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올해 6월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광역형 교육훈련센터)의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중앙-지방연계형 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인 광역형 교육훈련센터는 시판단계 국산의료기기의 의료진 사용경험을 확대해 제품 개선 및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5년간 국비, 지방비, 기업현물 등 1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주관기관은 성남산업진흥원이며, 컨소시엄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서울성모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등 각 분야 선도기관들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사업은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사용적합성 테스트, 시장진출 로드쇼, 성능개선 지원, 전시 지원 등으로 특히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병원 의료진, 의학회, 의료인단체 등과 연계하여 10개사의 우수 국산의료기기 트레이닝이 이어졌다. ▲썸텍(3D 비디오수술현미경) ▲레이덴트(치과용 3D 스캐너) ▲네오바이오텍(치과용 디지털가이드) ▲알에프바이오(피부용 필러) ▲휴온스메디텍(의약품 주입펌프) ▲리브스메드(외과용 다관절수술기구) ▲디알텍(유방촬영용 x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올해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바꾸어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의미를 새기며, 새로운 성남 50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매는 자세로 과거의 부정을 일소하고 시정을 혁신해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으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 시장은 “새로운 성남 50년의 원년인 2023년은 92만 성남시민의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을 가득 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희망이 희망으로 그치지 않고 현실이 되도록 3천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출범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성남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경제를 회복해 민생을 챙기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한 중소기업과…
성남시는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시설'로 선정된 요양기관 5곳에 대해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심돌봄 인증시설은 시설의 경영,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5개 영역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친 후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해는 석운노인전문요양원, 성남시노인보건센터, YWCA은학의집 주간보호센터가 갱신 인증을 받았고, 황송노인주간보호센터와 웰더스재활주야간보호센터가 신규 인증시설로 선정됐다.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성남시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인증시설에 대해서는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인증지원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인증시설 종사자에게는 복리후생비를 매월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시설을 믿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종사자들에게는 처우개선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중원경찰서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단체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과 희망 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안보자문협의회, 외사자문협의회, 성남로터리클럽이 청소년들이 부족함 없이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총 8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정재남 서장은 “중원구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씩씩하게 나아가는데 오늘 행사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모아준 협력단체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런 나눔이 일회성이 아닌 선한 영향력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보직임용 ▲간호본부장 신연희 ▲간호행정교육팀장 임영희 ▲수술간호팀장 이정희 ▲진단검사의학과 운영팀장 이광우 ▲감사팀장 문광빈 ▲원무팀장 이제혁 ▲안전총괄부장 박화섭 ▲연구행정팀장 조병주 ▲물류자산팀장 최명균 ▲인재운용팀장 김종복 ▲교육수련팀장 심현주 ▲홍보팀장 박정화 ▲발전후원팀장 여상근 ▲경영혁신팀장 김민정 ▲인권보호팀장 이성호
◇4급 승진 ▲재정경제국장 최진숙 ▲복지국장 김제균 ◇5급 승진 ▲태평4동장 김정호 ▲양지동장 권미영 ▲중앙동장 김장호 ▲금광1동장 최미향 ▲하대원동장 직무대리 안해인 ▲야탑3동장 이연희 ▲금광2동장 직무대리 윤남옥 ▲분당구 녹지공원과장 김선우 ▲야탑1동장 최영숙 ▲정자3동장 김강영 ◇4급 전보 ▲수정구청장 이규봉 ▲맑은물관리사업소장 김윤철 ▲분당구청장 김명수 ▲푸른도시사업소장 서용미
성남시가 철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철도사업 추진전문단'을 꾸려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철도사업 추진자문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추진자문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 도로, 도시계획 분야 등 실무부서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2개 추진분과(건립분과, 운영분과)를 관련 부서 공무원, 철도 운영기관 등으로 구성해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위례삼동선 경전철 사업 현행화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위례삼동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경제성 상향에 대한 자문단 회의를 진행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철도사업의 주요 안건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응방안, 성남도시철도 1·2호선 트램 추진,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자문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 성남산업단지가 있어 외부 유입인구로 인해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용량 수송수단인 철도 공급에 대한 요구가 높은 만큼 자문단을 통해 효율적인 철도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내년 1월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2023년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며, 성남의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할 수 있는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문구로 슬로건을 작성하면 된다. 거주지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성남시청 정책기획과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공정하게 심사하여 당선작을 선정하고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3명 각 50만 원 ▲장려 5명 각 20만 원 ▲노력 30명 각 5만 원 총 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2023년 2월 중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선정된 슬로건은 내년 한 해 동안 시 승격 50주년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누지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추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는 1973년 광주군 성남출장소에서 성남시로 승격됐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성남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는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9일 제16대 성남의용소방대장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기증 받은 쌀 70포대로 추진하게 됐다. 노남선 성남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추진했다고”고 말했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쌀 나눔이라는 작은 실천이 우리 주변의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모두의 삶에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의용소방대는 7개대 200명으로 구성, 화대 등 재난현장에서의 보조업무 수행,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캠페인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 부설 탄천초발명교육센터가 최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교실 6칸의 크기로 1층은 태블릿 검색실, 2층은 로봇제작실과 VR 체험실이 있다. 3층은 다용도 공작실과 4D 프레임실로 학생들이 직접 창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탄천초 권경희 교장은 "센터의 교육비전은 ‘상상이 발명으로’다"며 "발명교육의 중점을 디지털 역량 함양과 함께 세계시민이 되는 품성 다지기에 두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발명을 꿈꾸게 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존 발명교육이 소수의 영재학생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편중되는 것이 아닌 일상의 교육과정 속에서 인문학, 예술, 과학 분야와 연계해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수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1월에는 지역공유학교로서 성남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탄천초발명교육센터는 경기도교육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예산 지원으로 지역공유학교로서 성남지역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발명교육의 기회를 공유하고 창의융합교육의 실천을 다져갈 예정이다. 신승균 성남교육장은 "경기미래교육이 학생들의 실험정신으로 비상할 수 있다"며 "발명교육의 저변 확대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