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차세대 국제행정시스템인 ‘엔티스’(NTIS)가 정보시스템 관리에 대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국세청은 27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서대원 국세청 차장과 국제표준화기구(ISO)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ISO/IEC 20000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SO/IEC 20000은 ISO에서 정보기술(IT) 서비스의 안정성·효율성 확보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정립한 정보시스템의 운영·관리체계와 관련된 국제표준 인증이다. 2015년 7월 개통한 엔티스는 국세의 신고 안내부터 신고서 접수, 세금납부, 세무조사까지 국세행정의 전체 과정을 전산화한 시스템으로, 그동안 시스템 운영과 관리체계의 전반을 국제표준에 맞게 보완해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ISO/IEC 20000 인증 획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의 세정당국 중에서 우리나라 국세청이 유일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엔티스를 기반으로 공정한 세정을 펼쳐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탈루소득은 엄정한 과세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6일 내년부터 최고금리를 24%까지 인하하고 다음달 중 가계부채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금융기관은 가계나 기업 등으로 위험을 전가한 측면이 있다”며 “외환위기 이후 자금이 혁신중소기업 등 생산적 분야보다 가계대출, 부동산 금융 등으로 자금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반기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 우리은행, 하나금융이 6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과 관련, “은행 수익의 원천이 온통 가계대출 분야, 주택담보대출에 치중해서 난다는 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이 취약하면 위기시 부담을 재정 내지 국민이 져야할 수 있지만, 은행이 개별 수익 확보에 유리한 게 사회적으로 바람직한지는 의문”이라며 “가장 바람직한 건 은행이 영업을 보다 다변화해 혁신중소기업 대출 등 다양한 자금운용 통해 수익을 확대해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위가 중점을 둬야 할 책무는 가계부채 같은 금융시장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라며 “은행들의 영업행태나 부동산 문제 등에…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오는 28일 식당가와 식품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수도권 남부 고객들을 맞는다. 26일 신세계 경기점에 따르면 지상 7층에 약 4천400㎡(총 1천330평) 규모로 개점 이후 처음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식당가는 전통의 맛집부터 최신 트렌드, 세계적 대표 미각까지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평양냉면 전문점 ‘을밀대’와 두부 전문점 ‘백년옥’이 백화점 최초로 입점한다. 또 일본 가정식 전문점 ‘토끼정’, 홍대 수제버거 전문점 ‘아이엠어버거’, 태국 요리 전문점 ‘콘타이’, 중식 전문점 ‘피에프창’, 클래식 중식매장 ‘싱카이’, 한식전문점 ‘민스키친’,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바토레 쿠오모’ 등도 들어선다. 지하 식품관의 디저트존과 즉석조리 코너는 28일 일부 매장을 선보이고, 다음달 중순 모두 문을 열 예정이다. 이태원에서 크림 크루아상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전문점 ‘르푸도레’를 비롯해 &lsq
통계청 ‘5월 인구동향’ 지난 5월까지 새로 태어난 아이의 수가 18개월 연속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는 6월 윤달의 영향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26일 통계청의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3만3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1.9% 줄었다. 출생아 수는 통계청이 월별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5월 기준으로 가장 적다. 전년 대비 감소 폭도 동월 기준 역대 최대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 1년 전보다 3.4% 증가한 것을 마지막으로 5월까지 18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12월(-14.7%)부터 6개월 연속 10% 이상 감소하며 그 폭도 커지고 있다. 5월까지 올해 누적 출생아 수는 15만9천600명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4%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40만6천300명으로 역대 최소였지만, 올해는 30만명대로 주저앉는 게 확실시된다”며 “30만명대 중반이냐 후반이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혼인 건수는 2만6천900건으로 1년 전보다 5.5% 증가했다. 혼인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해 8월(5.5%) 이후 처음이다. 5월 혼인이 증가
중소벤처기업부가 본부와 하부기관들의 직제를 공포하며 공식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부령 제1호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제정해 26일자 관보에 게재했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4실, 13국·관, 41과로 구성돼 7국·관, 31과였던 중소기업청 때보다 조직이 확대됐다. 본부 인력은 중기청 353명에서 중기부 431명으로 78명이 늘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약칭은 ‘중기부’이고, 영문명칭은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MSS)다. 벤처기업을 지칭하는 정확한 영어 표현인 ‘Startups’로 표기했다. 중기부 소속기관인 지방청, 국립공고에는 조직 및 인력 변동이 없다. 중기부에 추가된 기능은 중기정책 평가 및 조정, 공정거래 환경 조성 및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이다. 기능이 추가되면서 정책평가조정과, 거래환경개선과, 해외진출지원담당관, 소상공인혁신과 등이 신설됐다. 다른 부처에서 산업인력·지역산업·기업협력(산업부, 3과)과 창조경제(미래부, 1국 5과), 기술보증기금 관리(금융위, 5급 1명) 기능 등을 넘겨 받았다. 이관 기능의 집행기관인 기술보증기금, 창조경제혁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25일 화성에 있는 한미약품㈜ 팔탄공장에 무재해 1배수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 팔탄공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적극적인 무재해 운동을 추진한 결과, 연간 120억정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스마트 공장(Global Smart Plant)에서 2016년 7월 6일부터 2017년 6월 1일까지 95만2천 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무재해 운동은 사업장의 업종·규모에 따라 정해진 무재해 목표기간을 배수로 산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모두 참여하는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운동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확인을 거쳐 무재해 인증을 받는다. 송재준 공단 경기지사장은 “앞으로도 무재해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비자의 생명뿐 아니라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제약업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에 5천942명이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5천317명)보다 11.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받는 국가 보증 역모기지론이다. 상반기 가입자 수는 주택연금이 첫 출시된 2007년 7월 이후 최대를 기록하면서 주택연금 가입자 수는 모두 4천5천371명으로 늘어났다. 주택연금 가입자 수 증가세는 갈수록 빨라져 2007년 7월 출시 이후 1만번째 가입자(2012년 8월)가 나오기까지는 5년이 걸렸지만, 2만번째 가입자(2014년 6월)가 나오는데는 22개월, 3만번째 가입자(2016년 2월)는 20개월, 4만번째 가입자(2017년 1월) 11개월이 각각 걸렸다. 6월말 기준 주택연금 가입자의 평균연령은 71.8세로, 이들은 평균 2억8천600만원짜리 주택을 담보로 월 98만4천원의 연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입자의 구성은 부부가 61.2%로 가장 많았고, 독신여성이 32.2%, 독신남성이 6.6%로 독신여성의 비중이 남성보다 높았다. 가입자의 평균 주택 가격은 1억∼3억원 미만
한은경기본부 ‘7월 소비자 동향’ 경기지역 소비자심리가 수출 호조와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경기전망·가계수입전망·취업기회전망은 하락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7월 경기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3.0로 전월보다 0.6p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오름폭은 기준치 100을 넘어섰던 지난 4월~6월에 비해 대폭 축소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기준치 100보다 크면 과거(2003∼2016년) 평균보다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많고, 적으면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많은 것을 뜻한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와 6개월 후를 전망하는 생활형편전망CSI는 95와 107로 전월대비 각각 1p, 2p 올랐다. 현재경기판단CSI(97)도 6월보다 5p 높아졌지만, 향후경기전망CSI(112)는 1p 낮아지며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가계수입전망CSI 역시 전월대비 1p 하락했지만 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생사업 연계형 토지비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에서 국비지원 대상으로 지정한 24개 노후 산단내 휴·폐업 부지와 이전 예정지 등이 대상이며 매입 토지는 추후 도시복합지식산업센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H는 다음 달 토지 소유자로부터 매입신청을 받은 뒤 신청토지의 사업 연계 가능여부, 산업단지 여건, 수요확보 등의 심사를 거쳐 매입대상 토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4일부터 전국의 LH 지역본부를 통해 매입 신청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LH는 과도한 땅값 상승 전에 선제적으로 토지를 확보할 수 있고, 노후 산단에는 유휴토지가 해소돼 재생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5일 수원 장안구에 있는 ‘SK청솔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및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경기본부 봉사단원들은 400여명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식사하는 SK청솔노인복지관을 찾아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및 식당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