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초고액자산가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스터 어드바이저(Master Advisor) 25명을 선정했다. 2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022년 처음 시행된 마스터 어드바이저는 초고액자산가(HNW·High Net Worth)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인적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가치 증진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심사하여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 마스터 어드바이저는 WM사업부 내 롤모델로서 우수한 성과와 WM사업부 전략방향 이행도 등을 선정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마스터 어드바이저에게는 마스터 어드바이저 대외 호칭 부여 및 금박 명함 제공, 대표이사 명의 VIP고객 수준 명절 선물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NH투자증권은 해당 제도를 통해 우수 어드바이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성과 창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마스터 어드바이저 등 차별화된 보상 체계를 지원해 어드바이저의 직무 전문성 증진 및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재경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리테일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
이마트24가 노브랜드 도입 점포를 1000개로 확대하며 가맹점 매출 증대와 함께 편의점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존 슈퍼마켓을 전환한 점포의 경우, 노브랜드 상품 도입으로 매출이 평균 60% 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24는 노브랜드 상품의 인기와 함께 가맹점의 매장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상품 구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과 정산 시스템을 제공해 가맹점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로 많은 가맹점주들이 노브랜드 도입 이후 매출 상승과 함께 운영 효율성이 향상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올해 노브랜드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1000원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을 출시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브랜드 도입 점포를 연내 2500개, 2026년에는 4000개까지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올해는 노브랜드 도입 점포의 순항과 함께 쌍화라떼, 스탬프캔디, 후라이드닭껍질 등 노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이 다수 개발될 예정이고, 매콤갈릭떡볶이, 야채크래커, 크림치즈쿠키 등을 시작으로 1000원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도 20
HS효성첨단소재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BTi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과학적 근거에 기반했는지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승인으로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입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30년까지 직·간접 배출량을 2021년 대비 각각 42%, 25%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SBTi의 승인은 단순히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 당사의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제네시스가 럭셔리 SUV GV80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파트너인 레전드 드라이버 재키 익스와 함께 2025 다카르 랠리에 특별 제작된 ‘GV80 데저트 에디션’으로 참가, 6,000km가 넘는 험난한 사막 코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고 밝혔다. 1983년 다카르 랠리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제작된 GV80 데저트 에디션은 커스텀 서스펜션, 비드락 휠 등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튜닝으로 극한의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특히, 재키 익스의 현역 시절 헬멧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은 이번 랠리의 특별함을 더했다. 재키 익스는 젊은 드라이버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GV80 데저트 에디션과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그는 “GV80 데저트 에디션을 직접 운전하며 제네시스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다카르 랠리에 42년만에 다시 발을 딛게 해 준 제네시스에게 감사하며, 올 한 해도 브랜드 엠버서더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알리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다카르 랠리 성공은 제네시스의 도전 정신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글로벌
KG모빌리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58개 KG모빌리티 서비스센터에서는 엔진, 타이어, 브레이크 등 차량의 주요 부품에 대한 점검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고객을 위해 배터리 상태와 커넥터 연결 상태 등을 포함한 25개 항목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는 장거리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장기간 설 연휴로 인해 각별히 안전 운행이 요구 되는바, 정기적인 자동차 관리를 해왔던 운전자라도 귀향 길을 떠나기 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차량 점검 및 안전 운전 요령 등을 숙지하여 행복한 고향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G모빌리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해 더욱 스마트해진 '2025년형 전자칠판'을 선보이며 미래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2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5'에서 공개된 이번 신제품은 65형, 75형, 86형 3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15를 탑재했다. 특히, '삼성 AI 어시스턴트'라는 새로운 교육 솔루션을 탑재해 수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 기능은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에 원을 그리면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서클 투 서치', 수업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주는 'AI 요약'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편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구글 클래스룸, 구글 드라이브 등 다양한 교육 앱과의 호환성을 높여 더욱 풍성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형 AI 전자칠판'은 고성능 프로세서, 16GB 메모리, 128GB 스토리지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4K 해상도 빌트인 카메라, 20와트 우퍼 스피커 등을 통해 더욱 생생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형 디지털 교실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AI 시나리
올리브영이 매장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상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제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도 온라인몰에서 제공하는 상세 정보, 리뷰, 재고 현황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매장에서 상품을 보고 마음에 들면 집에 와서 온라인으로 다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전자라벨에 태깅하기만 하면 온라인몰 상품 상세 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색조 화장품처럼 직접 발색해보고 싶은 제품의 경우, 스마트폰 태깅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비교해 볼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매장에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없을 때는 인근 매장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몰의 다양한 기능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한 층 높인 획기적인 시도”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
스타벅스가 지난해 개인 컵 이용 건수 3천만 건을 돌파하며, 2007년 집계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로, 매일 9만 2천 명 이상의 고객이 개인 컵을 사용한 셈이다. 스타벅스는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왔다.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를 통해 금액 할인이나 에코별 적립을 제공하고,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추가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스타벅스 고객들이 절약한 일회용 컵은 총 1억 7천만 개에 달한다. 이는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혜택까지 제공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개인 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고객의 적극적인 개인 컵 사용 동참으로 연 3천만 건이라는 역대 최다 기록이 만들어져 더욱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개인 컵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통한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가며,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출범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정책이 대대적으로 뒤집힐 가능성이 커지자 한국 기업들도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반도체·자동차·배터리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인상, 전기차 보조금 폐지·축소 등의 조치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조선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러브콜’을 보낸 만큼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 반도체 업계, 美 보조금 지급 차질 우려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반도체법(Chips Act)의 보조금 지급을 조정할 가능성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법을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과 보조금 지급 계약을 서두르며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주력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재검토하거나 조건을 변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중국 제재 강화는 한국 반도체 업계에 반사이익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가 강화되면 중국 기업들의…
하나증권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손님들을 대상으로 ‘IRP 실물이전 웰컴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계약 이전을 통해 IRP 계좌를 하나증권으로 옮긴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보유한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금융회사를 변경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10월 실시됐다.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차세대 시스템 도입과 함께 시스템 전면 개편을 진행해 1월 20일부터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실시한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신탁사업단 본부장은 “AI를 통한 맞춤 솔루션 제공, 연금 개시 시뮬레이션과 편리하고 다양한 ETF 및 리츠 실시간 매매 등 퇴직연금 시스템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며 “손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성한 만큼, 손님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