 종목 실력 향상, 체력 증진,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휠체어부와 스탠드부를 나누지 않고 남녀통합으로 진행됐다. 또 여성과 휠체어선수에겐 어드밴티지를 주어 형평성을 더했다. 대회 결과 3구에서는 양정일(부천시)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4구에서는 이영호(수원시)가 패권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직 프로당구 선수인 조동주 용인시장애인당구협회 감독의 손당구묘기 등도 함께 진행돼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3·KT)가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진종오는 28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 포병대 기지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0.2점을 쏴 본선 점수 588점과 합계 688.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루카 테스코니(이탈리아)가 685.8(584+101.8)점으로 은메달을 땄고 동메달은 685.2(585+100.2)점을 쏜 안드리아 즐라티치(세르비아)에게 돌아갔다. 진종오는 2004 아테네올림픽 때 이 종목에서 5위에 그쳤고 2008년 베이징 대회 때는 팡웨이(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그러나 진종오는 세번째 도전 만에 금메달을 거머쥐고 앞서 두 번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50m 권총 금메달을 땄던 진종오는 이날 우승으로 한국 사격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진종오는 또 레슬링 박장순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으로 출전해 매번 메달을 따낸 역대 두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앞서 올림픽 이 종목에서 뒷심 부족으로 매번 우승을 비켜갔던 진종오는 이번에는 가장 마지막 순간 저력을…
한국 남자양궁 단체전의 올림픽 4연패가 좌절된 것은 각국의 전력 평준화로 인해 더이상 독보적인 강국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된 결과다. 한국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4강에서 탈락했다. 세계 정상을 자부하는 한국에는 작지 않은 충격이다. 한국은 남자 단체전에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3개 대회 연속으로 정상을 지켜왔다. 남자 단체전 4연패 불발은 직전 대회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 양궁이 개인전 금메달을 놓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되고 있다. 베이징올림픽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한국의 박성현을 꺾은 중국의 장쥐안쥐안은 한국인 지도자가 조련한 선수다.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발목을 잡은 미국의 사령탑도 1990년대 한국 대표팀을 이끌다가 호주를 거쳐 미국에 정착한 이기식 감독이다. 해외에 진출한 한국인 지도자들이 한국 특유의 훈련법을 그 문화에 맞게 전파해 경쟁국의 전력이 급성장했다. 런던올림픽 양궁에 출전한 40개국 가운데 한국인 지도자가 감독으로 있는 곳은 무려 11개국이다. 특히 남자 단체전 4강에 오른 나라는 한국과 미국뿐만 아니라 멕시코와 이탈리아의 사령탑도 한국인이다. 멕시코는
성대하게 막을 올린 제30회 런던올림픽 첫날부터 각 종목의 최강자들이 의외의 일격으로 무너지는 이변이 속출했다. UPI통신은 29일 동메달을 딴 한국 남자 양궁을 포함해 애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낸 4종목의 스타를 소개했다. 세계를 가장 놀라게 한 이변의 주인공은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다.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렸던 펠프스는 28일(현지시간) 열린 결선에서 4위에 그쳐 금메달은커녕 동메달조차 따지 못했다. 최근 라이언 록티(미국)의 급부상으로 2위로 밀려날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기는 했지만 아예 메달권에 들지 못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개인 통산 14개의 금메달과 2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펠프스는 메달 3개를 추가하면 옛소련의 전설적인 체조 선수 라리사 라티니나(18개)를 제치고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등극할 수 있어 첫날 노메달의 아쉬움이 더욱 크다. 하지만 펠프스는 아직 6개 종목을 남겨놓아 대기록 달성 전망은 여전히 밝은 편이다. 여자 펜싱 플뢰레에서 올림픽 4연패를 노리던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의 결승 진출 실패도 큰 이변으로 꼽힌다. 베잘리가 이번에 우승했다면 한 종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