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들의 혼란 최소화 등을 위해 도내 사립유치원들의 내년도 원아모집 일정을 직접 파악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9일까지 도내 사립유치원의 2019학년도 원아모집 일정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직접 사립유치원들의 원아모집 일정 파악에 나선 것은 일부 사립유치원이 폐원 또는 원아모집 중단 계획을 알리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한 원아모집 일정을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28개 사립유치원이 폐원신청서를 내거나 학부모에게 폐원 계획을 알렸고, 한 곳은 원아모집 중단을 안내했다. 도내에서는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자료에서 이름이 공개된 하남의 한 사립유치원이 내년 3월 폐원하겠다고 도교육청에 신청서를 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동의와 유아지원계획’ 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이 유치원의 폐원신청서를 반려했다. 용인지역 일부 사립유치원도 원아모집 중단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정 사립유치원의 정확한 내년 원아모집 정보를 학부모들이 알 수 있게 하고자 조사를 벌이는 것”이라며 “만약 사립유치원 측이 조사에 응하지 않
용인시는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시가 시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해 해야 할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시민의 인권보장·증진 및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시민이 인권침해를 받았을 때 구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 시민의 인권보장·증진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 소속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인권교육을 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각종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시민 인권증진에 중대한 영향이 예상되는 경우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인권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3명 이내의 위원으로 용인시인권위원회를 구성해 인권보장과 관련한 각종 정책의 적절성을 심의하도록 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이해관계자와 시민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나서 올해 안에 시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최영재기자 cyj@
이혼한 전 아내의 동거남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영광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으며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피해자의 생명을 침해하려 했다”며 “도구를 미리 준비해 피해자를 기다리다가 계획적으로 범행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과거 3차례 경미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8월 4일 오전 6시 55분쯤 인천시 서구에 있는 전 아내 집앞에서 둔기로 전 아내의 동거남 B(48)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년 전 이혼한 아내가 B씨와 함께 동거하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범행 나흘 전에도 B씨에게 전화를 걸어 헤어지라고 요구했지만 이를 거절당하자 둔기를 미리 준비하는 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천=박창우기자 pcw@
심장 질환을 앓던 70대 노인이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다 기둥을 들이받고 숨졌다. 5일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39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77)씨가 몰던 쏘렌토 차량이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아내는 차에 내린 상태였으며 A씨는 장을 본 뒤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러 내려갔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 됐다. 경찰은 차량 파손 상태로 미뤄 당시 운행 속력이 빠르지는 않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족들은 경찰에서 “A씨가 평소 심장 질환을 앓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블랙박스가 작동하지 않아 A씨가 기둥을 들이받은 이유나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아닌지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A씨가 지병으로 인해 숨졌는지 아니면 교통사고로 인해 숨졌는지를 알 수 없어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인천=이정규기자 ljk@
2019년도 유치원 원아모집이 지난 1일 시작된 가운데, 지난 한주동안 학부모에게 폐원을 안내한 사립유치원이 10곳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실제 교육청에 폐원신청한 사례는 늘지 않아 우려했던 ‘폐원 러시’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교육부는 2일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전국에서 28개 사립유치원이 폐원신청서를 내거나 학부모에게 폐원 안내를 하고, 1곳은 원아 모집 중단을 안내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간담회와 토론회를 열고 ‘기 싸움’을 벌였던 지난달 29일과 비교해 10곳 늘어난 수치다. 새로 폐원안내를 한 곳은 모두 서울지역 사립유치원으로 학부모회의나 학부모 설명회, 가정통신문으로 안내를 했고, 이유는 운영악화를 들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안내문 등이 발송된 유치원은 모두 정원 충족율이 70% 미만인 곳으로, 운영악화에 따른 자연폐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또 이곳 원아들의 분산수용 방은을 마련 중이며, 폐원 절차와 관련해 학부모 2/3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교육청에 정식으로 폐원 신청서를 낸 곳은 6곳으로, 2008년부터 휴원 중인 인천의 한 사립유치원과 올
5일 수원시가 수원화성 성곽길, 광교호수공원, 만석공원 등 10곳을 단풍이 아름다운 시내 거리로 선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5~30일 시민을 대상으로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선정을 위한 온라인·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수원화성 성곽길(5.7㎞)이 375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광교호수공원(3km)이 346표, 만석공원(1.3km)이 298표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광교마루길(3.6km), 팔달산 회주도로(2.9km), 월드컵로(1.1km), 서호천 정자천로(2km), 일월로(1.4km), 덕영대로(2.5km), 세류공원길(0.5km) 등 7곳이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됐다. 시 공원녹지사업소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된 10곳을 지속해서 관리해 내년 수원시 가을 단풍 관광명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투표는 과거 단풍 거리로 선정된 곳과 시청 직원이 답사한 뒤 선정한 거리 등 후보 거리 1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2250표(중복 투표 가능)가 응모됐다./안직수기자 jsahn@
오는 18일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수원웨딩박람회가 개최된다. 수원웨딩연합회가 직접 주관하는 행사로 사전 행사신청한 예비부부들은 기다림 없이 전문 웨딩플래너와 1:1 맞춤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곳은 26년째 예비부부들의 결혼준비를 돕고 있으며, 높은 명성과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착한웨딩거리로 지정된바있다. 수원을 포함한 전지역 예식장 섭외가 실시간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수원에서 결혼을 준비해야하지만 타 지역에서 예식을 치뤄야하는 예비부부들도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또 예비신부들의 로망인 웨딩드레스가 최대 전시된다. ‘라벨르엘린’이 직접 참가해 드레스 전시회 뿐만 아니라 무료피팅+가봉스냅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 밖에 신혼여행, 맞춤정장, 폐백음식, 피부관리, 재무설계, 가전제품, 한복, 청첩장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품목들의 구성과 가격을 현장에서 비교해볼 수 있다. 어디서 어떻게 결혼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해 하던 예비부부라면 행사 참여 한번으로 몇 달을 걸쳐 알아볼 수 없었던 알찬 정보들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수원웨딩박람회는 검증된 업체들만이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믿고 나의 결혼준
2011년 새벽에 택시기사와 길가는 시민을 폭행하고 돈을 뺏으려 했던 10대 강도가 범행 현장에 남긴 DNA가 단서가 돼 7년 만에 죗값을 치르게 됐다. 의정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24)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2011년 4월 12일 오전 1시께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A씨는 의정부의 한 도로에서 택시에 탔다. 가출 상태라 돈이 없었던 A씨는 택시가 정차하자 택시기사를 마구 때렸다. 란 택시기사가 차에서 내려 달아나자 A씨는 차를 뒤진 뒤 달아났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가 흘린 마스크를 확보해 DNA를 채취했다. 지만 미성년자였던 A씨의 DNA는 당시 수사 시스템 등에 등록되지 않았다. 폐쇄회로(CC)TV 화면의 화질도 낮고 야간이라 수사는 어려웠다. “범인은 청소년 정도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다”는 피해자 진술이 있었지만, 결국 범인 체포는 실패했다. 사건 약 3시간 후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길에서 한 여성의 핸드백을 낚아채 도망가려 하다 피해자가 저항하자 배를 걷어차는 등폭행사건이 발생했지만, 이 사건 역시 미제로 처리됐다. 하지만 현장에 흘리고 간 마스크는 결국 A씨의 덜미를 잡아 죗값을 치르게 했다. 최근 법무부에서 구속자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며 경찰과 10㎞가량 추격전을 벌인 30대 운전자가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날 오전 0시 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서 서울 방향으로 9.4㎞가량 자신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차량을 운전하며 역주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한국도로공사 순찰 차량이 역주행하던 자신의 차량을 발견하고 쫓아오자 영종대교 하부도로 중간 지점에서 차량을 돌려 다시 인천공항 방면으로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순찰차와 함께 10㎞가량 추격전을 펼쳤다. A씨는 결국 공항신도시 분기점 인근에서 공조 수사 요청을 받고 길목을 지키던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경찰들에게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36%로 조사됐다. 경찰이 확인한 A씨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1차로를 역주행해 하다 마주 오던 차량과 부딪칠뻔한 장면도 담겨 있었지만 다행히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A씨는 사고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처음에는 “소주 2잔을 마셨다”고 거짓말을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가 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 검토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김기정 대표의원은 “수원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관리주체와 통합예약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겪게 되는 불편함 점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수원시 체육시설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한 연구회는 김기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홍종수, 이재선, 유재광, 한원찬, 최영옥, 김미경, 이철승, 최인상, 유준숙, 조문경, 박태원 등 총 12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체육시설에 대한 다양한 관리주체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적으로 관리해 부처를 신설하여 인력구조를 효율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