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이라는 주제를 내건 제30회 런던 하계올림픽이 27일 밤 9시(한국시간 28일 오전 5시) 영국 런던 북동부 리밸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한다. 70억 세계인의 대축제 런던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같은 도시에서 세 번째 열리는 대회다. 1908년 처음 올림픽(제4회)을 유치한 런던은 1948년(제14회)에 이어 64년 만에 세 번째로 올림픽을 개최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하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205개 출전국이 모두 여자 선수를 파견해 여성 스포츠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8월 12일까지 16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5개 나라에서 1만6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26개 종목에 30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가운데 2008년 베이징 대회와 비교해 야구와 소프트볼이 빠지고 복싱에서 여자 3개 체급이 추가됐다. 또 남자 복싱 페더급이 제외돼 전체 금메달 수는 베이징 올림픽과 변함이 없다. 대회 마스코트는 금속성 소재로 된 가상의 캐릭터 웬록(Wenlock)이다. 주경기장인 올림픽스타디움 등이 위치한 올림픽공원은 쓰레기 매립장이던 런던 북동부의 ‘리 밸리(Lea Val
2012 런던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리면 3회 연속 세계 10강을 노리는 한국선수단의 ‘금빛 레이스’가 바로 시작된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총 26개 종목 중 22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양궁, 배드민턴, 유도, 태권도 등 전통적 강세 종목과 사격, 수영, 역도, 펜싱, 체조 등 최근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종목에서 10개 이상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예전의 경기력을 되찾아가는 레슬링과 복싱에서도 힘을 내준다면 우리 선수단은 3회 연속 종합 10위 이내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무난히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관건은 대회 초반의 메달 레이스, 특히 현지시각으로 개막식 다음 날인 28일의 성적이다. 공교롭게도 우리나라 금메달 전략 종목의 경기가 이날 몰려 있기 때문이다. 이날을 온통 금빛으로 장식해야 ‘태극호’는 순항할 수 있다. 영국과 한국의 시차(8시간) 때문에 이날은 TV 앞에 앉은 우리 국민도 태극전사들과 함께 밤을 꼬박 새워야 할 판이다. 시간상으로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하는 진종오가 금빛 신호탄을 쏘아올릴 가능성이 크다. 4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서 50m 권총 금메달을 목에 건 진종오는 28일 오후 11시15분(이하 한국시간)
한국은 아직 요트·조정 등 수상 종목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다.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으로 선수층이 엷은 데다 유럽 선수들의 기술과 신체 조건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는 반드시 메달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이번 런던올림픽 요트·조정 종목에 4명씩, 총 8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요트 ‘메달 레이스’ 합류할까 = 남·녀를 합쳐 총 10개의 메달이 걸린 요트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은 3개다. 하지민과 이태훈이 각각 1인승 종목인 레이저와 RS:X에 출전하고 박건우와 조성민이 2인승 종목인 470요트에 오른다. 레이저 요트는 장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간편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된 경기정(競技艇) 가운데 하나다. 4m23의 길이에 폭 1m37로 선체의 무게가 59㎏에 불과하다. 바람과 조류에 따라 그날그날의 성적이 크게 달라지는 요트 경기는 한 번의 레이스로 우승자를 가리지 않는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는 하루에 2~3차례씩 경기를 치러 종목마다 총 11번의 레이스를 펼친다. 요트 경기는 벌점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점수를 매긴다. 1위를 한 선수에게는 벌점 1점, 10위를 한 선수에게는 벌점 10점이 부과되는
지난 5월 대전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도는 12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같은 성과를 올리는 데에는 지난 2005년부터 종목 8연패를 달성한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회장 임양묵)의 역할이 컸다. 대전월드컵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경기장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인라인스케이팅에서 도는 동반우승을 차지한 남·녀계주를 비롯 초등부, 장년부, 실버부 등의 선전에 힘입어 종합점수 252점을 획득, 서울(140점)과 강원(58점)을 누르고 8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2004년 4월 도내 6개 시를 중심으로 출범한 도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는 현재 22개 시·군연합회 200여개의 클럽과 동호회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왔다. 특히 대축전 8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성과 달성에는 매년 11월~12월 열리는 도대표 선발전과 선발 이후 선수단과 임원이 어우러져 주말마다 함께 실시한 훈련을 통한 단합이 큰 원동력이 됐다. 이를 위해 도인라인연합회는 매년 도생체회가 후원하는 연합회장기 대회를 포함해 다양한 도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내년 도생체회장기 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 또 도
‘수원의 체조 형제’인 수원농생고와 수원북중이 제37회 KBS배 전국체조대회 남자고등부와 남자중등부 단체전에서 나란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원농생고는 23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고부 단체전에서 고요담, 박민수, 오주형, 고예닮, 모형진, 이창균 등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점수 310.100점으로 경북 포항제철고(302.625점)와 울산 대현고(300.825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북중도 유병철, 염상준, 임명우, 강평환, 강수빈 등이 나선 남중부 단체전에서 종합점수 299.950점을 얻어 경북 포항제철중(285.525점)과 울산 신정중(186.250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수원농생고의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고예닮은 남고부 개인전 링에서 13.350점으로 김윤환(경남체고·12.325점)과 김진권(대현고·12.000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평행봉(14.725점)과 철봉(13.700점)에서도 각각 이준호(충북체고·13.275점)와 문규용(포항제철고·13.525점) 등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내, 개인종합에서도 82.700점으로 이준호(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은 지난 21일 남양주 오남체육공원 및 오남고, 풍양중, 진접고 등에서 ‘제3회 경기도 기숙형고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기숙형고교 14개교(도교육청 8교, 북부청 6교) 학생들의 건강체력 향상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는 도내 각 기숙형고교에서 선발된 370여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축구와 농구(이상 남자부), 배드민턴과 탁구(이상 여자부) 등 총 4개 종목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축구는 광주중앙고가 1위에 입상했으며, 농구는 김포 하성고, 배트민턴과 탁구는 평택여고와 파주 봉일천고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 각 종목별 우승 팀은 오는 9월 15일부터 이틀간 부천과 광명 일원에서 진행되는 전국 기숙형고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복준 도교육청 북부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기숙형고교 학생들의 건강체력증진 및 건전한 스포츠문화 확산을 통해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민우(수원경성고)가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민우는 23일 강원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제36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사흘째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50㎏급 결승에서 송치현(충북체고)를 라운드스코어 2-1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남민우는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46㎏급에서 한 체급 올려 출전한 첫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날 남민우는 그라운드 방어에 성공해 1-0으로 1라운드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지만 2라운드에서 송치현에 목감아넘기기 기술을 허용해 0-1로 2라운드를 내줘 라운드스코어 1-1의 균형을 허용했다. 그러나 남민우는 마지막 3라운드에서 결정적인 옆굴리기 기술로 2점을 얻은 뒤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 2-0으로 승리하며 라운드스코어 2-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전날 열린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35㎏ 최현웅(수원 수성중)과 69㎏급 홍현종(성남문원중), 여자학생부 자유형 67㎏급 심송희, 자유형 72㎏급 유혜리(이상 수원 계명고)도 각각 1위에 입상했다.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3회 고양컵 중등부(U-15)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고양시내 5개 경기장에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국 44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조 추첨을 통해 4개 그룹(어울림·대화·중산·충장)으로 나뉜 리그전의 대진을 확정했으며, 최종 우승은 리그전을 통과한 본선 16개 팀이 토너먼트를 벌여 가리게 된다. 올해 대회에는 일본 사이타마현 후카야FC 및 사이타마FC 중등부 선수들도 참가해 아시아 축구 라이벌로서의 양국 대결도 볼만하다. 경기장은 대회 주경기장인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을 비롯한 대화레포츠공원 축구장, 중산구장, 충장구장 등 4곳이며 결승전은 천연잔디구장인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개막전은 미니 한일전으로 고양시 능곡중학교와 일본 사이타마현 후카야FC 중등부팀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