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화 사고로 단종됐던 갤럭시노트7이 갤럭시노트FE(Fan Edition)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7일 갤럭시노트FE를 출시한다. 출고가는 69만 9천600원으로, 98만8천900원이었던 갤럭시노트7에 비해 30만원 가량 저렴하다. 갤럭시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새로 만들었기 때문에 전작과 외양과 디스플레이, 카메라와 메모리, 색상 등 주요 사양은 같고,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S펜도 그대로다. 0.7mm의 펜촉으로 4천96단계의 필압을 지원한다. 홍채·지문 인식 등 기능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로 꼽히는 것은 우선 배터리로, 용량이 종전 3천500mAH에서 3천200mAH로 줄었다. 갤럭시노트7의 경우 비행기 탑승시 여전히 소지가 불가능하지만 갤럭시노트FE의 경우 기내 휴대에도 문제가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노트FE는 제품 뒷면에 한정판이라는 것을 알리는 ‘Fan Edition’이라는 로고가 각인돼 있어 이를 통해 갤럭시노트7과 다르다는 점이 확인된다”며 “아예 다른 제품인 만큼 기내 휴대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6일 오전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김병문 농협유통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가뭄과 폭염 피해를 입은 농가 농산물을 모아 판매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가뭄과 폭염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연합뉴스
사망한 피상속인의 재산 중 대여금과 같은 채권은 회수가능성이 낮은 경우가 있다. 사실상 회수할 수도 없는데 상속세만 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세법에서 ‘채권의 전부 또는 일부가 평가기준일 현재 회수불가능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그 가액을 상속재산가액에 산입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회수불가능이란 상속개시 당시 채권회수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정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 입증책임은 납세자에게 있다. 상속개시 당시 채무자의 변제불능여부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채무자가 파산, 화의, 회사정리 혹은 강제집행 등의 절차개시를 받거나 사업폐쇄, 행방불명, 형의 집행 등에 의해 채무초과의 상태가 상당기간 계속되면서 달리 융자를 받을 가능성도 없고, 재기의 방도도 서 있지 않는 등의 사정에 의해 사실상 채권을 회수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것이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로 결정해야 한다. 원론적인 얘기지만, 채무자가 최소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등의 객관적인 행동이 있어야 하고, 실질적으로도 신용조사 등을 통해 채무를 변제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사례를 살펴보자. 2017년 조세심판 사건
7일 발표될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가이던스)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의 최대치였던 10조1천600억원의 분기 영업이익(2013년 3분기) 기록을 경신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과연 얼마나 많이 벌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6일 재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시장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13조원대로 유력하게 보고 있지만 최대 14조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날인 5일 기준으로 집계한 최근 3개월 증권사들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58조3천185억원, 영업이익 13조1천972억원이다.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9일에 집계됐던 영업이익 전망치는 12조9천906억원이었는데 그새 12조원대에서 13조원대로 바뀐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을 작년보다 16.4% 증가한 59조3천억원, 영업이익을 64.9% 늘어난 13조4천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가 7조4천억원, IM(인터넷모바일) 3조5천억원, 디스플레이 1조7천억원, CE(소비자가전) 5천억원, 3월 삼성전자에 인수된 미국 자동차 전장(전자장비)업체 하만이 3천억원이다. 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매입부터 보상, 부지 조성, 기반시설까지 모두 끝낸 뒤 곧바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완성품의 형태로 공급해 인기가 높은 공공택지의 주택건설용지 공급이 줄면서 건설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55개의 공동주택용지(재공고분 포함)의 매각 공고가 난 가운데 이 가운데 33개 필지가 판매됐다. 소규모 연립주택 용지나 집값이 하락 중인 지방, 이천·양주 등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 공급된 토지는 일부 미분양이 났지만 분양성이 보장되는 수도권의 공동주택용지는 높은 경쟁률에 팔렸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LH는 올해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을 수 있는 회사의 1순위 자격 요건을 최근 3년간 주택건설 실적이 300가구 이상인 곳으로 제한하고 있다. 공동주택용지의 당첨확률을 높이려고 실체도 없는 서류상의 회사(페이퍼컴퍼니)를 무더기 동원해 용지 분양받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지만 건설사들의 ‘땅 전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지난달 20일 LH가 분양한 위례신도시 A-10블록은 1필지 매각에 200개 회사가 신청해 경쟁률이 200대 1에 달했고, 위례 A3-2블록도 경쟁률이 196대 1이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 ‘4차 산업혁명과 식품분야 청년스타트업’을 주제로 대규모 강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최근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 돼지집’의 장보환 대표와 카이스트(KAIST) 출신으로 스마트팜을 구현해 농업분야에서 새로운 개념의 청년 창업모델을 제시한 ‘만나CEA’의 전태병 대표가 각각 강사로 나선다. 장 대표는 출판사 팀장에서 고기집을 차려 성공한 비결을, 전 대표는 카이스트를 나와 농부가 된 사연과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aT 운영사무국 이메일(yaff@at.or.kr)로 이름·소속·연락처를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초대장이 배부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수원에 사는 직장인 유모(41)씨는 최근 2천만원의 여유 자금으로 2~3억원대 서울·경기지역 아파트 주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작은 차이를 이용한 갭(gap)투자에 관련된 것으로, 최근 직장인이나 일부 대학생들도 이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다는 내용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대출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이 지난 3일 시행되면서 서울뿐 아니라 경기지역에서 규제 적용에서 벗어난 기존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갭투자가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갭투자는 매매 및 전세가격이 오를 것을 전제로 하다 보니 입주 물량이 늘거나 시장금리가 인상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현 상황에선 자칫 투자자는 물론 세입자까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이런 문제를 막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5일 부동산관련업체 등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상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갭투자를 종용하거나 상담해 준다는 컨설팅업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내용의 이메일이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고 있다. 갭투자는 전세가율(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투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아름다운작은연구소(이하 아작소) 자문닥터 및 운영위원 위촉식과 상견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작소는 지난 2015년 취임한 한희준 연합회장이 회원사의 효율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경영·기술상의 애로사항을 각 분야별로 해결해 주기 위한 실질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코자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현직 교수들과 중소기업 CEO들을 초빙해 시작한 중기융합경기연의 산하 조직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양철영 을지대 교수(식품분야) ▲권혁홍 대진대 교수·조언정 한국산업기술대 교수·홍종우 두원공과대 교수(기계분야) ▲권오복 국제대 교수(IT분야) ▲구제길 용인송담대 교수·전종연 지이테크 CTO(전자분야) ▲한신호 한국산업기술대 교수(생명화학분야) ▲임미화 단국대 교수(부동산분야) ▲이임성 연합회 자문변호사(법률분야) ▲문병무 미래회계법인 회계사·장명환 기업경영파트너스 대표(회계분야) 등 각 분야별 12명의 자문닥터들이 초빙됐다. 자문위원으로는 연합회 각 지회별로 자문위원을 구성해 자문닥터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더 새심히 파악하고, 실직적인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5일 고양 킨텍스에서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전문무역상사 사무국과 공동으로 ‘2017년 전문무역상사 초청 경기북부 1대 1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기계류 및 각종 부품 등 다양한 품목을 영위하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73개사와 전문무역상사 18개사가 참가해 총 151건의 맞춤형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이들 기관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마련코자 2개월에 걸쳐 수출희망 중소기업과 전문무역상사간 충분한 사전탐색과 매칭작업을 진행했다. 조인희 중기중앙회 경기북부본부장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도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직접 수출이 어려운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에게 해외시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올해 상반기 농·축·수산물 등 기본 식재료와 맥주 물가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상반기(1∼6월) 맥주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 상승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1998년(7.8%)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맥주는 지난해 말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가격을 각각 6.0%, 6.3% 인상한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맥주를 포함한 주류 가격은 4.4% 올라 2013년(5.5%)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식 물가도 들썩였다. 상반기 외식 물가는 지난해 동기보다 2.3% 올랐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0%를 웃돌았다. 특히 김치·된장찌개 백반, 칼국수, 김밥·라면 등 일부 품목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김치·된장찌개 백반은 각각 2.4% 올랐다. 이는 2012년 상반기 각각 3.0%, 4.0% 상승한 이래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칼국수 가격은 2.4% 올라 마찬가지로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대표적인 분식인 라면과 김밥 가격도 올해 상반기 각각 4.9%와 8.5%나 올랐다. 식탁 물가 역시 녹록지 않다. 상반기 농·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