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버나 데이터 저장장치(스토리지) 등 전산 설비와 업무용 소프트웨어(SW)를 인터넷망을 통해 유료로 빌려주는 신생 업종이다. 현재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KT·SK텔레콤 등 주요 정보기술통신(ICT) 업체가 초기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의 전산 인프라를 관리하는 자회사인 NBP는 17일 기자 회견을 열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란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일단 서버·스토리지·보안·전산망 관리 등의 기본 설비와 SW를 제공하며, 매월 4∼5개씩 새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외국에서도 네이버의 설비·SW를 빌려 쓰는 ‘글로벌’ 상품도 준비해 올해 3분기 내에는 MS·구글 등 수준으로 다양한 국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NBP는 밝혔다. NBP는 검색·대화형 인공지능(AI)·지도 등 네이버의 간판 기술을 고객사가 빌려 쓸 수 있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상품도 6월부터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API란 특정 외부 서비스나 기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50여 일 간의 봄맞이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놀이이설을 차례대로 오픈한다. 22일에는 파도 풀, 워터 슬라이드, 스파, 다이빙 풀 등의 시설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아쿠아틱 센터’와 국내 최장 길이인 550m 유수 풀 전 구간이 가동된다. 실내외로 이어지는 유수 풀은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긴 채 화사한 봄꽃들을 감상하는 이색 물놀이 시설로, 유스 풀 주변에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 스파도 마련돼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난방으로 실내와 야외 시설 전체의 평균 수온이 29도 이상으로 유지돼 환절기에도 따뜻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29일에는 폭 120m, 길이 104m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야외 파도 풀’이 운영돼 최대 2.4m 높이의 따뜻한 파도를 즐길 수 있다. 이어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 시설은 5월 중순 이후부터 차례대로 오픈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를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스토어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캐리비안 베이’(이하 캐비앱)를 내려
올해 1분기 상가 공급이 지난해 1분기 대비 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3월 전국에서 59개 상가가 공급돼 지난해 1분기(41개)보다 44% 정도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비중이 21개(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복합형상가(32%), 근린상가(29%), 대형복합상가(2%), 테마상가(2%) 등의 순이었다. 점포 수로는 총 3천5개 점포가 공급되며 작년 1분기보다 6% 가량 증가했다. 단지 내 상가 점포가 816개로 작년 1분기보다 147% 늘었다. 1분기에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706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3.3㎡당 2천337원) 대비 16% 상승했다. 서울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천913만원이었고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3.3㎡당 평균 2천906만원, 지방은 3.3㎡당 평균 2천169만원 수준이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는 6개 단지에서 28개 점포가 공급됐고, 이 중 27개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평균 공급가격은 3.3㎡당 1천801만원, 평균 낙찰가격은 3.3㎡당 3천352만원이었다. 이는 11·3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청약시장이 위축되면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0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한샘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9개 한샘플래그샵과 80여개 인테리어대리점에서 가구·생활용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침대 7종(밀로, 지오, 스테디, 로건, 루나, 모아, 폴린)을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 책상, 안락의자, 수납장 등 소가구 1종을 증정한다. 또 침대와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옷장 또는 소파를 추가 구매하면 소가구 2종을 증정한다. 이어 생활용품은 총 300여종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한다. 이 밖에도 매장에서 가구 견적을 받으면 선착순으로 ‘리더스 코스메틱 마스크팩’ 1박스를 증정하고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100만 원, 300만 원, 500만 원 등 구매 금액대별로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인테리어 20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가구와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5월에도 가전제품, 여행상품 등 풍성한 혜택을 담은 추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대형직매장(현 한샘플래그샵)을 서울 방배동에 처음 선보인 후 논현, 분당, 잠실,
‘한반도 4월 위기설’이 퍼지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이 주목 받으면서 골드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전날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미니 골드바의 경우 평소 하루 100개 정도에 불과하던 것이 이달 초부터는 300% 급증한 400개 안팎씩 판매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종로3가 한국금거래소에서 판매 중인 골드바./연합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년 반부패·청렴 윤리경영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박명식 LX 사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임직원 등 7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 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부정청탁 금지 및 공익신고보호제도에 대한 청렴 교육, CS이노베이션 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및 교통안전교육, 청렴 연극 등이 실시됐다. 박 사장은 공사 현안사항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공간정보’라는 주제로 “국가 정책과 의사결정의 기초가 되는 공간정보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공사업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국토정보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기승 경기지역본부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공간정보를 목표로 청렴한 조직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잊지 말고 LX의 미래가능성을 향해가는 으뜸 경기본부가 되자”고 당부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창업생존율 제고를 위해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사업·유망업종 중심의 차별화된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산해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창·폐업이 반복되는 현 창업 구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권역별 6개 사관학교에서 3D프린팅, 재무라이프 컨설팅 등 신사업 분야나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업, 로컬푸드 전문 등 유망업종의 예비 창업자 총 225명을 선발, 창업교육, 점포체험, 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사관학교 졸업생들은 2015년 기준으로 71.7%라는 높은 창업 성공률을 보이나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생계형 과밀업종의 창업생존율은 10∼20%대로 매우 낮다”며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건강한 소상공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다음달 11~12일 수원에 있는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소규모업체를 위한 해썹(HACCP)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 HACCP’은 연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0인 이하인 소규모 식품업소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식약처에서 합리적인 인증평가 기준을 마련해 HACCP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보다 많은 중소·영세 식품업체들이 소규모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개설했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1만6천원의 자부담금만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장선기자 kjs76@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시리즈가 예약판매 기간동안 주문량 73만대를 넘어서고, 일부 제품 재고 부족 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일부 유통점을 중심으로 한 불법 보조금(페이백) 영업이 예약판매 때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다. 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 예약판매가 시작된 7일 전후로 집단 상가와 일부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20만~30만원대 페이백이 등장했고, 예약판매가 종료되는 이날까지 일부 이통사 대리점들은 경쟁사 고객을 유치하고자 번호이동을 조건으로 40만원대 리베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불법 보조금의 재원은 이통사가 판매점에 지급하는 판매 장려금(리베이트)이다. 통상 판매점은 이통사로부터 받은 리베이트에서 마진과 세금을 제외한 금액을 고객에게 현금으로 지급한다. KT의 경우 갤럭시S8 64GB 제품에 월정액 11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최고 24만7천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대리점 추가 지원금 15%(3만7천원)를 받더라도 출고가 93만5천원인 갤럭시S8의 실구매가는 65만1천원이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 고객이 KT로 번호이동할 경우 갤럭시S8을 실구매가 39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한미약품이 폐암 신약인 올리타정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늑장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감사원은 한미약품과 임상시험 책임자가 공모해 부작용을 은폐했다는 의혹은 확인하지 못했다. 감사원은 17일 한미약품의 올리타정 임상시험 결과보고 및 감독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2건의 위법·부당사항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중앙보훈병원은 2015년 3월 한미약품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올리타정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그러나 2015년 6월 시험 대상자에게 중대 이상반응인 스티븐스존슨증후군(SJS)이 발생했는데도 시험책임자는 이를 모니터 요원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SJS는 피부 점막에 나타나는 중증 피부 이상 반응이다. 관리기준 및 임상시험 계획서에 따르면 중대 이상반응이 발생한 경우 시험책임자는 24시간 이내에 한미약품이나 모니터 요원에게 이 사실을 보고해야 한다. 특히 시험책임자는 다음 달 시험 대상자가 숨지고 나서야 모니터 요원에게 SJS 발생 사실을 알렸고, 한미약품과 모니터 요원은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다가 14개월이 지난 2016년 9월에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 사실을 보고했다. 다만 감사원은 시험책임자와 한미약품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