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고근홍 ▲기획재정국장 이하관 ◇5급 승진 ▲하수과장 직무대리 이용훈 ▲보건사업과장 〃 민유경 ▲운양동장 황규만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유승창 ▲기업지원과장 임산영 ▲일자리 경제과장 홍정범 ▲복지정책과장 신승호 ▲식품위생과장 김진화
동국대학교의료원 제17대 의료원장에 오민구(사진) 원장이 취임했다. 이날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성효 법인사무처장 스님을 비롯, 이의수 서울캠퍼스 기획부총장, 각 병원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오민구 신임 의료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 동국대 일산병원 외과과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동국대 일산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민구 의료원장은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제2의 도약을 위해서 변화와 혁신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구성원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 후 “나아가 전국 10위권의 의료원을 향해서 다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과천시가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창업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3일 과천시 별양동 그레이스호텔 6층에 위치한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에서 진행하고 예비창업자, 창업초기 창업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번 교육에 길손창업전략연구소 최승일 소장과 이병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문위원, 박희순 회계사 등 전문강사를 투입한다. 창업초기 기업의 회계역량 강화를 통한 창업기업 생존율 제고에 대한 강의 후 멘토 및 컨설팅 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연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서장 및 과장, 각과 계·팀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반칙행위 근절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3대 반칙(생활반칙·교통반칙·사이버반칙)을 근절함으로써 건강하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어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데 힘을 모았다. 이어 서민 서장을 팀장으로 한 ‘3대 반칙행위 근절 TF팀’을 구성한 연천경찰서는 군·민과 화합할 수 있는 연천군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서 서장은 “3대 반칙 근절은 우선적으로 각 부서에서 협업이 잘 이뤄지고 군·민과 소통이 잘 이뤄져야 가능한 것”이라며 “이를 항상 염두해 두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천=김홍민기자 wallace@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4일 관내 금융기관 지점장 등과 함께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3월 경찰서와 관내 금융기간 100개소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상호협력을 강화해 고질적인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기관은 앞으로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고객에게 금융기관에서 대화를 유도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신속한 112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락 서장은 “사회전반 신뢰를 저해하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함께 노력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에 즉시 출동태세를 갖추는 등 강력한 단속과 예방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8일 청사 5층 회의실에서 경찰서 학대전담경찰관을 비롯해 1366경기북부센터, 아동·노인보호전문기관, 장애인인권센터 등 유관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학대전담경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로부터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 ▲가정·아동학대 예방 정책들에 대한 문제점 보완·개선방안 논의 ▲경찰서와 유관기관의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자 소재파악 및 아동복지시설 내 학대·성추행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유관기관·단체 간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광주소방서 곤지암 남·여의용소방대는 28일 삼리초등학교와 시청각실에서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문화의식 확산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구축해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실시,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방법, 각종 재난 시 대피요령 및 신고방법,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등에 양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욱 곤지암 의용소방대장은 “자연스럽게 학습된 심폐소생술을 통해 나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긴급상황에서 구할 수 있다”면서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응급처치 등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오산시(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28일까지 5일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자신감 및 구직 스킬 향상을 위해 집단상담프로그램 ‘여성, 내일을 잡(JOB)아라!’ 1기를 운영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직업 흥미 찾기, 로드맵 작성, 이력서 및 자소서 코칭 등 여성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지도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이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상·하반기 16회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유선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새일센터(☎031-8024-986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28일 ‘꿈과 희망을 김포청소년 그대에게’를 주제로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 중봉청소년수련관, 사우·통진·양촌청소년문화의집, 김포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250여 명을 비롯, 학교장 및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록 이사장의 축하메시지, 위촉장 수여, 모범청소년 표창, 자치기구 활동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기획한 축하공연과 각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책임을 다할 것을 결단하는 다짐선포가 진행됐다. 이날 발대된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참여활동단,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청소년기자단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권리증진, 청소년 참여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종상 중봉청소년수련관장은 “한 해 동안 자치기구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한기열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28일 안성시 옥산동 AI·구제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농협은 지난해 11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NH방역지원단과 31개 공동방제단을 활용,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3만8천여 차례에 걸쳐 소독을 실시했다. 또 지역농협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해 주요 도로와 철새도래지에서 지속적인 차단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충북 보은에 이어 연천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해 구제역 백신의 원활한 공급과 방역초소 운영확대, 소독차량 운행 등 현재까지 8천여 명의 방역인력을 투입하고, 생석회 185t, 소독약 8천500ℓ의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가축질병을 하루빨리 종식시킬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 마지막까지 방역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에 따른 축산농장 모임(행사) 금지, 가축시장 폐쇄 조치 등의 기간을 구제역 위기경보 ‘경계단계’ 하향 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