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왕래하는 무역상들로부터 면세 양주와 담배 등 수억 원어치를 사들여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평택해경은 식품위생법 및 담배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공급책 정모(71·여)씨를 구속하고 정씨로부터 물품을 사들여 시중에 판매한 업자 임모(64·여)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평택항에서 중국을 왕래하는 국제여객선을 이용해 소무역상인들에게 3억여 원 어치의 면세 양주와 담배를 사들여 국내 수입 물품점 등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담배와 양주에 2천~1만 원의 웃돈을 붙여 임씨 등에게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임씨 등도 같은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 해경은 선박에서 구매한 양주와 담배 등이 공항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매우 저렴하고 업자들이 웃돈을 붙여도 공항 면세점 가격보다 싸기 때문에 유통이 쉽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정씨와 임씨 등의 창고를 수색해 보관 중이던 양주 713병과 담배 372보루 등 1억4천만 원 상당을 압수했다. 이와함께 1억7천만 원 상당의 양주 139병과 담배 3천159보루는 이미 시중에 유통된…
4살배기 아들을 살해하려던 40대 엄마가 남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42)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35분쯤 시흥시 자택 화장실에서 4살 아들을 간이욕조에 넣고 몸을 눌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남편 B(43)씨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으며 119 신고로 아이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소방당국의 공조요청을 받은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 됐으며 경찰에서 지난 1년간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남편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시댁에 맡긴 뒤 우울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가려고 준비하던 중 이런 일을 벌였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자원재활용센터를 운영하던 40대가 고철 압축기계에 몸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남양주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15분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고물상에서 업주 A(49)씨의 몸이 고철 압축기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몸이 절단된 상태로 사망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A씨가 혼자서 기계 쪽으로 가는 것을 확인했으며, 확인해 범죄피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했음에도 수십명이 음주단속에 적발되는가 하면 미성년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음주운전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지만 경시하는 풍토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경찰관 365명을 동원해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 등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31개소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총 45명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주운전 적발된 이들 중 16명은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이상이었으며 면허정지 수준인 0.05% 이상은 26명, 채혈요구는 3명이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절반 가까이가 40대(18명)였으며 음주운전자 대부분은 남성(42명)이 차지했다. 경찰의 단속에 도주차량부터 미성년자 음주까지 각양각색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23일 오후 11시 35분쯤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양지 TG에서 아우디 운전자 A(42·여)씨가 검문에 불응하고 하이패스를 통해 서울방면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1㎞가량을 추격하던중 앞서 달리던 25t 트럭 운전자가 도주차량의 앞을 가로막은 틈을 타 A씨를 검거했…
공공 건물에 스마트 플랫폼 연동 자연 생태적 물 순환도시 조성 안전통합센터가 사고 영상 제공 각 기관과 대처 골든타임 확보 주차장·가로등 관리에도 활용 2월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 예정 수원시가 24일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미래도시 건설에 한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도시를 말한다. 이른바 ‘똑똑한 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IT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다. 수원시는 23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열린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포럼’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사업은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빌딩 에너지·환경 관리시스템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수원 스마트워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이다. ■ AI 활용해 건물 운영 최적화 수원시 공공건물에 구축한 ‘IoT 기반 스마트빌딩 에너지·환경 관리 플랫폼’은 프로토콜(통신 시스템이 데이터를 교환하기 위해 사용하는 통신 규칙)을 바탕으로 빌딩 설비와 스마트 플랫폼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취임 100일 맞은 신 태 호 수원시 장안구청장 지난 7월 취임한 신태호 수원시 장안구청장이 24일 100일간 활동을 바탕으로 구정방향과 주요사업을 제시했다. 그는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구정방침으로 정하고, 구민우선 행정을 위해 주민참여기회 확대, 거버넌스 행정의 추진 등을 제시했다. 간소한 취임식 후 저소득가정과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에 나서고, 행정복지타운을 방문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바쁜 구정을 소화한 신 구청장이다. 구정운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먼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전등스위치 설치사업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전등스위치를 머리맡 위치에 추가로 설치하여 주거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차로 41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발굴과 재능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일 명예 구청장 제도를 6회에 걸쳐 운영했다. 1일 명예 구청장은 부서별 업무를 돌아보고 주요 현안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며 구정운영에 대한 이해와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
그룹 AOA 멤버 설현(본명 김설현·23)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음란영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반복해서 보낸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피고인은 조현정동장애를 앓는 4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24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따르면 이 법원 형사5단독 손윤경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최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손 판사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받고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기관 등의 취업을 5년간 제한한다고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12월 설현이 직접 관리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메시지와 음란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 기간 설현에게 수차례 음란 영상을 보내고 43차례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조현정동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설현 측이 고소장을 제출한 뒤에도 계속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손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 횟수가 많고 음란 메시지의 음란 정도가 심각해 피해자가 굉장한 혐오감·모욕감·성적수치심·공포심을 느꼈고, 피고인의 엄벌도
자신과 불륜설이 불거졌던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49) 변호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24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미나씨의 남편은 2015년 1월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 변호사에게 손해배상금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같은 해 4월 이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김씨와 공모한 뒤 김씨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 도장을 임의로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기소돼 2016년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씨가 항소하지 않아 형은 확정됐다. 강 변호사는 재판 과정에서 “김씨가 남편에게 소 취하 허락을 받았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지만, 박 판사는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 판사는 “김씨가 남편으로부터 소송을 취하할 권한을 위임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하고 소송 취하서를 작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불과 이틀 전에 김씨 남편과의
우리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해양경찰에 붙잡gls 중국인 선장과 선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정원석 판사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7t급 중국어선 선장 A(32)씨에게 벌금 1억 원을, 중국인 선원 B(40)씨에게 벌금 5천 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9월 3∼4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24.4㎞ 해상에서 특정 금지구역을 124㎞가량 침범해 꽃게 330㎏과 소라 1㎏을 잡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해경이 나포 작전에 나서자 조타실 문을 폐쇄한 채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시속 14㎞ 속력으로 어선을 지그재그로 몰며 8분간 도주한 혐의도 받았다. 이들은 범행 하루 전 중국 랴오닝성 동항항에서 유자망 어구 30틀을 싣고 출항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불법조업으로 많은 꽃게를 포획했다”며 “선장인 A씨는 단속을 피해 도주하기까지 했다”며 “다만 피고인들은 일단 승선하면 선주 지시를 거역하기 어려운 종속적인 위치였고 B씨의 경우 고국에 남겨진 부양가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인천=박창우기자 pcw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24일 동 주민센터에서 상현마을 금호베스트빌1단지 아파트 측과 주차장 사용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센터 내 주차장이 협소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은 반면에 아파트 주차장은 평일 낮 시간에 여유 공간이 충분한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직원들은 주민센터 맞은편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 30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칠 금호1단지입주자대표와 오승열 관리사무소장 등 주민 6명이 참석했다. 김재칠 입주자대표는 “낮 시간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주차장을 개방해 이웃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생하는 주차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정 상현1동장은 “주민센터 이용객이 점점 늘어 주차장이 항상 복잡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주차난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호베스트빌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장을 개방해줘 고맙다”고 말했다./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