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서호천이 환경부의 ‘2018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오산시 오산천과 강원도 강릉시 경포호는 우수상을 받는다. 장려상은 경북 문경시 모전천, 경남 창원시 산호천,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 돌아갔다. 수원시 서호천은 도시개발로 수질오염, 생물 종 감소, 악취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수질 개선 시설을 설치해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생태계를 회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오산시 오산천은 유입 지류와 오산천 유역 전체의 수질을 개선하고, 본류와 지류를 연계하는 수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했다. 6곳의 지자체는 22일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리는 ‘생태하천복원사업 연찬회’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최우수상 1천만 원 등)을 받을 예정이다. /김용각기자 kyg@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가스 경보가 울려 임직원 2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오전 9시 57시쯤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1라인에서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삼성 측은 신고 접수 13분 전인 오전 9시 44분 설비 내 가스감지기에서 경보가 울리자 임직원 250여 명을 긴급히 대피시키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건물 전체를 통제하고, 화학보호복을 착용한 대원들을 내부로 투입해 가스 누출 여부를 조사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라인 내 가스 저장실에서 퍼플루오로시클로펜텐(C5F8) 등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가스 형태의 화학물질이 소량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단순 기계 오작동일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환경부 등 유관기관에서는 내부 공기 정화 작업 등 안전 조치를 마쳤고, 낮 12시 40분쯤 최종 가스 측정 결과 유해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는 가스 누출을 감지하는 알람이 가동 중”이라며 “최근 이산화탄소 사고 이후 경미한 알람에도 외부기관에 즉시 신고해 신속 대응하고 있다”고
지난 15일로 마감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도내 사립유치원 중 499곳(전체 1063곳, 46.9%)이 신청을 한 가운데 뒤늦게 입장을 바꾼 유치원들이 마감 이후 대거 몰리면서 최종 600곳(56.4%)이 참여했다. 21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19일, 20일 이틀 사이에 101곳의 사립유치원이 추가로 시스템에 가입했다. 마감시간에 임박해 신청을 못한 유치원이나 잘못 정보를 입력했다는 유치원 등의 주장에 따라 시스템을 4시간 가량 개방했는데, 이 사이 신청이 몰린 것이다. 부천의 경우 15일까지 77곳 중 33곳이 신청을 했지만, 20일 69곳으로 증가했다. 성남시도 16곳(전체 79곳)에서 26곳으로 올랐으며, 수원은 20곳(전체 101곳)에서 16곳 증가한 36곳이 참여를 신청했다. 고양시도 31곳(전체 105곳)이었다가 56곳으로 늘어나는 등 참여율이 높아졌다. 처음학교로 참여율이 생각보다 높게 나타나자 눈치를 보던 일부 유치원이 뒤늦게 입장을 바꾼 것으로 교육당국은 보고 있다. 반면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가 특히 불거졌던 화성과 용인, 평택은 1곳씩 증가하는데 그쳤다. 화성은 애초 16곳(전체 87곳)에서 17곳으로, 용인은 12곳(전
수원시 ‘300인 원탁토론’ 개최 통일을 위해서는 사회·문화적 교류가 가장 중요하며, 다음으로 경제적 협력, 인도적 지원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수원시는 21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300인 원탁토론’을 열고, 참가자들의 투표로 ‘내가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 ‘수원시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로 사회·문화적 교류’(56%)를 꼽았다. 이어 경제적 협력(26%)과 인도적 협력’(16%)이 뒤를 이었다. 사회·문화적 교류 분야에서 수원시 남북교류 협력사업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여행문화 교류를 통한 자유로운 여행’(34%) ▲예술 및 식문화 교류를 통한 단일의식 고취(14%) ▲교육 및 연구 지원을 통한 시민인식 개선(14%) 순이었다. ‘평화와 통일로 가는 여정, 수원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원탁토론에는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 시민 300여 명이…
21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실제 주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해당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는 ‘khk631000’로 포털 다음(daum)에도 동일한 아이디가 등록 돼 있었지만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탈퇴 처리됐다. 이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는 공교롭게도 이 지사의 자택으로 확인 됐다. 이 지사는 줄곧 부인 김씨가 영문 이니셜로 ‘hk’가 아닌 ‘hg’를 주로 사용한다고 주장해왔지만 최종 접속지가 이 지사의 자택으로 확인 됨에 따라 향후 검찰 수사와 결론 과정에서 기소여부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경찰은 미국 트위터사가 ‘혜경궁 김씨’ 계정의 로그 정보 제출 요청을 거부하자 국내 포털사에 동일 아이디(khk631000)를 사용하는 회원이 있는지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포털 다음에 ‘khk631000’ 아이디가 생성됐다가 지난 4월 탈퇴 처리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아이디가 김혜경씨와 무관한 다른 사람이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khk’ 다음의 5자리 숫자까지 일치할 확율은 매우 희박하다. 특히 아이디를 만들때 중복확인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동일 아이디를 여러명이 만
‘친형 강제입원’ 등 3가지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검찰에 출석한다. 이 지사 측은 21일 “이 지사가 2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기로 검찰과 조율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경찰로부터 이 지사를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 기소의견으로 송치받은 검찰이 기소 여부 판단을 위해 보강 및 추가 조사를 벌이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이번 검찰 소환조사는 ▲친형(이재선 작고) 강제입원 ▲검사 사칭 ▲성남 분당구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건의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받은 지 23일 만이다. 검찰은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친형 강제입원’ 등 3가지 혐의뿐만 아니라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극우성향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가입 3건의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도 이 지사를 통해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이달 초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후 “경찰이 ‘대면 진찰 거부하는 환자(형님)에 대한 강제대면 진찰 절차 진행’을 ‘대면 진찰 없이 대면 진찰을 시도했다’는 무지몽매한 순환 논리로 ‘직권남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4살짜리 원생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솔교사와 운전기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김종신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인솔교사 구모(28)씨에게 금고 1년 6월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0시간을 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운전기사 송모(61)씨와 담임교사 김모(34)씨에게 각각 금고 1년을, 원장 이모(35)씨에게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 중 한명이라도 자신의 의무를 다했다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어린이집 출결일지와 통학차량 운행일지가 형식적이었고 제때 작성·관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등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피해 아동에게 우연히 닥친 사고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의 영역을 넘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커 예방의 측면을 고려했다”며 “담임교사는 피해 아동의 결석을 제때 확인하고 부모에게 연락했다면 안타까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7월 17일 오후 4시 50분쯤 동두천시내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인…
부천의 한 주택가에서 30대 중국인이 같은 국적 남성에게 흉기에 찔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1분쯤 부천시 역곡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중국인 A(39)씨가 흉기에 찔려 쓰려져 있는 것을 한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그는 경찰에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처음 만난 중국인과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에 복부를 한 차례 찔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중국인의 신원과 이동 경로를 확인하며 뒤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건 현장에서 흉기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으며 주변 폐쇄회로(CC)TV도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장식용 크리스마스트리와 연결된 전선을 입에 물고 놀던 1살 아이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쯤 인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A(1)양이 혀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양 부모는 “아이가 크리스마스트리 전선을 입으로 물고 있었는데 갑자기 ‘펑’하고 터졌다”며 119에 신고했다. 혀 부위에 화상을 입은 A양은 응급처치 후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15~64세 고용률은 61.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떨어졌다. 고용률은 지난 2월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다. 실업률은 3.5%로 10월 기준으로 2005년 10월(3.6%) 이후 가장 높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수원시가 20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 모색’을 주제로 제2회 좋은 일자리포럼을 열고, 고용 한파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21일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휴먼살피미’ 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휴먼살피미는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집배원, 부동산중개업자, 시립·직장어린이집 원장 등 직업 특성상 가정 방문을 주로 하는 이들로 구성된다. 가정을 방문했을 때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이날 팔달구 한국전력공사경기지역본부에서 전기검침원 57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도시가스·수도 검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