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4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대위는 법적 근거가 없는 단체다. 비대위가 사립유치원을 압박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또 “15일까지 처음학교로를 이용하지 않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곧장 지원금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아 교육의 공정성·투명성을 갖추기 위한 유치원 3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립유치원 집단 휴·폐원에 대한 대책을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현재까지 처음학교로 참여가 337곳 31.7%에 머물고 있다”며 사립유치원 전체를 대상으로 내년 입학 현황을 파악 중에 있으며, 교통편의를 위해 국공립유치원 통원버스 운행 지원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사립에 비해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을 보강하기 위한 연구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교…
수원시 청년지원정책 가이드북 제작 청년구직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청년(15~29세) 실업률은 9.4%에 이른다. 3분기 기준으로 외환위기 시절인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년 구직난은 점점 심해지면서 거듭된 좌절에 취업을 포기하는 청년도 늘어나고 있다. 수원시가 청년층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는 이유다. 특성화고 학생들 대상 취업 역량 강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방법부터 교육 취업준비 청년층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대중교통 전용카드 ‘청카드’도 지원 수원상의와 일본 현지 기업 취업 도와 지난해엔 세대융합 창업 캠퍼스 개소 수원 청년 채용 기업 대상 장려금 보조 수원 장학관 운영 등 다각적 지원 사업 ■ 5개 분야 36개 청년지원사업 소개 수원시가 청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청년지원정책 가이드북은 ▲고교생 꼬망세(commencer) 지원사업 ▲청년취업 준비 지원사업 ▲청년취업 매칭 지원사업 ▲청년취업 사후관리 지원사업 ▲그 밖에 두루두루 지원사업 등 5개 분야의…
수원시가 국내 여행작가를 초청해 팸투어(사전답사 여행)를 실시하며 수원 문화관광 알리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이번 팸투어는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 여행작가 25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원 전통문화관과 행궁동 공방거리를 둘러보고 화성행궁을 관람했다. 또 수원화성의 야경을 감상하며 ‘수원화성 둘레길’을 산책했다. 플라잉 수원(열기구)과 자전거택시도 체험했다. 문화유산 탐방과 더불어 수원의 특징적인 먹거리 탐방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동시장 순대타운과 남문 통닭거리도 방문해 직접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팸투어에 참가한 홍유진 여행 작가는 “수원화성 성곽길을 걸으며 수원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체험한 수원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주변에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20~30대 개별 관광객에게 수원을 알리기 위해 팸투어를 마련했다”면서 “투어를 마친 참가자들이 수원 여행 정보를 널리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수원시 청소년 4명이 13~17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시가 주최한 청소년 포럼 ‘BELIFE(비라이프) 2018’에 참가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9개국에서 온 청소년과 교류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둥시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포럼에는 한국·일본·중국·말레이시아·필리핀·독일·벨기에·에콰도르·미국 등 9개국 7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포럼은 사람이 살기 좋은 ‘건강도시’(healthy city)를 주제로 ▲국가별 우수사례 발표 ▲분임 활동 ▲반둥시 유적지·전통공연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에서는 윤지혜(학교밖 청소년)등 4명이 참가했으며, 시가 자체 주관한 영어능력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될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도 글로벌존(Global Zone)을 운영해 국제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반둥시는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약 140km 거리에 있다. 1997년부터 수원시와 국제자매도시를 맺고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용각기자 kyg@
경기도교육청은 14일 이재정 교육감이 오는 17일 터키 이스탄불 일디즈 테크니컬 대학(Yildiz Technical University)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미래를 향한 도전, 꿈의 학교(Dream Schools, GOE's Challenge to the Future)’를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터키 시민사회기구 ‘빌림 엘자릴리 데르네이’가 교육의 변화와 개혁을 주제로 토론하는 ‘Tomorrow's Education Summit’의 기조연설자로 이 교육감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투자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었음을 설명하고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꿈의학교·몽실학교를 소개, 미래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직수기자 jsahn@
사진작가가 사진 배경 효과를 내기 위해 화성시 공룡알 화석산지 주변에서 연막탄을 터트렸다가 인근 갈대밭에 화재가 발생한지 10시간 만에 진화됐다. 지난 13일 오후 3시쯤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옆 갈대밭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사진작가 A(32)씨가 갈대밭에서 연막탄 3개를 터트리고 사진을 찍다가 불티가 갈대로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헬기 5대를 포함한 장비 40여대, 인원 28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관들은 해가 진 후 헬기를 철수 시키고 펌프차 등 다른 장비로 화재진압을 하다 발생 10시간 만인 14일 오전 1시 11분쯤 진화에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갈대밭 15㏊가량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이 공룡알 화석산지 앞에 화재 확산 저지선을 만들어 놓고 대비해 이곳까지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 사진작가 A 씨는 전시회 준비를 위해 사진을 촬영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00년 3월 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지정된 공룡알 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집단 산란지로 추정되는 곳이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형사 입건 여부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 중간책임자’로 불리는 임종헌(59) 법원행정처 차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14일 오후 임 전 차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의 공소장에 구속영장 청구서와 마찬가지로 직권남용과 함께 직무유기, 공무상비밀누설, 위계공무집행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형사사법절차 전자화 촉진법 위반, 공전자기록 등 위작 및 행사 등 죄명을 적용하고 30여 개의 범죄사실을 기재했다. 공소장 분량은 242쪽에 달하며 일제 강제동원 징용소송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소송을 둘러싼 ‘재판거래’ 의혹이 임 전 차장의 핵심 혐의로 꼽힌다. 또 검찰은 임 전 차장이 메르스 사태 당시 국가 배상책임 검토, ‘박근혜 가면’ 유통·판매자 형사처벌 검토,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 검토, 박 전 대통령 비선 의료진 특허소송 관련 정보수집 등 청와대의 업무에 법원행정처 심의관들을 동원해 법원행정처 차장의 직권을 남용했다고 파단했다. 이에 검찰은 임 전 차장이 혐의의 상당 부분을 직속상관이었던 박병대, 고영
경찰이 올해 2차례에 걸쳐 맥아더 장군 동상 화형식을 벌인 반미성향 단체 소속 목사에게 방화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자기소유 일반물건 방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반미성향 단체인 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대표 A(61) 목사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목사는 지난달 23일 오전 3시쯤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내 맥아더 동상 아래 돌탑 일부에 불을 지르고 인화성 물질 18ℓ를 통에 담아 던지며 불법 집회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A 목사는 경찰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화형식이라는 일종의 퍼포먼스이지 방화 의도는 없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러한 행위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공공의 위험을 야기할 가능성이 컸다고 판단했다. 당시 A 목사가 지른 불로 동상 인근 나뭇가지들이 일부 타기도 했다. 형법 제167조에 따라 자신이 소유한 물건에 불을 놓아 건조물 등을 태우고 공공의 위험을 일으킨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찰 관계자는 “A 목사가 동상을 향해 인화성 물질이 담긴 병을 던지고 분무기로 인화성 물질을 뿌리는 등의 행동을 했다”며…
수학문제가 틀렸다고 친딸에게 폭력을 휘두른 아버지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의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A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 초등학교 2학년인 딸 B(8)양을 옷걸이 등으로 수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서 피해 아동은 아버지가 수학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 등으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A씨와 이혼해 따로 사는 B양의 친모가 지난달 28일 B양의 상처를 발견,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친모는 딸의 전치 3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법원은 친모측 신청을 받아 A씨에 대해 B양 거주지 및 전기통신(전화, 메시지 등) 접근금지를 명령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며 현재 수사 중이라 더 이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수원소방서는 14일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이 큰 3대 겨울용품을 사용할 때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원소방서는 겨울용품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난방용품 사용 전 전열부에 쌓여 있는 먼지 제거 ▲전선 피복 상태 확인 ▲미사용 시 플러그 뽑기 ▲한국산업규격(KS) 안전 인증받은 제품인지 확인 ▲전기난로 및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품 피하기 등을 당부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매년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작은 습관에서 나오는 행동 하나하나가 화재를 예방할 수 있고 화재 발생 초기에 신속한 대응 및 피난으로 더 이상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소방안전교육 실시와 전기히터·전기 열선·화목보일러 등 3대 겨울용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교육·홍보를 적극적 추진하고 있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