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경기도지사 선거가 3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도지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추미애·이언주·염태영·김태년·이소영·한준호 의원, 박광온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유력 인물로는 현 지사인 김동연 지사와 조정식·추미애 의원이 꼽히는데 조 의원은 차기 국회의장을 노리고 있고 김 지사와 추 의원의 싸움이 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유력인사 3인방…정책으로, 인지도로 밀고 간다 유력한 차기 경기도지사로 거론되는 김동연 지사, 추미애 의원, 조정식 의원은 최근 여의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국회의원 및 원외위원장 정책간담회에서 만나 경기지역 현안을 두고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한때 ‘이재명 대항마’로 불리기까지 했던 김동연 지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궤 맞추기에 주력하고 있는데 일각에선 내년 재선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풀이가 나온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경기도 현안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미군반환공여지 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제까지는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도가 전향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주4.5일제 시범사업 업무협약 및 타운홀미팅’을 마친 뒤
여야 경기 의원은 10일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윤미향 전 의원이 포함된 것을 놓고 대립했다. 윤 전 의원의 특별사면 여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추미애(민주·하남갑) 의원은 이날 SNS에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명예회복 활동에 평생을 바쳐온 사법 피해자 윤미향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광복절 특별사면권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특별사면권은 이럴 때 반드시 행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전 의원 항소심을 맡았던 마용주 대법관에 대해 “장례비 이외 집행된 돈은 기부금이고 따라서 기부금품모집법 위반이라는 형식논리의 기계적 판단을 내렸다”며 “정의를 저버린 사법부를 교정하는 것에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의 고유권한이 행사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돕기 위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사적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무죄를 받았으나 2023년 2심에서 국고보조금 편취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반면 송석준(국힘·이천) 의원은 전날 SNS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최종 결심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현재 이 대통령이 민주당 당대표였을 당시만큼의 구심점이 될 만한 인물이 부재한 시점에서 이번 여름 조 전 대표의 사면이 ‘조커(트럼프에서 가장 강력한 패 또는 다른 패 대신으로 쓸 수 있는 패)’로써 내년 지방선거에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2시 30분에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조 전 대표를 포함한 정치인에 대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휴가에서 복귀한 이 대통령이 이번 국무회의에서 법무부의 건의를 그대로 수용하면 조 전 대표는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차기 대선 출마 자격까지 얻게 된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징역 2년 형을 확정받았는데, ‘문재인의 적자’로도 알려진 조 전 대표의 사면은 지난 총선 이후 잠잠했던 친문(친문재인)계에도 적지 않은 반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직접 조 전 대표의 사면을 요청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경제지식 숏폼 공모전’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짧고 명확한 콘텐츠를 통해 생활 속 경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경제지식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일상 속 경제, 모두의 이야기’이며 3분 이하 숏폼(Short-form) 영상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생활 속 경제 이야기 ▲금융사고 예방과 대응 ▲디지털 시대의 금융 ▲지속가능한 소비와 경제 ▲세대별 경제 이야기 등 5개로 하나 이상의 주제를 포함·종합해야 한다.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채널을 보유한 국민은 누구나 개인 또는 2~6인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영상을 본인 채널에 게시한 뒤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도는 총 17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총 16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향후 1년간 도 경제교육 홍보사업에 활용되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20명을 ‘경기기업옴부즈만’으로 위촉, 맞춤형 현장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기업옴부즈만은 ▲경영일반 ▲자금·금융 ▲R&D·디자인·인증 ▲무역·관세 ▲법률 ▲특허 ▲인사·노무 ▲세무·회계 ▲국내외 마케팅 ▲정보화·생산관리 등 10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기업의 문제와 애로사항을 신속히 진단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과원은 접수된 사항에 대해 해당 분야별 전문가를 배정하고 현장 방문·진단을 거쳐 구체적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전 과정 무료로 상시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일부터 기업SOS넷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갑수 도 규제개혁과장은 “1인 기업이나 소규모 영세기업은 기업애로 접수나 기관 방문 상담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기업옴부즈만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들이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및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장인 국중범(성남4) 도의원과 정윤경(군포1) 부의장, 장한별(수원4) 부총괄수석부대표, 이은미(안산8)·임창휘(광주2)·김선영(비례)·김영희(오산1)·김용성(광명4)·김진명(오산1)·문승호(성남1) 도의원 등은 지난 9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지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나눔의 집 관계자들과 함께 디지털휴먼 퍼포먼스(그날의 이야기, 오늘의 대화), 해외 꽃배달 영상시청, 이옥선·박옥선 어르신 흉상 제막식, 문화공연 등을 관람했다. 국중범 도의원은 “위안부 피해자의 용기가 일본 정부의 용서받지 못할 역사적 범죄를 세상에 드러나게 했고, 인권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질 때까지 도의회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김학순 할머니의 외침은 단지 한 개인의 고백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이름 아래 짓밟힌 수많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10일 ‘내란정당’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정 대표가 국민의힘 정당 해산론을 거듭 주장하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좌파 선전·선동수법”, “입 닫으라”며 강력 반발했다. 정 대표는 이날 SNS에 “통진당(통합진보당)은 내란예비음모 혐의, 내란 선동 혐의로 정당이 해산됐고 국회의원 5명이 의원직을 박탈당했다”며 “통진당 사례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정당 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행되지 않은 예비음모혐의, 내란 선동만으로 정당이 해산됐는데, 내란을 실행한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당원의 죄는 통진당보다 10배, 100배 더 중한 죄 아니냐”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다. 국민의힘이 공식적으로 내란수괴 피의자 보유정당으로서 공식적으로 정식으로 대국민사과를 했다는 기억이 없다”며 “국민의힘이 건강한 야당이라 볼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특히 “윤석열의 비상계엄이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죽었을 것”이라며 “사람을 죽이려 했던 세력과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악수하고 대화하며 웃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정 대
경기도는 지난 8~9일 가평군 팝콘하우스 펜션에서 자립준비청년 12명을 대상으로 심리치유 프로그램 ‘힐링캠프 인(in) 가평’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관련 활동과 관계 형성 등을 통해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심리전문가와 함께 ▲강박 유형 진단 ▲셀프해석 대화법 ▲1:1 심리상담 ▲근육 이완법 등 심리 회복 활동에 참여했다. 또 야간에는 ▲‘모닥 불멍’(모닥불 명상) ▲‘별멍’(별 보기 명상), 이튿날에는 ▲아침 산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휴식을 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을 위한 실질적 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 받았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실제 참가자 A씨는 “오랜만에 마음 편히 웃었고 누군가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준 경험이 큰 위로가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음에 와닿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문주 도 아동돌봄과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불안과 외로움을 덜어내고 정서적으로 지지받는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 힐링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지난해 8월 개통한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의 이용객이 1년 만에 약 3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암사역~별내역 구간 중 도 신설역 5곳(장자호수공원·구리·동구릉·다산·별내)의 하루 평균 승객 수는 지난해 8월 6만 4000명에서 올해 6월 기준 8만 4000명으로 늘었다. 특히 환승역인 구리역(경의중앙선)과 별내역(경춘선)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구리역의 이용객 수는 하루 평균 1만 1800명에서 1만 7600명으로 49.3% 늘었고 별내역도 1만 2300명에서 1만 8300명으로 47.3% 증가했다. 또 별내선의 개통으로 별내~잠실 간 이동시간은 기존 광역버스·자가용 이용 시 50분 이상 걸리던 것이 27분대로 단축됐다. 아울러 일일 운행 횟수는 개통 초기 292회에서 올해 상반기 324회로 늘었으며 출근 시간대 평균 혼잡도는 153%에서 137%로 약 16%가량 완화됐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과 남양주 별내역을 연결하며 구리·남양주와 강남권을 직결하는 광역철도망이다. 개통 후 다른 도시철도와 같이 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적용받고 있으며 수도권 동북부의 접근성을 높이고 버스·도로 위주의 교통
경기도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률이 95%를 넘어선 가운데 도민이 경기지역화폐로 가장 많이 사용한 업종은 음식점, 특히 일반 한식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1357만 1658명)의 95.4%인 1295만 명으로 지급 금액은 총 2조 819억 원에 달한다. 도와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 코나아이가 공동운영협약을 맺은 28개 시군의 사용 데이터에 따르면 지역화폐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총 4754억 원이며 이 중 52.7%인 2503억 원이 이미 사용됐다. 업종별 사용 비중은 음식점이 27.4%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일반 한식 업종에서만 591억 원(23.61%)이 쓰였으며 중식(49억 원·1.94%), 일식(31억 원·1.27%)이 뒤를 이었다. 음식점 다음으로는 편의점·슈퍼 등 일반 소매점(15.2%)이 많았다. 편의점에서 203억 원(8.11%), 슈퍼마켓 등에서 176억 원(7.05%)이 각각 사용됐다. 이어 교육·학원 분야가 13.4%, 정육점 등 농축수산물 업종이 9.2%, 커피·음료·제과 등 디저트 업종이 7%를 차지했다. 김훈 도 복지국장은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