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미술박물관 ‘라오스 불상 특별전’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은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제4전시실에서 ‘불교의 나라 라오스 불상 특별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동남아시아의 독특한 불교미술을 알리고자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의 불교예술품들로 특별전을 기획한 첫 번째 자리다. 특별전에는 라오스의 불상 총 50여점이 전시되며 평소 흔히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양식의 라오스 불상을 통해 라오스 고유의 토착미술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상설전시실에 전시돼 있는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불상들과의 비교해 감상할 수 있다. 라오스가 위치해 있는 동남아시아는 일찍이 인도와 중국의 문화가 전래돼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여러 민족이 광범위하게 흩어져 살던 지역으로 나라와 민족에 따라 독특한 전통문화를 지니고 있었으나 인도의 종교, 풍습, 산스크리트어 등이 일찍부터 전래돼 오랫동안 인도문화권을 형성하게 되면서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의 종교미술이 발달하게 됐다. 또한 라오스는 많은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도 그들 국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남부에서는 캄
굴복을 모르는 꼬마돼지 도라 제목:꼬마 돼지 도라는 발을 동동 지은이:프란치스카 비어만 옮긴이:배수아 펴낸곳:주니어김영사 32쪽, 8천900원.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픈 그림책이다. 그들에게 꼬마돼지 ‘도라’를 소개한다. ‘도라’는 어떤 어려운 상황도 굴복하는 법이 없다. 살아가면서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되면 ‘도라’를 만나볼 것. 이 책은 탄산음료처럼 경쾌하다. 분당~서울 자전거 출퇴근 기록 제목:서울을 여행하는 라이더를 위한 안내서 지은이:홍은택 펴낸곳:한겨레출판 340쪽, 1만3천원.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의 저자 홍은택씨가 ‘서울을 여행하는 라이더를 위한 안내서’를 들고 돌아왔다. 홍씨가 자전거를 타고 바라보는 서울은 이국의 도시처럼 매혹적이다. 이 책은 그가 분당과 서울을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발견한 것들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그는 여행자가 된다. 외국인 한국 문화·언어교재 제목:외국인을 위한 한국 현대 문화 지은이:이선이 펴낸곳:한국문화사 216쪽, 2만원. 경희대 한국어학과 이선이 교수가 국내외 최초로…
‘커피프린스 1호점’ 이선미 지음 눈과마음/426쪽, 9천800원 “독자들이 소설 ‘커피프린스 1호점’ 뿐만 아니라 제 작품 전부에 대해 장르에 대한 편견없이 읽어주셨으면 해요.” 17일 서울 홍익대 앞 카페에서 만난 로맨스 소설 ‘커피 프린스 1호점(눈과 마음 刊)’의 작가 이선미(36)씨의 말이다. 지난 1999년 신영미디어가 주최한 로맨스 소설 현상 공모에서 ‘아란야의 요정’으로 데뷔한 이씨는 장편소설 ‘커피프린스 1호점’을 비롯해 드라마 ‘경성스캔들’의 원작인 ‘경성애사’, ‘국향 가득한 집’, ‘모던걸의 귀향’ 등 20편의 작품을 내놓은 로맨스 소설계의 인기 작가이다. 지난해 8월 출간된 장편소설 ‘커피프린스 1호점’은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동명 드라마가 방영돼 뒤늦게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소설 속의 동명공간인 커피프린스 1호점을 배경으로 부잣집 미남 귀공자인
제목:달의 바다 지은이:정한아 펴낸곳:문학동네 184쪽, 8천500원. ‘꿈꿔왔던 것에 가까이 가본 적 있어요?’ 이 소설의 첫 문장이다. 정현아씨의 ‘달의 바다’는 빠른 템포의 보사노바 음악처럼 경쾌하다. 소설의 첫문장은 지배적인 인상을 갖는다.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해본다면, 정씨의 ‘달의 바다’는 꿈꾸는 자의 이야기처럼 읽힌다. 제12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인 이 작품은 언론사 입사시험에 번번이 낙방해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 ‘은미’의 이야기와 미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가 된 고모의 편지로 구성된 소설이다. 누군가는 소설을 읽는 이유가 위안을 찾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사실 소설 속에서 고모의 편지는 ‘거짓말’이다. 이 소설은 위안을 주는 ‘거짓말’로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소설이 왜 재미있는 걸까. 거짓말쟁이였던 어린 ‘은미’를 다독여줬던 사람은 고모였다. 은미에게 고모는 꿈꾸는 자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고모는 먼나라 미국에서의 힘든 생활을 감추기 위해 할머니에게 ‘우주비행사’가 됐다는 이야기를 편지로 써 보낸다. 은미는 트랜스젠더가 되고 싶어하는 친구 ‘민이’와 고모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소설 속에서 고모의 이야기는 작은…
1위. 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ㆍ열린책들) 2위. 시크릿(론다 번ㆍ살림 BIZ) 3위. 이기는 습관(전옥표ㆍ쌤앤파커스) 4위. 바리데기(황석영ㆍ창비) 5위. 커피 프린스 1호점(이선미ㆍ눈과마음) 6위. 남한산성(김훈ㆍ학고재) 7위. 멘토(스펜서 존슨ㆍ비즈니스북스) 8위. 코믹메이플스토리-오프라인RPG22(송도수ㆍ서울문화사) 9위. 만들어진 신(리처드 도킨스ㆍ김영사) 10위. 신도 버린 사람들(나렌드라 자다브ㆍ김영사)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수원시, 수원시의회가 후원한 제2회 수원시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김준태, 한탁경(수성고 2년) 군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린 토론대회에는 2인 1팀으로 총 25팀(50명)이 출전했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4팀 8명이 ‘인터넷 실명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2위는 박민지-이주희(수일고 2년), 3위는 김명선-정혜경(동우여고 2년), 4위는 고은송이-박수정(영덕고 2년) 양 등이 수상했다. 수원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동아리인 살맛회가 주관하고 있는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 행사’로, 토론을 통해 서로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민주사회의 소통방식을 습득하기 위해 매년 8월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 심사는 김병관 아주대 교수, 엄익수 관장, 송원찬 다산인권센터 실장 등 3명이 맡았다.
제16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광주 경화여고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순수, 열정, 패기’를 슬로건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6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시·군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7개 고교 연극팀이 2장의 전국대회 본선 진출권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연극제에서 ‘홍시 열리는 집’으로 출전한 경화여고는 단체 대상과 최우수 연기상(박소아 3년), 연기상(김보라 2년)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금상은 ‘하녀들’을 열연한 김포 양곡고가, 은상은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의 안산 초지고와 ‘토막’의 안산 강서고가 각각 차지했으며, 안산 초지고(최다관객상)·광주고(기획상)·이천 양정여고(순수상)·용인고(열정상)·동두천 보영여고(패기상)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가장 뛰어난 연기력을 보인 광주 경화여고의 박소아양과 김포 양곡고의 유진영양은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한편 경화여고와 양곡고는 오는 11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17일 오후 5시30분. ‘제16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의 마지막 수상학교로 ‘홍시 열리는 집’을 연기한 경화여고가 호명되자 객석에는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경화연극아카데미’라는 문구가 새겨진 흰 티셔츠를 입은 20여명의 경화여고 학생들은 서로 얼싸안고 하염 없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대상’의 기쁨을 맛봤고 그 모습을 지켜본 객석에서는 아낌 없는 축하와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경화여고는 대회 최고의 영예인 단체 대상과 최우수연기상, 연기상 등 3개 부문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연극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지도교사인 이기복 광주시 연극협회장은 “올해 연극제의 출품작 수준이 매우 높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큰 상을 타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연극반을 믿고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준 학교측의 배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25돌을 맞는 경화여고 연극반은 이미 수년 전부터 전국 규모의 각종 예술제와 연극제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 전국청소년연극제 단체 최우수 및 우수연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손길을 나눠드립니다.” 경기문화재단은 창립10주년 기념 특별전 ‘백남준 참여 TV’전에 사용됐던 소품들을 관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펼친다. 관객들에게 나눠주는 소품들은 ‘TV 물고기’에 사용된 물고기와 ‘TV 정원’에 사용된 화분 등이며, 전시가 끝나는 25일 8명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소품을 받고자하는 사람은 경기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를 관람한 후 응모권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의 ‘백남준 참여 TV’전은 백남준이 TV와 비디오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던 1960~70년대 초기 작품들을 만볼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전시회이다. 문의)031-231-7289.
한국생활안전연합은 21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유괴사고 근절을 위한 제1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내 유괴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창시자인 Ken Wooden 대표(Child Lures Prevention:어린이유괴예방기구)를 초청해 미국의 유괴사고 예방대책을 살펴볼 예정이다. ‘미국의 어린이 유괴사고 예방대책과 예방 프로그램’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정선 경찰대학 행정학과 교수가 ‘우리나라 어린이 유괴사고의 실태와 대책’으로 주제발표한다. 토론마당에서는 ‘우리나라 어린이 유괴사고 근절을 위한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로 이재연 교수(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가 진행한다. 또 고경화 국회의원(한나라당), 김성언 교수(경남대 경찰행정학부), 박혜숙 공동대표(전국실종아동인권찾기협회), 이금형 과장(경찰청 생활안전국 여성청소년과), 이수정 교수(경기대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정윤경 국장(한국생활안전연합 정책개발국)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