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문화예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새마을회관에서 타악 연희 전문강사 육성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여명의 강사,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꽹과리, 진도 북, 설장고 춤 등의 3가지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총 120시간을 이수한 수강생은 문화예술센터 및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의 문화예술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참가비 5만원. 문의)031-503-2222.
여행과 레저, 예술, 스포츠 등이 한데 어우러진 환경친화적 레포츠 축제가 이달 말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북한강변을 무대로 열린다. 남양주시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일대에서 관광(Tour)·레저(Leisure)·예술(Arts)·스포츠(Sports)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07 남양주 트라스 페스티벌(Tour Leisure Art Sports)’을 개최한다. 북한강변에 자리한 1천500석 규모의 다목적 야외음악당의 완공을 기념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물’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전국의 비보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1회 트라스 전국 비보이 경연대회와 수상스키 경기, 수상레포츠 시범, 유명 인기가수 초청공연, 콘서트, 불꽃·레이져쇼, XPL 태권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선보인다. 또 인디언 스피릿, 브라질 삼바, 유라시아 미치타, 몽골 등의 민속공연과 함께 가족합창대회, 맨손 물고기잡기, 토종 물고기 방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축제 첫날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5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오는 11월15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에는 국내 200개 기관, 해외 25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입장료를 징수하는 등 민간주도형으로 전환된다. 박람회장은 세계관광홍보관 및 자매결연홍보관, 여행정보관, 관광산업관, 상품판매관,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세계관광홍보관에서는 국내외 관광 관련 일반 정보를, 여행정보관은 체험과 투어프로그램·콘도 등 숙박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광산업관은 캠핑카·카메라·산악용품 등 레저용품과 스포츠 레저를 소개하게 된다. 또 상품판매관에서는 면세점 기념품 등 관광쇼핑이 가능하고 특별관에서는 경기농협이 주관하는 FTA마케팅관.세계누들축제·한류이벤트 등이 열린다. 특히 세계누들축제는 중국 용수면과 도삭면, 일본 라면과 우동, 이탈리아 스파게티, 베트남 쌀국수 등 세계의 이름 있는 면(麵)을 소개하는 자리로 메뉴별 장인을 초청, 관람객과 함께 면 만들기 체험이벤트를 하고 세계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도 할 예정이다. 또 한류 붐 조성을 위해 ‘대장금’(양주 대장금테마파크, 수원 화성행궁 등), ‘왕의 남자’(안성 바우덕이) 등 한류 드
경기문화재단이 출간한 ‘새로운 예술1 : 에이블 아트(Able Art)-차이와 소통의 예술’이 최근 문화관광부가 추천하는 예술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이 기획하고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가 엮은 ‘에이블 아트’는 일종의 장애우 예술운동으로, 장애를 차별과 극복의 대상으로 보는 기존의 시각을 뒤집어 창조적인 예술작품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내에 단편적으로 소개됐던 에이블 아트의 철학과 실천운동, 미술사적 의미 등과 일본의 에이블 아트 및 영국의 사례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재단이 기획한 ‘새로운 예술시리즈’는 2000년 이후 예술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새로운 예술흐름을 이론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작된 총서 시리즈다. 한편 문화관광부의 우수 학술도서 선정 발표는 학술출판 활동 고취 및 지식문화 산업의 핵심기반산업으로 출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2007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심사는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0개 분야에 접수된 총 3천731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문의)02
군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재즈, 국악 등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퓨전국악의 새 지평을 연 중견국악실내악단 ‘슬기둥’을 초청, 퓨전콘서트를 갖는다. 전통음악의 현대화 작업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온 ‘슬기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계령, 청학동이야기, 신뱃놀이, 몽혼, 너영나영, 판놀음, 산조환타지 등 국악과 양악이 접목된 실험적인 음악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저녁 7시 30분. 8천~2만원. 문의)031-390-3512.
평택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 62주년을 기념하는 ‘1318을 위한 음악여행’을 연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민족정신을 돌아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과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서울 유니버설 플롯 오케스트라의 ‘피가로의 결혼 3막’ 연주를 시작으로 피아노, 하프연주에 이어 전통무용 공연으로 이어진다. 또 호세리 플라멩꼬 앙상블팀의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클래
전세계 가면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천반월아트홀은 지난 23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세계가면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는 전시 개념을 넘어 수백여점에 이르는 가면과 관련작품들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회는 오랜 시간 인간과 함께 해온 가면과 관련작품 20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북아시아의 가면과 네팔, 티벳, 인도 등 서남아시아의 가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가면을 분류, 전시한 코너는 청소년들이 가면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시아 각국의 가면춤(극)을 이미지컷을 이용해 소개한 코너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 이 밖에 안동탈 탁본 만들기, 가면에 그림그리기, 가면판화 찍기, 가면따라 그리기, 가면과 함께 사진찍기 등으로 이뤄진 5개의 체험공간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24일까지. 1천~2천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엄마! 아빠! 남은 여름방학은 부천으로 구경가요.” 부천시 박물관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해 각양각색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교실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을 기다린다. *부천교육박물관, 놀라운 손톱만한 좁쌀책 세상= 부천교육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엄마, 좁쌀책이 뭐야?’을 연다. 이 행사는 약 300점의 좁쌀책을 9가지 주제로 나누어 주제별로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신기한 책의 세계를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깨알 같은 글자로 내용을 적어 만든 고서적을 통해 조상들의 학구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엄지손톱만큼이나 작은 미니경전과 만화책 ‘홍길동의 모험’ 같은 좁쌀책도 볼 수 있다. 문의)032-661-1282. *부천활박물관, 즐거운 우리 전통 활 만들기 체험 = 부천활박물관은 초등학교 3학년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활만들기 체험학습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대나무 활만들기 체험학습’ 등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천활박물관 체험학습장에서 열리는 활제작 시연회는 특별히 부천활박물관의 명예관장이자 주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인 김박영 관장이 직접 우리 전통 활 제작의 전 과정을 시연한다. 이와
●별빛 속으로 출연 : 정경호, 김민선 느릿느릿하게 볼수 있는 판타지 멜로 영화. 1970년대 대학을 다닌 황규덕 감독의 자전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에 관심을 끈다. ●챔피언 마빡이 출연 : 정종철, 박준형 개그맨들의 개인기가 영화의 주축이 되어 좀 식상하다. ‘우뢰매’, ‘영구와 땡칠이’ 등의 계보를 잇는 아동영화로 볼 수 있을 듯. ●리턴 출연 : 김명민, 유준상 심장병 수술을 받던 중 수술의 고통을 그대로 느끼는 ‘수술 중 각성’을 겪은 10살 나상우. 상우는 극심한 고통의 기억으로 이상행동을 보이고, 어른들은 상우의 아픈 기억을 봉인하는데···. ●판타스틱 4-실버 서퍼의 위협 출연 : 제시카 알바, 크리스 에반스 전편만한 속편이 있을까. 답은 ‘있다’. 이 영화는 제목처럼 판타스틱(?)하진 않지만, 그나마 볼만하다. 소개팅하는 남녀가 데이트용으로 보는 영화로 적절할 듯. ●캘리포니아 뷰티(Mini's First Time) 출연 : 알렉 볼드윈, 니키 리드 ‘의붓아버지와 거침없는 사랑, 그리고 배신’이라는 메인 카피가 눈길을 끈다. 10대 악녀의 통통튀는 모습을 보는 것 외에는 볼 것이 없다.
친구와 연인사이 배신감인지 상실감인지… 시트콤 엉뚱함에 진지한 메시지 더해 볼만 여름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과 세차게 출렁이는 물결, 사납게 몰아치는 폭풍우다. 너무나 강렬해 불안하지만 다음 단계를 위해 그대로 건너뛸 수는 없는 과정. 그래서 여름은 청춘을 상징하는 계절이다. 이번에는 독일에서 여름을 배경으로 한 청춘 영화가 찾아왔다. 마르코 크레즈페인트너 감독의 영화 ‘썸머스톰’에는 웃통을 벗은 채 깜빡 잠이 들었다가 빨갛게 익어버린 등이 견딜 수 없이 따갑듯, 엄습해 온 정체성의 혼란 앞에서 고통을 겪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체성의 혼란이란 곧 금지된 구역과 허용된 구역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음이다. 이 영화 속의 금기는 ‘정치적 올바름’ 앞에 어느 정도 깨지고 있지만 여전히 비웃음과 냉대를 받고 있는 동성애다. 학교 조정팀 남자부 주장으로 선생님의 기대와 친구들의 선망을 한 몸에 받던 토비(로버트 스타드로버)에게는 에힘(코스차 울만)이란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토비와 함께 하던 에힘이 조정팀 여자부 학우인 산드라(미리암 모르겐스테른)와 사귀게 되자 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