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구단 창단 문제를 재논의키로한 제6차 이사회를 하루 앞둔 9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는 물론 야구계 원로들이 10구단 창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선수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BO 이사회가 올스타전이 중단되는 파국을 막을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기를 바란다”며 “1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10구단 창단 승인을 위한 절차와 구체적 일정을 명확히 제시해야 하고 올해 안에 10구단 창단에 필요한 기준과 요건을 공개하고, 10구단 창단 승인 일정을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수협회는 또 일부 구단에서 반대논리로 내세운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구단과 KBO, 프로야구인, 야구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0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고 KBO 이사회가 10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면 선수협회도 올스타전 거부입장을 철회하고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수협회는 또 이날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야구인 단체, 팬클럽 등과 함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가칭)를 발족하고 사
패러글라이딩(Paragliding)은 낙하산(Parachute)과 행글라이딩(Hang gliding)의 장점을 합해 만들어낸 항공스포츠로 별도의 동력 장치 없이 활강을 즐기는 레포츠다. 지난 1984년 프랑스의 등산가 J. M. 부아뱅이 개조한 낙하산을 이용해 비행에 성공한 것에서 유래했으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항공스포츠로 성장하게 됐다. 우리나라에는 1986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했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25~30도 정도의 경사가 있고, 맞바람이 부는 곳으로 이륙 장소에 갈대나 나무, 바위 등의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경사면은 충분히 뛸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평탄해야 한다. 사면장 주위에는 높은 산이나 건물 등 바람의 장애가 되는 것이 있으면 안되며 이상적인 풍속은 10~15㎞로 맞바람이어야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는 곳으로 도내에는 양평 유명산, 성남 남한산성, 광주 파라봉 등이 있으며, 인천 부평 계양산, 영종도 백운산 등 전국적으로 즐길 수 있다. 레저스포츠로 발달한 우리나라에는 대학생선수권과 클럽별 전국선수권, 육군참모총장배 등의 대회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패러글라이더는 주머니 형에 가까운 낙하산…
경기대와 성균관대가 2012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대는 9일 충북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 준결승전에서 충남대를 세트스코어 3-0(25-15 25-19 25-21)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대는 송희채, 송명근(이상 12점), 조근호(11점), 김규민(10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첫 세트를 가볍게 따낸 뒤 둘째 세트에도 한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2-0으로 달아났고 마지막 세트에도 여유 있는 플레이를 펼친 끝에 낙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남대부 4강 두번째 경기에서는 성균관대가 인하대를 세트스코어 3-0(25-14 25-19 25-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성균관대는 전광인과 박윤성(이상 15점) ‘투 톱’이 30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경기대와 성균관대의 결승전은 10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앞서 열린 여대부 결승전에서는 우석대가 단국대를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석대 윤은진은 최우수선수상을, 한정은은 서브상을, 김나래는 리베로상을 각각 받았고 단국대…
도내 볼링 동호인들의 축제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볼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453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1, 2부로 나눠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개최 종별은 혼성 4인조 전과 남녀 일반부 5인조 전으로 진행되며 종합우승 팀에는 우승기와 상배가 수여된다. 또 부별 입상자에게는 메달이 주어지고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최우수감독상 수상자에게는 상배가 시상된다. 한편 14일 오전 11시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박영표 안양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볼링 동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영표 안양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고양시와 김포시의 우승기 반납, 최대호 시장의 환영사, 이원성 회장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하반기부터 국내 최초 유소년 전용마 하프링거(haflinger)로 승마강습을 시작,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4월말 이탈리아에서 도입한 하프링거는 140~150cm의 키로 일반승용마와 조랑말의 중간정도 크기다. 또 땅에서 발을 높이 들지 않는 걸음걸이를 지녀 반동이 크지 않아 어린이들이 타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췄고 성격도 유순하고 사람을 잘 따라 유소년 전용 승용마론 적격이다. 마사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프링거 11마리를 투입, 오는 7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승마교육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스쿼시 여자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며 경기도의 종목우승을 이끈 송선미(22·한국체대)가 세계여자스쿼시협회(WSA) 투어 빅토리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137위인 송선미는 8일 호주 멜버른의 스포츠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아만다 랜더스 머피(49위·뉴질랜드)를 3-0(12-10 11-9 11-7)으로 물리쳤다. WSA 투어대회는 상금 규모에 따라 투어-5와 투어-10, 투어-15등급으로 나뉘는데 투어-10등급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어 10등급 대회는 총상금 규모가 8천~1만2천999달러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송선미는 2010년 투어-5등급 대회인 NSW오픈에서 우승했고 이번에 투어 2승째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용병들의 성적 저조로 챔피언 도전에 실패했던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새로운 용병을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9일 아제르바이잔 출신 야나 마티아소브스카-아가에바(26)를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키 198㎝, 몸무게 74㎏인 야나는 미국 루이스빌대학을 졸업하고 러시아 리그(08~09)를 거쳐 아제르바이잔 리그의 아제랄 바쿠(10~11), 아제르 서비스(11~12)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아제르바이잔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야나는 높이를 바탕으로 시원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최나연(25·SK텔레콤)이 14년 전 박세리(35·KDB금융그룹)가 섰던 챔피언의 자리에 다시 올랐다. 최나연은 9일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블랙울프런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67회 US여자오픈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트리플 보기를 적어내는 치명적인 실수를 만회하고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최나연은 챔피언조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친 양희영(23·KB금융그룹·3언더파 285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8만5천 달러(약 6억6천500만원)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유소연(21·한화)에 이어 최나연이 2년 연속 우승하면서 역대 US여자오픈에서 한국인 챔피언은 박세리(1998년),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 지은희(2009년)를 포함, 모두 6명으로 늘었다. 특히 박세리를 롤 모델로 삼아 골프를 시작한 최나연은 14년 전 박세리가 ‘맨발 투혼’을 발휘하며 우승한 같은 코스에서 메이저 대회 첫 승을 이루며 정상에 올라 기쁨이 더욱 컸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 올해 27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하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추신수는 9일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5-4로 앞선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6회 깨끗한 중전 안타를 포함해 5타수2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타율 0.299(311타수93안타)를 기록하고 타율 3할의 문턱까지 올라왔다. 또 지난 6일 탬파베이와의 경기 이후 사흘 만에 홈런을 추가해 10호째를 아치를 그려낸 추신수는 2년 만에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정교함과 파워를 두루 갖춘 타자로서의 명성을 되찾았다.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34개로 불었다. 세 차례 타석에서 탬파베이 오른손 투수 제임스 실즈가 던진 체인지업에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네 번째 타석에서는 날카로운 스윙으로 짜릿한 안타를 터뜨렸다. 6회 또다시 체인지업으로 승부를 걸어온 실즈를 상대로 추신수는 중견수 앞으로 빨랫줄처럼 뻗어가는 안타로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 이후 7경기
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메달 소식을 알려오는 사격은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근대 올림픽 초대 대회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유서깊은 종목이다. 한국 사격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상승세를 이어가 런던에서는 금메달 2개와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사대에 서서 제한시간 동안 총을 쏴 표적을 맞히는 사격은 다른 종목에 비해 정적인 스포츠에 속한다. 하지만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부터 종이표적 대신 곧바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표적이 도입되는 등 보는 이의 흥미와 긴장감을 더하는 방향으로 탈바꿈해왔다. 런던 올림픽에서도 비인기 종목인 사격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중계방송을 하기 쉬운 방향으로 결선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선수 소개와 인사 후 연습사격(시사)을 거쳐 바로 결선에 들어가던 방식이 지난해부터는 시사 후 선수소개를 하고 이때 선수들은 반드시 관중석 쪽으로 돌아서서 인사를 하도록 했다. 한발씩 쏠 때마다 각 선수의 점수만 불러주던 장내 중계도 누가 최고점을 냈는지, 점수 차와 순위 변동은 어떤지 등을 자세하게 짚어주도록 했다. 또 선수 앞에는 본인은 물론 경쟁자들의 점수와 순위를 표시하는 모니터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