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월 인구동향’ 발표 지난 2월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1년 전에 비해 12% 넘게 떨어지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올 들어 아직 두 달 집계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누계 출생아가 역대 최저 수준이어서 올해 출생아 수가 30만명 대로 곤두박질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2월 출생아 수는 3만600명으로 1년 전보다 12.3% 줄었다. 동월 기준으로 200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역대 최저치다. 이전 최저 기록은 지난해 2월 3만4천900명이었다. 2000년 1월부터 매월 기록으로 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12월(2만7천200명), 지난해 11월(3만300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적었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 감소율은 지난해 12월(-14.8%), 올해 1월(-11.1%)에 이어 3개월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누계 출생아 수는 6만5천60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8%나 줄어 역대 최저 기록을 썼다.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출생아 수는 40만 명에 미치지 못할 공산이 크다. 지난해 출생아는 40만6천300명으로 역대 최소였다. 올해 1∼
한은, 3월 중 금융기관 평균금리 은행들이 예금자에게 지급하는 금리는 동결하거나 소폭 인상하면서 대출금리를 큰 폭으로 올려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다. 특히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8개월째 올라 3.2%를 넘어서면서 25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의 ‘2017년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21%로, 2월보다 0.02%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해 7월 2.66%에서 8월 2.70%로 오른 이후 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015년 2월(3.24%)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높다. 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도 연 3.43%로 2월보다 0.05%p 올랐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연 4.61%로 전월 대비 0.15%p 올랐고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 금리도 0.11%p 오른 연 4.32%였다. 반면 집단대출 금리는 연 3.10%로 0.05%p, 예·적금담보대출 금리는 연 2.93%로 0.03%p 각각 내렸다. 하지만 은행들은 예금자에게 지급하는 수신금리는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3월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49%로 전월과 변동 없이 같
코스피가 26일 2,200선마저 6년만에 넘어서며 이틀 연속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0.99포인트(0.50%) 오른 2,207.84로 마쳤다. 지수는 5.52포인트(0.25%) 오른 2,202.37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2,210.61까지 올라 2,210선을 거의 6년 만에 넘어서기도 했다. 코스피가 2,210선을 넘은 것은 장중 기준으로는 2011년 5월 4일(2,201.69) 이후, 종가 기준으로는 같은 해 5월 3일(2,200.73) 이후 처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926억원어치를 순매수해 5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누적기준으로는 1조6천억원에 육박했다. 전날 매도 우위였던 기관도 매수우위로 전환해 86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3천71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중 약세를 보이다 장 막판 주가를 회복해 0.23% 오른 214만원에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다.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한 현대차는 4.50% 올랐다. SK하이닉스(2.48%), 삼성물산(0.77%), 한국전력(0.56%) 등도 상승세를 탔다. NAVER(-0.98%), 신한지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화성향남2 A18블록 국민임대주택 76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시세 대비 60~8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건설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청약신청 뒤에도 청약통장은 재사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26㎡의 경우 월 13만2천원(보증금 1천240만원) 수준으로, 임대료로 전환시 월 15만8천원(보증금 440만원) 수준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가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보증기금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41만9천110원(3인 이하 가구, 도시근로자 70%) 이하, 총자산가액 2억2천8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522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추면 된다. 청약신청은 다음달 11~12일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8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
수원웨딩박람회가 수원 이의동에 위치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오는 29일(토요일) 단 하루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웨딩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신혼여행, 맞춤정장,한복, 예물, 예단, 피부관리, 재무설계, 가전제품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한다. 특히 예비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예산 부분도 효율적이고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웨딩홀 진행시 사용료와 식대할인, 스드메 웨딩패키지 5~10% 추가할인 등과 함께 사은품이 제공된다. 웨딩홀과 스드메 웨딩패키지를 동시에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지원금 최대 100만 원을 캐쉬백으로 지원한다. 또 ‘엘린’ 드레스샵에서는 2017년 ‘아뜰리에로리에’, ‘라스포사’ 드레스를 단독 런칭하며 수입·국내 유명 드레스를 현장에서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화보집과, 전시회가 준비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웨딩다이어리가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부동산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5만1천620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16.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작년 동기 대비 줄어드는 추세다. 수도권은 2만1천320가구, 지방은 3만300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25.0%, 9.1% 감소했다. 인천과 경기의 3월 인허가 물량이 각각 796가구, 1만3천367가구로 작년 동기에 비해 13.0%, 42.4% 줄어들어 전체 수도권 물량 감소를 이끌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4천742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천878가구로 작년보다 각각 14.7%, 19.7% 감소했다. 3월 주택 분양 실적은 전국 3만4천728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다. 분양 실적은 올 들어 3개월 연속 작년 동기 대비 감소 추세다. 수도권은 1만4천325가구로 작년 대비 29.4% 줄었고 지방은 2만403가구로 6.9% 증가했다. 인천은 266가구로 48.8%, 경기는 1만1천633가구로 27.1% 감소했다. 유형별
경인지방통계청은 25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인천시 통계담당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통계발전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인천시와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속 조치로, 인천시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통계 개선·개발을 위한 경인지방통계청, 인천시의 기능·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인천시 지역통계 활성화 지원방안으로는 지역통계 진단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통계컨설팅’, 지자체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지역사회조사 기술지원’ 등이 소개됐다. 김남훈 경인통계청장은 “이번 통계발전 협의체 회의가 인천시 고품질 지역통계 개발과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국토부, 작년 주거실태조사 우리나라 중산층이 지출 없이 소득을 모두 모아도 내 집 마련하는 데 5년 반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7∼9월 전국 2만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해 조사한 ‘2016년도 주거실태조사’를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 가격 배수(PIR: Price to Income Ratio)는 전국 중위수 기준으로 5.6배로 집계됐다. 전국의 주택과 가구를 각각 가격과 소득 수준별로 배열해 한 가운데 있는 집의 가격과 가구의 연소득을 비교하면 5.6배가 된다는 것으로, 지출 없이 연소득을 모두 모으면 집을 장만하는 데 5년 7개월 걸린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PIR은 주거실태조사가 시작된 2006년 4.2배에서 2014년 4.7배까지 완만히 높아졌지만 지난해에는 기울기가 가팔라졌다. 소득계층별로 보면 저소득층(가구소득 10분위 중 1~4분위)의 PIR 값이 높은 것은 물론 증가 폭도 크다. 저소득층의 PIR은 2010년 6.1배에서 2012년 7.5배, 2014년 8.3배에 이어 작년 9.8배까지 치솟았다. 중소득층(5~8분위)은 2010년 4.2배에서 작년 5.6배,
경기지역 소비자심리가 6개월 만에 100을 넘어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7년 4월 경기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1.3으로 전월보다 4.1p 상승했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 103.8을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특히 전달 대비 상승 폭은 2014년 1월(5.6p) 이후 3년 3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판단한다. 기준치 100보다 크면 과거(2003∼2016년) 평균보다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많고, 적으면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많은 것을 뜻한다. 부문별로 보면 6개의 주요 개별지수 모두 올라 경기에 대한 인식이 향상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생활형편CSI가 전월 90에서 92로 2p 상승한 것을 비롯해 생활형편전망CSI는 95에서 97로, 가계수입전망CSI는 98에서 100으로, 소비지출전망CSI는 107에서 108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신청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은 집주인에게 낮은 금리(연 1.5%)로 주택도시기금을 빌려줘 기존 주택을 신축 또는 수선(건설개량방식)하거나 매입(매입방식)하도록 지원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의 임대주택으로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다. LH는 집주인이 맡긴 주택을 주변 임대료 시세의 85% 수준으로 임대 관리하며, 집주인에게 공실 여부와 관계없이 LH로부터 만실(임대를 다 채웠을 때) 기준으로 확정 수익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집주인 건설개량방식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단독, 다가구주택을 신축하거나 건축물이 없는 토지에 1∼2인용 주택을 지어 임대하는 ‘자율건축형’과 준공 후 20년 이내의 주택을 도배·장판·창호교체·화장실 개량 등 단순 수리한 후 임대하는 ‘경수선형’으로 나뉜다. 집주인 매입방식은 다가구 또는 다세대 등 공동주택을 매입해 LH에 임대관리를 맡기면 집값의 최대 80%를 대출 등의 형태로 지원해준다. LH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결과를 반영해 올해 본사업에서는 사업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임대시세는 당초 주변 시세의 80%에서 85%로 상향 조정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